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10시 우곡면 소재 김대철 농가의 방울토마토 재배 연동하우스에서 가야금토마토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것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주 통로가 2.5m이상이 확보된 레일파이프가 설치된 연동하우스에 단순 반복적인 운반 작업을 작업자를 추종하는 운반 로봇의 도입으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이 로봇은 수확 장소에서 농작물 선별장 하역위치까지 수확물을 운반하고 수확하던 장소로 되돌아오게 프로그램되어 있다. 고령군은 “최근 농촌의 들녘은 급격한 이상기후와 인구감소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기 위해, 스마트한 농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사람이 하는 일들을 대체할 로봇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실용화가 된 로봇을 초기에 도입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고사 사업을 시행했다. 향후에도 농업인들이 노동력을 절약하고, 힘든 농작업을 대신할 농작업용 로봇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7월 4일,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 영양읍 동부2리, 청기면 청기2리, 석보면 화매2리 3개 지구 선정과 함께 국도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양군은 지난 2월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 추진위원회 구성, 자체 컨설팅 실시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그 결과 농어촌분야에서는 150개 후보 중 85개 지구 선정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개 지구가 선정되었으며, 도시분야에서는 군정 최초로 영양읍 동부2리가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의 결과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4~5년간 총 79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노후주택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정비 지원, 생활․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마이스터 멘토단(단장 김칠규) 주관으로 금오공업고등학교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맞춤형 기술전수 멘토링 협약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멘토단원, 양교 학생(멘티),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마이스터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예비 숙련기술인인 특성화고 학생들과 우수 숙련기술인 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해, 진로 상담은 물론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기술 전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멘토로부터 직무 중심의 실무 지식은 물론, 장인정신과 직업윤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마이스터 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칠규 마이스터 멘토단장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멘토들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하겠다”며 “이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구미시 마이스터 멘토단은 2013년 창단 이후 지역 기술력 제고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단원은 대한민국명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고회에는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경상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구미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방향에 대한 질의와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시하천의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시간 하천 수위 감지, 기상 데이터 분석, AI 기반 예측 시스템을 통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자동 경보 및 출입 통제 기능까지 연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5년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9억 6천만 원으로, 이 중 국비 5억 9천만 원, 도비 1억 1천만 원, 시비 2억 6천만 원이 투입되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도심하천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의 사고 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요즘들어“구미가 변했어요”라는 말이 시민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회색도시였던 구미는 최근 낭만 인프라 조성 등 도시의 전반적인 변화로‘살고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부터 챙기자’는 시의 방침 아래, 교통·안전·환경·물 등 생활 인프라를 재정비하며 시민의 체감형 변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24년 인구 감소폭이 22년 대비 85% 완화(22년 4,417명↓, 24년 686명↓)되고, 올해 6월에는 오히려 308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회복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 대중교통의 혁신으로 시민 이동성 보장 지난해 12월, 지방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으로 본격적인 광역교통망 시대가 열린 가운데, 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재편을 착수했다. ▲시내버스 증차(186→226대) ▲주요 노선 평균 배차간격 단축(15~18분 이내) ▲올해 완료 예정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이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승차제 시행(25년 7월) ▲경북 최다 교통약자바우처 택시 운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철강기업 4개 사(㈜아이언텍, ㈜대성솔루션, ㈜아이언, ㈜아이엠아이)와 총 29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해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이언텍은 1만 8,267㎡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표면처리강판 공장을 설립하고, ㈜대성솔루션은 2만 4,726㎡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절단가공 철강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아이언은 1만 8,572㎡ 부지에 50억 원을 투입해 용접형강 공장을 구축하며, ㈜아이엠아이는 1만 3,888㎡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지진보강용 용접빔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총 290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15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이는 침체된 철강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2024년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의 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 월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올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요건은 △거주지 및 사업장의 주소가 신청일 기준 모두 의성에 있어야 하고,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직전 연도에 연 12백만 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올해 지원 가능 인원은 총 5명이며, 6월 말 현재 안계면에서 운수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의성읍의 광고대행업 소상공인 등 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출산·육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가정과 안정적인 경영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8일 영주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상북도,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등 관계기관과 AI 반도체 및 디바이스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과 실용성을 검증, 나아가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지역 바이오 기업과 대기업 간 협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 지역 기업 연계 바이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포항시는 8일 포항테크노파크, 대웅제약㈜,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포항바이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포항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포항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들이 참여하며, 대웅제약의 수요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과제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PoC) ▲사업화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연구개발부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상생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개방형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방사성의약품, 뇌질환 신약,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제약·바이오테크 분야의 협업 과제를 발굴, 지역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출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참여 기업과 대웅제약의 협업 부서 간 밀착 매칭 체계를 구축해 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상북도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제품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봉기 ㈜풀무원푸드앤컬처 컨세션영업본부장, 김종호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는 실라리안 정책 총괄, 행정‧재정적 지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실라리안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홍보 마케팅 협조․지원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실라리안 인증제품 품질관리 및 협약 이행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참여기업 발굴 및 입점 지원, 공동 프로모션 기획‧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는 부산 엘시티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