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0대 신혼부부들을 위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의 결혼을 응원하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용 가전·가구 구입비용으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부부로, 신청일 기준으로 혼인신고일부터 계속하여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신혼부부여야 한다. 단, 신청자 본인은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한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구체적인 사항은 예천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젊은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정착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제2회 예천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환경문제는 소비의 문제이다’라는 주제로, 배우이자 환경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김석훈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김석훈 강사는 환경의 날 홍보대사 등 활발한 환경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일상의 환경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방송 출연, 환경 동화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플라스틱 사용과 과잉포장, 일회용품 의존,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제품문화가 초래한 환경 위기를 조명하고, ‘지속 가능 한 소비’와 ‘순환경제’의 필요성, 그리고 개인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속 가능한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고 버리는가에 달려있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환경의식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의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시그니처 상품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마을기업의 주력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은 전문 컨설팅과 함께 상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기업 시그니처 상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을 바탕으로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은 현재 ▲다락방 카페 ▲원고개 희망공작소 ▲원고개 마을뮤지엄 ▲원고개 스마트팜 등을 운영하며, 마을 답사 프로그램과 교육·체험활동, 공유공간 대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의 소중함과 가치 실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원고개마을이 도시재생을 통해 만들어낸 다양한 콘텐츠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마을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6월 7일,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원·다사 권역과 유가·현풍·구지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각 권역별로 300여 명, 총 600여 명이 참석해 대입 준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원·다사 권역 설명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유가·현풍·구지 권역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과 수능 대비 전략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가 다뤄졌으며, 수시·정시 농어촌 특별전형에 대한 성공 전략도 함께 소개되어 농어촌 특별전형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최재훈 (재)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에 대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은 오는 6월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달성군 취업박람회 ‘참 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해 생산직과 관리직 등 총 26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농심태경 ▲㈜샤니 ▲㈜비락 ▲㈜이수페타시스 ▲㈜에스에스엘엠 ▲㈜아진피앤피 ▲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평화기공㈜ ▲㈜대주기계 ▲㈜시그너스정공 ▲㈜유림테크 ▲삼우기업㈜ ▲대동금속㈜ ▲㈜피에프에스 등이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지난 3월 달성군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이 고려인 고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박람회로, 고려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려인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면접을 통한 즉석 채용은 물론 취업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지역 기업 홍보, 각종 고용 지원 제도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외에도 전문가의 면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6월 6일 현풍읍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박승국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보훈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풍고등학교 2학년 이건우 학생의 헌시 낭독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의 또렷한 목소리와 진심 어린 낭독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주었으며, 청소년 세대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그 뜻을 잇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재훈 군수는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뿌리가 됐다”며,“보훈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두류공원 내 ‘메카우장군 공덕비’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참배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이와 같은 참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구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유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복지, 건강, 생활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보훈 가치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꺾이지 않는 호국의지와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달서구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대구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청년들에게 생생한 창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창업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탐방은 기술과 문화, 서로 다른 창업 분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창업의 폭넓은 가능성과 다양한 모델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조 기업 ▲ ㈜이스트에서는 자동화 솔루션과 비전·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고도화된 창업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이어 방문한 ▲ 주식회사 이공이공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브랜드의 성장 과정을 통해 문화기반 창업의 실질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현장에서 직접 창업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창업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번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 ‘6’과, 어금니(臼齒)를 의미하는 한자 ‘구(臼)’를 숫자 ‘9’로 바꿔 6월 9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치면세균막 및 구강세균 관찰 ▲구취 측정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바른 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 등 기념품이 제공됐고, 포토존과 연계한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더욱 널리 확산했다. 이와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달서선사관에서 ‘달서문화해설사 위촉식’을 열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신규 해설사 11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해설사들은 선발 절차를 거쳐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마쳤으며, 앞으로 실무수습을 통해 달서구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존 달서문화해설사는 주로 선사시대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에 활동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해설 범위를 주요 관광지까지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해설을 강화해 문화관광 해설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2014년부터 선사문화를 대표하는 공원과 사적지를 연계한 ‘선사시대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설사 양성과 문화 해설 콘텐츠 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2017년에는 탐방 수요 확대에 따라 인력을 추가 배치했으며, 올해에도 신규 해설사 11명을 선발해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특히 올해는 ‘선사시대로 탐방’ 코스의 확대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테마거리 조성과 선돌공원 내 선돌보도교 완공 등 관광 인프라가 다양하게 확충되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