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대구광역시가 주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 지역 기관 14팀이 참가했고,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12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에서는 안전품질·상생협력·현장개선 부문에 각 1팀이 참가해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고, 오는 8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7년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16회(금상 3회, 은상 5회, 동상 8회)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품질개선 혁신 활동을 장려해 개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종선)와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숙)는 6월 12일(목) 대구에서 대구-광주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시의 여성단체 리더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유귀숙 여사도 함께해 뜻깊은 연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유 여사는 “여성의 역할과 노력이 두 도시 간 우정을 깊이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대구를 대표해 참석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달빛동맹은 양 도시의 화합을 넘어, 지역 여성 리더분들이 협력과 실천으로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의 협력을 다지는 환영식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합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업(UP)시킨 ‘대구 어린이세상’을 방문, 대구미술관 전시 관람 및 간송미술관 ‘화조미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 단체관계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850여 명이 참석해 소방 동요 경연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팀을 격려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아이들에게 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 기간인 2020년~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 해오고 있는 어린이 안전 문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내 유치부 11팀과 초등부 8팀, 총 19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회 중간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마술쇼, K-POP 공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대회 진행 결과 유치부에서는 칠곡 제일유치원이, 초등부에서는 구미 선주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칠곡 제일유치원과 구미 선주초등학교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 경북WE(Woman · ESG)리더 아카데미 2기 개강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경북이 추진하는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방의 글로벌화와 여성 리더십의 연결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기 수료생과 새롭게 선발된 2기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목표로 전문 강연과 토론, 지역별 활동 소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WE리더 아카데미’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올해 WE리더 아카데미는 포항·김천·안동 3개 지역에서 기본과정(주 1회, 2개월), 주제별 심화 과정(주 1회, 2개월), 정책 포럼까지 4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실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정책 제안서를 기획하고, 발표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과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국가유산 분야 국내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 홍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 박람회다. ‘헤리티지 리부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개 분야에서 129개의 국가 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278개 전시 공간(부스)을 조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 유튜브 ‘안될과학’의 대표인 궤도가 함께 과학적 측면에서 본 국가유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는 초청 강연 ▴해외 국가유산 전문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유산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인 파비앙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단순한 회의 소개를 넘어 21개 APEC 회원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과 천년고도 경주의 세계적 위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고,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APEC과 경주의 연계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감하도록 회원국 정보를 담은 영상 콘텐츠와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도는 세계 회원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의상존’, 세계리더 초대장을 받고 나도 세계리더가 되어보는 ‘포토존’등 다채로운 유아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고 참여와 공감을 끌어낸다. 특히, 경주의 대표 유적 포석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PEC‘시음존’에서는 회원국의 전통차와 이색 음료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우리 지역이 세계 중심에 선다는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소통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주축으로 싱크탱크 역할을 할 ‘Agri-Frontier 25’를 운영한다. ‘Agri-Frontier 25’(이하 AF25)는‘농업의 새로운 경계를 여는 25인의 청년그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리더 그룹이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모니터링, 농업기술 실증과 피드백, 지역 간 자생적 네트워크 운영, 청년농업인의 안정 정착 지원을 위한 멘토링 체계 구축 등 정책과 현장을 잇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또한 정기적인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정책 토론과 개선과제 발굴을 이어가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F25 회원인 경산의 신여란 청년농업인은 “그동안 정책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다른 청년농업인과 의견을 나누고 변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회원국의 정상용 객실(PRS)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 APEC준비지원단과 경주의 숙박시설 관계자들은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필수적인 완벽한 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12일 서울 특급호텔을 방문하여 시설과 서비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견학에는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 건축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PRS추진위원회, 주요 11개 숙박시설 대표가 참석해 리모델링에 참고할 정상용 객실을 둘러보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의전 및 서비스 응대 경험을 전수 받았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하며, 일 최대 7,700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서너 개의 초청국 정상과 글로벌 CEO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용 객실 부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35개의 PRS 객실을 조성하는 한편,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이 본격 활동한다고 밝혔다. 기획추진단은 새 정부 국정 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과 발전 과제를 국정과제화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단장 역할을 맡아 새 정부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도와 22개 시군, 경북연구원이 추진단 운영 주체가 되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 정책자문위원회(10개 분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병행하여 변화하는 국정 운영 방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새 정부 대응 기획 전략회의를 수차례 진행했으며, 이어서 경북도 전체 실·국이 참여한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실시하는 한편 도와 시·군 기획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새 정부에 대응한 국정과제 수립에 민간 전문가 자문도 적극 활용한다. 10개 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와 새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치매안심센터는 6월 12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으로 친숙한 한기웅 씨(기웅아재)가 참여한 실종예방 상황극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였으며, 이어 주민 참여형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배회자 발견부터 112 신고, 보호 및 인계에 이르는 실종 대응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영주경찰서,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영주소방서,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해 실종 대응 브리핑과 협력 체계 점검을 진행하며 유기적인 지역 공조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지문 사전등록(경찰서 연계)과 심폐소생술 체험(소방서 운영)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여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