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문경지회는 지난 1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계면 성보촌 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활동보고 및 2026년 주요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하여 제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는 민박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개회선언, 축사, 주요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문경시 농어촌민박의 발전과 함께 농촌관광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문경시는 관내 농어촌민박(203개소)의 발전을 위해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농어촌민박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농촌관광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우섭 협회장은 “문경시와 민박협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농정과장은 “문경시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농어촌민박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어촌민박을 포함한 농촌관광사업이 지역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경시도 농촌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지역연계협력사업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방과후아카데미·드림스타트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이해 및 지도방법'에 대한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은 지능지수가 평균이하거나 지적 장애에는 미치지 못해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 학습자’를 말하며, 최근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요구에 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은 단순한 학습 부진을 넘어 사회성, 정서 조절, 자립 기술 등 복합적인 취약성을 보이고 있으며,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3년~2025년 3년간 총 86명에게 실시한 웩슬러 지능검사 결과에서도 9명이 경계선, 2명이 69이하 정신지체로 나타났다. 이에 현장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여 실질적인 개입 능력을 높이고자 박은 명지대 객원교수(한국가족마음챙김연구소장)를 초청하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된'2025년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명장(名匠) 선발'에서 우수참여자 5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명장 선발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2,271개의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대상으로 월평균 보수, 참여 개월 수, 매출액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위 사업단 50개소를 선정했으며, 문경시니어클럽은 상위 50개 사업단에 우리표고, 새재참기름, 동네점빵, 한끼뚝딱, 새재건어물 총 5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우수참여자(명장) 5명을 배출했다. 공동체사업단이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문경시니어클럽은 총 8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옥정수 관장은“공동체사업단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문경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익 창출형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시니어클럽 우수참여자 5명의 명장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오는 6일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시바둑협회 주관으로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에서 '제24회 문경시민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강부, 강자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6일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바둑은 흑과 백의 돌을 번갈아 두며 전략을 겨루는 두뇌 스포츠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신활동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인지발달과 집중력 향상, 예절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종목으로 널리 주목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바둑을 즐기는 동호인의 인구가 늘어 저변확대가 되고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지역자활센터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활근로 사업 참여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조직관리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주민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조직 운영에 필요한 ▲목표관리 ▲업무 효율화 ▲조직 내 갈등관리 ▲소통 및 협업능력 강화 등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사례 기반 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수료와 동시에 조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참여자들의 학습 동기와 만족도가 높았다. 반용부 센터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들이 자신감과 역량을 갖추고 향후 취업과 자립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활·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 자격과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자의 취업 및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기술훈련, 자격취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의 마을회관 모습이 10여 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화투패와 술잔이 오가던 공간이 이제는 배움과 문화의 장으로 변모했다.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이러한 변화는 예천군이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보여준다. 2017년 211개에 불과했던 예천군의 교육 강좌는 2025년 현재 656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예산 역시 48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고, 참여 인원은 43,677명에 달한다. 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변화를 동반한 의미 있는 발전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교육 대상의 다변화다. 2017년에는 노인교실, 가요교실, 건강체조교실 등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고, 청소년 대상 강좌는 13건, 여성 대상 강좌는 10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일반 주민 대상 강좌가 295건(13,873명), 아동·청소년 대상 강좌가 115건(4,940명), 가족 단위 강좌가 67건(16,910명), 여성 대상 강좌 59건(2,153명)으로 세분화되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가 조성됐다. 또한, 예천문화관광재단의 출범 이후에는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사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는 농식품부가 미생물, 곤충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국가경제력 강화를 위해 연구 개발부터 생산, 사업화까지 통합적 생태계를 갖춘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특히 육성지구로 선정되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에는 그린바이오 분야 국비 사업 참여 자격과 육성지구 입주 가점이 주어진다. 또한 지구내 시설과 용지에 대해 수의 계약 방식의 민간 사용 또는 대부가 가능해진다. 이번 선정은 예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과 예천 농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예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예천군은 이번에 선정된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제3농공단지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을 확장해 ‘곤충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3농공단지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 18.1ha 규모의 신규 산업용지로, 이번 육성지구 포함으로 향후 농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날 실시된 쪽파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3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여 쪽파, 벼, 수박, 양봉, 한우, 사과 등 다양한 작목을 주제로 구성되며, AI 시대의 미래농업과 인문학의 가치를 조명하는 ‘농업인문학’ 과정도 신규 편성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농업인 약 1,420여 명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 참석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지역 특화작목에 대한 심화 기술을 반영하고,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등 국가 농정 방향에 부합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정책적 연계성을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습득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성희)는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4명 중 2명이 바리스타 분야에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 밖 청소년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상담 ▲2단계 자립 동기 부여 프로그램 ▲3단계 기초 기술 훈련 ▲4단계 직장 체험(인턴십) ▲5단계 전문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 지원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를 거둔 청소년들은 기초 기술 훈련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경산 소재 카페에서 100시간 동안 인턴십을 성실히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커피 및 음료 제조, 장비 조작, 고객 응대 등 바리스타 업무의 실무적인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인턴십 종료 직후 해당 카페에 바리스타로 채용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정성희 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훈련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도 주관으로 3일 ‘2025년 제2차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납세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추진되며, 차량 및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에서 체납 사실 확인 후 체납 차량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징수과에서 보관하며, 해당 차주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특히,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고액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후 불응 시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동차세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