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1970년대 인구 7만 명에 달하던 영양군은 현재 인구수 15,400여 명으로 1만 5천 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 무엇보다 인구 증가 정책이 시급한 시점인 것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영양군의 `25년의 인구정책 첫걸음을 내다보자. 지난해 12월, 9개월의 대장정을 끝으로 양수발전소 유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얻어낸 것은 양수발전소와 부가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설공사에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숙박시설, 식당 등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시작으로, 올 3월 개서 예정인 영양소방서도 상주직원 106명이 근무하게 되어 정주인구 증가에 큰 변곡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영양읍에 체류형 전원마을 10호와 청기면에 조성되는 정주형 작은 농원은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업 체험시설(스마트팜)이 합쳐져 주거와 소득을 양립하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한다. 이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학동 군수와 관계공무원,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정 운영방향 및 주요사업,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첫째,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 인구유입을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도시재생과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며, 둘째,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자립지원사업, 커플매칭사업, 아이돌봄과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농업 분야는 생산시설 첨단화와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로 지역 농민의 소득을 증대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셋째,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관계인구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예천군을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우선 과제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는 군정 추진방향과 세부사업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5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사업인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총 10,39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2,57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특히 경로당깔끄미사업과 신설된 경로당중식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가 맡아 해당 사업에 총 1,964백만원을 투입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당깔끄미사업은 총 450개의 경로당에서 노인일자리참여자를 선발하여 경로당의 내·외부를 청소·관리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경로당중식지원사업은 2025년 신설 사업으로 관내 26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경로당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과 단촌면분회 경로당 신축에 33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에 실시한 경로당 전수조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025년 1월 24일까지 울진 관내 학교와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계절학교는 방학 중 배움의 경험이 끊이지 않도록 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이들 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계절학교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교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학급, 후포중에서 1학급, 총 2개 학급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계절학교 참가를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원활한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학급, 후포중에서 1학급, 총 2개 학급을 우선적으로 운영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겨울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 중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한 협동의 기회 확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성과 학교 생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세무과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방세 개정사항 홍보를 시작으로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납세자 편의 증진,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세 관계법령 개정사항으로 다자녀 기준이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최대 7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자녀 가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최대 14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사회가 함께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영과 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와 재산세가 100% 감면된다.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주택 취득세 감면 한도가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소형·저가주택 거주자가 해당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 자격이 유지된다. 아울러,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은 당초 2025년 3%로 예정되었으나 최종 5%로 유지되었다. 이번 개정사항들은 저출산 극복, 양육 문화 확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초등부, 2025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고등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소근육 및 창의력 발달 증진을 위하여 은팔찌 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천연염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만화카페, 키오스크 이용하기 등 평소에 쉽게 이용해보지 못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일상생활기술 향상에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기간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력을 기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학부모에게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자기주도능력과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계절학교가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성건동은 2025년 1월 10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통장회의를 열고, 신임 통장 11명을 포함한 통장 4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통장들은 기존 통장 3명과 함께 2년간 경주시와 성건동의 행정이 주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홍보, 복지 대상자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요 시책 변화와 함께 올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매월 네 번째 수요일에 운영되는 ‘클린데이’와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에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임명된 통장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의 대표자이자 행정의 협력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과 행정을 잇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2025년 성건동의 도약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는 1월 10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에서 “2025년 을사년 맞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의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이종주 문무대왕면장,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이진락·오상도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자생단체장 및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단체장들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단체장 합동 케이크 절단식, 떡국과 다과를 나누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상희 발전협의회장은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무대왕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종주 문무대왕면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문무대왕면의 발전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 SNS 알리미가 13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15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 선발된 SNS 알리미는 회사원, 전업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20명으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경주 지역 관광명소와 행사 및 생활정보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가 될 예정이다. 특히 SNS 알리미는 시민의 시각에서 본 경주의 매력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 공유한다. 무엇보다 생동감 있는 현장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경주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5기를 맞은 경주시 SNS 알리미는 경주시청 공식 블로그 ‘경주愛’는 월평균 2만 6,000여 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총 2,724개의 게시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SNS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어 SNS 알리미가 제작한 콘텐츠 가운데 전소희 씨의 ‘제22회 경주 도자기축제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13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26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2024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 행정, 세무, 방호, 공업, 녹지, 간호, 시설, 방송통신, 운전 등 8개 직렬이다. 이들은 3주간 기본교육을 마친 후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각 행정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임용식은 공무원 선서와 청렴 실천 서약으로 시작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 전원이 전통 신라복과 청렴을 상징하는 익선관을 착용한 이색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교지 형태의 임용장과 함께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전달받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신라복 착용 임용식은 경주시가 2020년부터 이어온 전통이다. 익선관은 매미의 날개를 닮아 청렴을 상징하며, 목민심서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신규 공무원들에게 “2025년 APEC 정상회의라는 역사적인 국제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