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끈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은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단 평가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포함한 1차 심사, 그리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그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 (최우수) 복잡한 예약을 한 곳에서,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으로 주민 편의성을 강화하다. △ (우수) ‘송이를 5천원에?!’ 가성비 미식과 연계 시너지로 10만 관광객 이끌다 △ (우수) 봉화산골 각금마을 70년 만에 전깃불 밝혔다. △ (장려) 대기시간 ZERO! ‘대규모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 (장려) 민간 협력을 통한 24시간 야생동물 로드킬 신속 수거체계 구축 △ (장려) 사랑방으로 다시 태어난 봉화시외버스터미널 올해 하반기 선정된 사례들은 생활 편의 개선, 지역 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이 지난 2일, 2025년 한 해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부서 3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군정 핵심사업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미래전략과 ▲농업기술과 ▲석포면 3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미래전략과는 군의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한-베 양국 간 글로벌 교류사업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에 선정돼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봉화형 관광특화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농업기술과는 봉화의 스마트 농업 보급에 앞장서 245억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의 국제교류를 위해 멕시코의 세이코 농업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농업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우수 읍면에는 석포면이 선정됐다. 석포면은 백천명품마을 단풍축제 등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행사 개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공휴일 2일 포함) 일정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역세권개발추진단 등 본 위원회 소관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해 불합리하며 개선이 필요한 시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감사위원별 3~5일차 주요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김상호 위원장은 경마공원 발파 피해 민원으로 인한 주민 보상금액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경마공원 건설이 시 역점사업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인내했음을 감안하여 시에서 마사회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밖에 귀농귀촌‧청년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으로 우리시에 성공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우 부위원장은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에 대해 행사장의 위치와 무대 활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향후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볼거리 넘치는 축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그밖에 지역 내 축산악취 극복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가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열매를 달아 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동모금회는 서구 지역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위해 서구에 5,87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587세대에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어려움을 겪으실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분의 마음이 모여 어려움을 함께 헤쳐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예산이나 제도로 지원이 되지 않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구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2035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10년간 대구 전역에서 추진될 도시재생 정책의 큰 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전문가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구조 개편, 도심 노후화 등 새로운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계획안에 대한 공식적 의견 수렴 절차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공청회에서는 ▲대구 도시재생 여건 분석 및 쇠퇴 진단 결과 ▲기본구상과 목표설정 ▲생활권별 재생 전략 ▲도시재생 추진 방안 ▲활성화지역 지정(안) 등이 발표된다. 인구 감소, 산업 쇠퇴, 상권 침체, 노후 주거지 증가 등 대구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생활권별로 필요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생 전략을 마련하고, 경제·사회·환경 측면에서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천 도심 구간에 추진 중인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의 2단계 구간을 11월 말 완료하면서, 전체 사업 중 75%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체 3단계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 6,400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신천은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분리 등 보행환경 개선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은 신천 도심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조도가 부족한 구간에는 추가 가로등을 설치해 30~40m 간격으로 평균 20Lx(룩스)의 밝기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전 구간을 고르게 밝힐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신천 푸른숲 조성이 완료된 이후 야간에도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사업 효과성이 증대되고 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1단계(좌안 상동교~수성교, 우안 수성교~동신교)를 완료한 후, 올해는 2단계를 진행했다. 2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2월 2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도 은인들과 함께하는 감사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사의 날’행사에서는 공식 기념식을 비롯하여 문화 공연과 이용자 작품 전시 등이 마련되어, 한 해 동안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해 준 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천주교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님의 격려사를 비롯해 상주시 강영석 시장,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 김홍구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의 헌신이 지역 장애인의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어 왔다고 전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동명 사도요한 관장 신부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를 하나로 이어 주었으며, 2026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더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우리가 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2025년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12월 3일을‘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 운영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경상북도 내 고액 장기 체납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조치를 통해 납세 질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일제 조치의 일환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상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세목인 만큼 이번 일제단속의 날 운영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또한 장기 고액 체납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또한 이와 관련해 상주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올바른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공목적 지정 게시대 6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위창성 상주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장기 고액 체납자들이 많이 산재해 있는 세목이다. 자진 납부를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상주시 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원풀을 구성하기 위해 위원후보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풀 신청과 접수는 ‘상주시 홈페이지 ' 행정정보 ' 시정주요시책' 상주시위원회위원풀 ' 위원회 인력풀 신청’에 들어가서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모집기간과 모집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신청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위원회 활동을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위원풀 공개모집으로 신청한 위원후보자는 전문분야에 맞는 상주시 소속 위원회에 일정인원을 위원으로 추천하고 해당 위원회에서 선정 및 위촉이 되면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상주시는 위원풀 운영으로 위원회 모집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공정하고 투명한 상주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시정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를 위한 대한민국 신청 유산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2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등재신청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고, 상주박물관을 비롯한 경북대학교 도서관, 예천박물관 등 주요 소장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신청된 기록물은 총 567점으로, 이 중 상주박물관 소장 자료 18점이 등재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상주 지역 여성 문학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내방가사’는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조선의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삶과 애환, 사회적 인식을 주체적으로 기록한 문학 장르다. 남성 중심의 유교 사회 속에서도 여성들만의 문화를 향유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 기록문화를 꽃피웠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기록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등재 신청된 상주박물관 소장 내방가사 18점은 영남 지역 반가 여성들의 생활상과 의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