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봉화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주요 사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초 개원한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의 국명수 팀장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개요와 운용 방식’의 강의가 진행됐고, 봉화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K-베트남 관광 밸리 조성, 지능형 농장 구축, 양수발전소 조성 등 핵심 시책 사업과 연계한 펀드 활용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k-베트남 관광 밸리 조성 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의 연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K-베트남 관광밸리 조성 사업’은 봉화군의 주요 역점 사업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방한 시 브리핑까지 진행된 바 있다. 이 사업은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베트남 시장과 직접 연결할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 2월 15세 이상 고용률이 61.7%로 전년대비 +0.1%p 상승(2월 기준 역대 최고), 15~64세 고용률은 68.9%로 전년대비 +0.2%p 상승(2월 기준 역대 최고)했다고 밝혔다. 경활률은 63.7%로 전년대비 +0.1%p 상승(2월 기준 역대 최고)했으며, 실업률은 3.2%로 전년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80.2%, +1.1%p) 및 40대(78.8%, +0.6%p)ㆍ60세 이상(44.3%, +0.9%p)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청년층(44.3%, △1.7%p)ㆍ50대(76.9%, △0.1%p)에서 고용률이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전년대비 13.6만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34.9→40.1만명)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업(△16.9→△16.7만명)ㆍ제조업(△5.6→△7.4만명)ㆍ농림어업(0.7→△1.9만명)은 감소했다. 지위별로는 상용직(22.4→23.3만명)ㆍ임시직(7.2→3.6만명)이 지속 증가하고 일용직(△11.6→△9.2만명)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하며 고용률ㆍ경활률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 ‘PBL 기반 AI+첨단 의료 부트캠프 사업’이 대구광역시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성알파시티에 위치한 (사)대경ICT산업협회와 협력해, 채용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SW집적단지로서 다수의 ICT, SW기업이 위치하고 디지털 인력양성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SW 인재 양성 및 공급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수성구는 이러한 수성알파시티의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 및 IT 관련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 3,600만 원이 투입된다.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 20명을 선발해 프로젝트 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AI 및 의료 소프트웨어 분야의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채용 의사가 있는 알파시티 등 대구·경북 소재 기업들과 사전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3일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발표했다.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1981년부터 매 3년마다, 업종·용도별 에너지 소비구조의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9년 2.27억toe 대비 2.30억toe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다만, 이는 조사가 시작된 1980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3.9%) 보다 크게 낮은 수치로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둔화 추세에 있음을 의미한다. 에너지소비 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는 연평균 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5년 이후 30년간 연속으로 꾸준히 하락 추세로, 우리 경제가 더욱 에너지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산업 및 상업·공공 부문은 에너지 소비량과 전체 소비에서의 비중이 모두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 부문은 소비량과 비중 모두 감소했다. 산업 부문 에너지소비량은 2019년~2022년 기간 중 연평균 0.8%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에서 차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공모를 3월 13일부터 실시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의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지난 연말에는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최초로 준공되어 공동주택 입주와 상업시설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혁신지구 공모는 5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약 두 달간 서류 검토,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 등 심층적 평가를 거쳐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최대 3곳 선정할 계획이다. 혁신지구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구 지정을 하는 경우, 최대 250억원의 국비지원을 활용하여 기반시설, 생활SOC 등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공정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3월 12일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며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중소벤처‧소상공인을 위하여 공정거래 제도의 교육 및 홍보 협력, 중소벤처‧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불공정거래 신고‧조정 활성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영근 조정원장은 “아무리 훌륭한 공정거래 제도와 정책일지라도 정책수요자인 중소벤처기업에게 정확히 알려지지 않는다면 제도의 취지는 퇴색될 수밖에 없으므로, 한유원의 플랫폼을 통해 조정원의 분쟁조정 기능과 공정거래 전문교육을 적극 홍보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유통업계 불공정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정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3월 12일 14시 HD현대오일뱅크(충남 서산시)를 방문하여 바이오디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기후위기와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권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과 HD현대오일뱅크는 탄소중립 기술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및 특허전략을 공유하고, 녹색기술을 위한 우선심사제도를 소개하는 등 기업의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녹색기술 특허출원에 대한 신속한 심사와 권리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이산화탄소 포집, 운송, 저장과 직접 관련된 녹색기술이 특허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그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에는 수소, 암모니아 기반 에너지 생산 관련 기술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초로 초임계공법을 도입한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가동하는 등 바이오연료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수소 생산 및 활용, 열분해유 정제 및 활용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3월 12일 13시 디자인하우스 모이소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글자체 디자인 소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자체 디자인은 2005년 7월부터 디자인보호 대상에 포함되어 올해로 만 20년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 급변해 온 산업 환경 및 기술발전의 흐름 속에서 글자체 디자인 관련 산업계, 학계와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산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글자체 디자인의 보호방안을 모색한다. 특허청은 (사)한국폰트협회를 비롯한 글자체 디자인 산업계 및 학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글자체 디자인 출원동향 및 심사기준을 소개한다.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 김주경 책임연구원이 ‘기업 전용 글꼴개발과 확장’에 대해, ㈜산돌의 주원 PD가 ‘소비자가 주체가 된 엔터테인먼트 폰트’에 대해 발표한다. 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이용제 교수는 ‘한글 글자체 디자인의 창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편, 특허청은 올해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하여, 글자체 디자인 출원 및 보호 활성화를 위해 ‘제1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과 11일 이틀간 여성회관에서 지역특화 여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영덕군 가족지원과가 주관하고 시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사회 참여도를 향상하는 목적으로 5월 13일까지 브런치 카페 창업 지원 클래스과 라이스 디저트 지도사 자격취득 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가족지원과 박일환 과장은 “여성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험료 지원 비율은 신용보증기금 10%, 영주시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 20%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기업은 전체 보험료에 자부담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신용보험센터 또는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문의해 보험 가입 절차, 지원방식, 자격요건 등에 대한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