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 여성 지도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조희옥 회장과 황순녀 명예회장을 포함한 여성 지도자 19명이 참여했으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교류하며 독도 기념관 및 주요 기관 방문, 차담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울릉군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용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조희옥 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울릉군에서 배운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극 접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단체 간 교류는 지역사회의 힘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사업은 여성단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10월 17일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녹색성장 생활화 운동인 ‘3R 자원모으기(헌옷류) 운동’을 실시했다. 새마을 3R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세 가지 원칙을 실천하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지역 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새마을운동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살리기 운동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상‧하반기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4개 읍‧면‧동 부녀회가 참여해 총 35t의 헌 옷을 수거했으며, 매각 수익금은 추후 김장 나누기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란 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참여해준 읍․면․동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16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재정 분야 보조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자의 공공재정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 예방적 감사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 보조사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공재정환수법 및 지방보조금법 관련 주요 내용, 보조금 부정수급 등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 담당자의 유의사항 및 사업시행 요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부서별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각자 맡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궁금증을 질의하고, 보조사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담당자의 실무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연중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외에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도서관으로, 시민이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으며,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증(또는 모바일 회원증)만 있으면 1인당 10권 이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중앙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인기 도서 300여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다른 지점과 달리 중앙도서관 소장 도서를 무인으로 대출할 수 있는 ‘야간대출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직장인이나 학생 등 운영시간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무인 야간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자료실 운영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확인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 신청 당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금오랜드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5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과, 일상에 지친 보육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보육교직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소통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권인옥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기까지 많은 교사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시는 영유아 수 약 1만6,700명, 어린이집 263개소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에서는 상모사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구미시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가 개최됐다. 청소년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하늘 아래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청소년 경연대회 △축하공연 △창소년 복지서비스·문화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에서는 내빈과 청소년, 시민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다가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했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퍼포먼스는 구미시민의 단결된 에너지와 애국심을 느끼게 했다. 이어진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노래, 댄스,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무대마다 자신감과 열정이 넘쳤고, 관람객의 환호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나만의 이니셜 키링·무드등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장난감 제작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소년 복지서비스 부스에서는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14일 화랑전시관에서 ‘2025년 화랑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화랑마을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청소년 수련시설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당연직 위원을 포함한 9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운영실적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보고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며, 청소년 체험시설의 경쟁력 강화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화랑마을은 올해 △APEC 정상회의 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숙소 제공 △APEC CEO 서밋 환영만찬 준비 등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PEC 연계 3대 문화‧관광콘텐츠 구축사업과 시설 개보수 사업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위원장으로 선출된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히 조율하겠다”며, “화랑마을이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2025 상상황리단길 홈페이지 만족도 설문 조사’를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상황리단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 사업’을 통해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의 골목, 상점, 포토존 등을 3D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관광객 유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황리단길 방문객 및 홈페이지 이용자(시민‧관광객) △황리단길 내 상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 경험과 서비스 만족도,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해 홈페이지 운영의 품질 향상 및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 메뉴 또는 홍보용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설문을 완료한 일반인 300명과 상점주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이용자와 상점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상황리단길 홈페이지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 상권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를 지난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휴식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반려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 구역(25kg 미만, 1,100㎡)과 대형견 구역(25kg 이상, 600㎡)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놀이기구‧파고라‧벤치‧순환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고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는 반려문화형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문단지 보문호반길 공중화장실 인근에 직경 1.3m 규모의 반려견 전용 소변 화장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함(2,600매)과 목줄고리가 함께 구비된 일체형 시설로, 산책로를 찾는 반려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문권역과 시가지 일대의 공공 Wi-Fi 및 CCTV 확대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PEC 참가국 대표단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범죄 예방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음영지역과 방범 사각지대를 면밀히 파악하고, 기간통신사업자와 협력해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이번 구축 사업으로 보문단지와 시가지 등 주요 지역 93개소에 총 209대의 공공 서비스 장비(공공 Wi-Fi 50대, CCTV 159대)가 새로 설치됐다. 특히, 통신 음영이 잦았던 보문권역 내 주요 지점에 고성능 Wi-Fi를 추가 설치해 APEC 회의 기간 원활한 통신 환경을 확보했으며, 방범용 CCTV 확충으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했다. 설치된 모든 CCTV는 스마트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