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선비세상은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 체험형 프로그램 ‘조선명탐정: 의문의 죽음’을 한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조선시대 인물이 되어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피아 게임으로, 선비세상의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백정의 딸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사건에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유생, 노비, 광대, 사또 등 다양한 역할을 배정받아 선비세상 곳곳을 이동하며 단서를 찾고 서로의 행동을 관찰하며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운영기간 동안 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회차가 진행될수록 반응도 더욱 활발해졌다. “다음에는 다른 역할로 다시 참여하고 싶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일부 참가자는 새로운 캐릭터를 경험하기 위해 재참여하기도 했다. 선비세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형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선비세상만의 매력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일 ‘제2차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하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택가·아파트 단지·공영주차장·도로변 등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진행됐다. 이날 단속에는 영주시 세무과 체납·징수 담당공무원들이 시 전역에서 동시 단속을 실시했으며, 체납 차량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체납액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해 납세 여건을 지원하는 한편,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체납 정도에 따라 △1회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 및 납부 독촉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12월 2일, 9일 양일간 관내 16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전통시장 상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 제고와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통해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1차 교육은 12월 2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비롯해 시내권 및 강동권에 위치한 14개 시장의 상인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차 교육은 12월 9일 선산봉황시장 내 위치한 황제청년몰 상생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선산권역의 선산봉황시장과 해평공설시장 상인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역량 강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상인 교육의 커리큘럼은 ‘고객만족 친절교육’과 ‘서비스 마인드 교육’, ‘디지털·스마트 활용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진이 배치되어 현장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이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지역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960년 설립된 영도벨벳은 국내 벨벳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구미 섬유산업의 기반을 구축해온 제조기업이다. 긴 역사 속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으로 지역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경기 침체와 섬유산업 구조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영도벨벳은 고향사랑기부뿐 아니라 구미시장학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왔다. 류병선 회장은 “고향 구미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인의 따뜻한 나눔이 구미 발전의 중요한 힘”이라며 “기부금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의미 있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일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배근탁) 주관으로 ‘제7회 척수장애인 어울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척수장애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척수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해 동안 척수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배근탁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척수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재활지원사업, 이동지원 동행서비스, 자립증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척수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심리적 안정,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12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식품 스마트 제조 산업화와 K-푸드 수출 확대의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해 총 282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선산읍 일원에 연면적 약 3,574㎡ 규모로 건립된다. 예정지 주변에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농산물 가공기술센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식품산업 주요 기반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연구개발(R&D)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주기를 연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50년간 축적된 구미 전자산업 기반의 스마트 제조 인프라와 결합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센터는 식품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AI 기반 푸드테크 스마트제조 실증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기술 도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이 가운데 △식품제조 공정설계 시뮬레이션 △공정활용 제품 시생산 실증 등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담당하고, △품질‧안전관리 기술 지원 등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수행한다. 지역 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군은 2일 고령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요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AI 인체감염증의 감염경로와 증상, 고위험군 대상 예방수칙, 대응요원 주의사항, 의심 증상 발현 시 신고 등 인체감염 예방교육에 이어 개인보호복(LEVEL-D) 착·탈의법 학습 순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이나 사람에게도 감염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한혜연 고령군 보건소장 “가금류에 AI가 발생해 살처분 상황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는 AI 대응요원과 보건 관계자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역할별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인체감염 가능성을 낮추어 군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12. 2. 대가야문화누리에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주변의 어려운 이웃 함께 발견해요'캠페인을 추진했다. 본 캠페인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심화, 고독사 위험도 상승에 따라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 실시 현장에서는 고독사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고독사 위험군 및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시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 으로 즉시 제보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향후 분기별 고독사 예방 캠페인 추진 · 마을 중심 안전망 구축 · 주민 대상 고독사 예방 교육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경찰서, 우체국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 필요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독사 예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상공협의회는 지난 1일 고령 가얏고마을에서 2025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상공인의 결속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김쌤 강사가 초청되어‘성공하는 CEO의 소통 전략’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특강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여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상공협의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4,900만원), 교육발전기금(5,350만원)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2,05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 김종태 전임회장(9·10·11대)은 지난 6년간 고령군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각종 성금과 물품 후원 등으로 고령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평가받았다. 제12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한 엠스푸드 주식회사는 12월 2일해외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 업체인 AZIZI 주식회사(대표이사레티흐엉)에 대한 첫 수출 선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선적은 약3만1천달러(한화 5천만원) 규모로, 주력 제품인 냉동피자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엠스푸드(주)는 지난해 10월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무역사절단에 참여하여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했다. 그 일정 중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유통 전문기업인 AZIZI(주)와 첫 교류가 있었고, 이후 몇 차례 구체적인 수출에 관한 논의가 있고 나서 지난 7월 19일 3년간 최소 360만 달러(한화 5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있었다. 2011년에 설립한 엠스푸드(주)는‘주마가편’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내일을 전진하며 신선한 원재료와 안전한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냉동 피자 및 가정간편식(HMR)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지역 내 대표적인 식품 강소기업이다. 현재 국내 여러 대기업들의 제품을 OEM과 ODM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