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참여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인턴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50만 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인턴이 2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업체,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및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체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인턴은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월 18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이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공익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점검 전문성 확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행됐다. 두 기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안전점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및 컨설팅▲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대외 이미지 제고에 관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공단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으로 근로자와 시민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 국제 사업(K-글로벌 프로젝트)'의 2025년 대상 사업들을 소개하는 통합안내문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공공의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는 민·관 합동 통합설명회를 2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국제 사업(K-글로벌 프로젝트)'은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디지털 분야 창업지원 사업들을 한데 묶어 정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인 등이 보다 쉽게 관련 정책에 접근·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상표(브랜드)로, 2015년부터 매년 통합 안내와 홍보를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동 사업에 총 39개, 2,105억 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사업과 더불어, 8개 민간기업의 창업 지원 사업을 포함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인공지능 전환(AX) 및 인공지능 반도체 중소·신생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제품·서비스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들은 물론, 세계적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국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 등도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5'가 2월 19일부터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반도체 협회(SEMI)의 주관으로, 국내외 500개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참여하는 2,301개의 전시 부스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전시 운영과 더불어, 우리나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최신 기술ㆍ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과 글로벌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AIㆍ첨단 패키징ㆍ지속 가능한 반도체 제조 기술 등 미래를 주도할 핵심 주제들을 조명하는 기술 프로그램, 미국ㆍ베트남 등의 투자 포럼, 네덜란드와 R&D 협력 컨퍼런스, 대학생 대상 멘토링 등 30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 인사말씀에서 SEMI 아짓 마노차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 기술 개발과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해 개인ㆍ기업ㆍ국가간 경계를 초월한 글로벌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SEMI 아짓 마노차 대표와 개막 만찬(리더십 디너) 전 사전 환담에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트리니티팹(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2월 26일~3월 19일까지 ‘2025년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사업(구(舊) IP-C&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사업’은 기업의 지식재산(IP)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내부와 외부의 특허 정보를 결합하여 해결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 1건 이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총 56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업은 사업화 단계별로 ‘신제품 기획’, ‘제품고도화’ 등 최대 8천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물에 대한 시작품 제작부터 투자와 판로개척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집중지원 트랙을 신설하여 트랙별로 우수 기업을 선별하고, 각 기업의 수요에 딱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집중지원 트랙에서는 특허로 R&D(舊 IP-R&D) 지원사업 수혜기업, 첨단기술 특허 보유기업, 시제품 시험인증 수요기업들을 선별한다. 2024년에는 동 사업을 통해 ㈜파킹고가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에는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신청을 3월부터로 1개월 앞당기고 기간도 2개월로 연장 운용한다. 온라인 신청은 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지방세 세입확충 및 세무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지방세 연구동아리(세사美-LAB)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활동 경비를 지원받아 지방세입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연구모임으로, 지난 12일 세무1과 회의실에서 지방세 연구동아리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동아리 운영 방안과 지방세 부과 징수 전반에 대한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지방세 개선 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하였다. 해마다 바뀌는 지방세에 대한 학습과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지방세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세정업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연구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각종 발표대회에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활발한 연구동아리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충과 불합리한 지방세제 개선안 발굴 등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경제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지원시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학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천공설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상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점상의 인도 점령으로 통행로가 좁아지면서 공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통행권 침해 및 장애인, 고령자 등 보행약자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영천시 관계자는 “시장 동측 완산로 200m 구간에 전선·통신선 지중화 설계가 끝나는대로, 2026년까지 전신주 철거와 각종 전선 및 통신선의 지하 매설을 통해 공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시 차원에서도 영천공설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18일 「2025년 수산식품 수출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25년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치인 31.5억 불 달성과 천만 불 수출기업 70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략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보편관세 부과 및 비관세장벽 강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및 대규모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전략 ❶ 미국 등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및 수출시장 다변화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식품 수출 대상 국가인 미국과의 교역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우선 △수출기업 정책자금 융자 지원(우수수산물지원, 1,489억 원, 전년대비 165억 원↑)을 통한 기업 유동성 부담 최소화, △국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물류비용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수출 규제 전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비관세장벽 플랫폼*’을 신규로 개설한다. 특히, 2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BuS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유망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개 창경센터(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가 시범 운영한 창업-BuS는 올해 신규 3개 센터(강원·경남·제주)를 추가하여 총 8개 센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창업-BuS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주 창경센터별로 열리는 미니 투자발표의 날(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된다. 창업-BuS는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여 3개월 이내에 초기(시드) 투자를, 6개월 이내에 TIPS를, 12개월 이내에 후속투자 연계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5개 센터에서 총 406개 기업을 발굴했고, 그 중 110개사가 약 296억원에 해당하는 직·간접 투자유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