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일신프라스틱㈜(대표 전병규)과 ‘자동차부품 신규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일신프라스틱㈜은 1971년에 설립된 대구지역의 장수기업으로, 플라스틱 소재의 자동차 내·외장재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섬유용 플라스틱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했으나, 1980년대부터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자동차 부품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지금까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신프라스틱㈜은 2016년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잠재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0년 코로나 위기를 뚫고 일본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멕시코, 태국 등지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2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신프라스틱㈜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신규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가산업단지 내 14,079㎡(4,266평) 규모의 부지에 약 309억 원을 투자하여 자동차 부품 신규공장을 건립한다.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경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정신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 클럽은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김장김치 담그기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현준 회장은 “지역 출신 학생들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경주로타리클럽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2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신라라이온스클럽의 ‘창립 제3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청소년 육성 유공 단체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라라이온스클럽은 1999년 창립 이래 사랑의 쌀 나눔,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도 신라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가정 형편의 청소년 3명에게 총 36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주시는 이처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온 신라라이온스클럽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했다. 한승우 신임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꾸준한 장학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5 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되어 국비 2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9개 구·군 중 총 4개소가 선정됐으며, 달성군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사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외벽 및 지붕 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설비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군은 확보한 국비에 군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요금 절감은 물론, 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iM뱅크 영천시청지점은 지난 16일, 지역공익기금으로 조성된 19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iM뱅크는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추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iM뱅크 영천시청지점은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과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 등, 시정 현안에 깊은 관심을 두고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탁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구석 지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신뢰를 장학사업을 통해 다시 환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자매도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 경북 청도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정선군의 곤드레나물, 야생화꿀, 더덕청, 제천시의 서리태, 찰기장, 찹쌀, 사과즙, 청도군의 소고기, 신비복숭아, 감말랭이, 식혜 등 지역 대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도시와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구민들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대표 사업으로 ‘경주 여성 아트플러스-토탈·쿠킹공예 마스터 과정’을 6월 16일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공예 기술을 익히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예와 요리를 접목한 실용적인 콘텐츠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형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 프리랜서 강사 지망자 등 공예‧쿠킹 분야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 실습은 물론, 창업 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 강의 시연 및 피드백, 창업컨설팅 등을 포함한 공통교육과 쿠킹・공예실습, 현장체험 및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요리지도사 및 공예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키즈도시락, 샌드위치, 라탄, 페이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혜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5년도 하계 경영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11개 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3일 열린 공식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정종문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서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의 활약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정혜순 회장은 “기업 현장에서 여성 CEO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와 경주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APEC 2025 KOREA’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여름딸기 미하 1화방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되는 여름딸기는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미하라는 품종으로 올해 말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 교육생들이 지난 4월 28일 식재했다. 국내산 딸기는 대부분 9월에 정식해 11월 말에 첫 수확을 시작으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출하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생산이 중단되지만, 미하와 같은 사계성 품종은 여름철 고온장일 조건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생산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여름딸기는 겨울딸기와 달리 제과, 제빵용이나 생과일 주스, 떡 등에 가공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여름딸기의 수요와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해 신성장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온도가 낮아야 하기 때문에 해발고도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 지역이 적합한 지역으로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경남 합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삼척 등에서 재배된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딸기 보충교육 강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