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안동시는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산분야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내수면 소득원 육성을 위해 어업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어로기자재지원사업, 어선장비지원사업, 내수면양식활성화지원사업,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지원에 1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외래어종수매사업 등에 2억 7천만 원을 투입, 내수면 어류 목장화를 이룰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업 종사자들의 복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어가직불금지급, 수산업경영인대회참가지원, 수산전문지보급, 여성어업인특화건강검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수산물 소비저변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할인쿠폰 지급행사 등 각종 소비촉진 행사 등을 지원한다. 우리 지역 대표 수산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와 안동문어의 규격 포장재 등을 지원해 품질향상 및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공연예술 분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지역의 예술단체 발굴·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5개 지역의 122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최종 3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안동시립공연단은 그중 경상권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전통과 현대의 융합, 안동만의 독창적 콘텐츠 제작 안동시립공연단은 본 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고(古)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에 드러나는 안동의 접빈(接賓) 문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한 스토리 구성 및 연출, 전통 요리와 공연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안동 전통시장 투어와도 연계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안동시 정책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안정적 활동과 발전 기회 제공 안동시립공연단은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개최 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전 부서와 온 시민이 참여하는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청결 실천운동과 함께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을 병행하여 APEC 대비 시민의 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첫 네 번째 수요일인 22일에는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함께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무엇보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읍면동에서는 APEC에 대비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매월 ‘자율 대청소의 날’을 APEC 클린데이와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올해 2,563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기초연금 지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먼저 71억 5,8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배치해 건강·여가·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한다. 또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물품과 노후 시설 보수로 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 경로당 신축 6개소, 보수 17개소, 노후 보일러 교체 30개소 등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로당 245곳에 189여억 원을 들여 물품과 시설을 지원했고 올해는 경로당 소파 제작 설치사업을 민간자본보조 방식에서 입찰 방식으로 바꿔 대상을 확대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사업비 187억 4,800만 원 규모로 4,4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41개 사업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로당 관리와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비 조기 집행과 신규 사업 발굴로 어르신들의 안정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외국인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7만 9,094명이 경주를 찾아 외국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기간 경주를 찾은 외국인 중 중국 등 중화권 방문객이 41만 1,986명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하면서 주요 방문국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어,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더 늘어나게 될지 주목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20만 5,941명(17.5%)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13만 9,371명(11.8%), 홍콩 4만 1,378명(3.5%), 싱가포르 2만 5,296명(2.1%)이 뒤를 이었다. 이어 북미·유럽·호주 방문객도 12만 9,568명으로 11%를 차지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미국이 3만 7,108명(3.1%), 캐나다는 1만 3,793명(1.2%)이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10일 김명훈 제33대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이 광양에서 포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포항은 젊은 시절을 보낸 소중한 도시”라며 “제32대·제33대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포항시의 각 고등학교 총동창회장들과의 교류로 포항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고,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이 대표로 재임 중인 광양주식회사는 2024년 포스코 협력기업 CP인증평가 최우수등급 AAA 수상 및 18년 연속 포스코 우수공급사(PHP)에 선정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명훈 회장의 마음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5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한 9억 9,689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10일 오전 9시, 예천경매가축시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한우 가격 동향 및 거래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청취하며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장에서 이날 경매에 출품된 가축은 비육우 86두, 번식우 25두, 송아지 221두 등 총 332두였으며, 연간 약 11,000두, 400억원 규모의 가축이 거래되는 예천경매가축시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가축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료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축산 농가들의 근심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버텨오시는 축산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경매가축시장은 2010년 7월 12일 예천읍 지내리로 이전해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최신 스마트 플랫폼 구축으로 경매 방식을 수기에서 전자식으로 전환해, 보다 정확한 한우 개체정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민생경제회복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27일, 15일간'설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 주간 및 장보기'를 실시한다. 공무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문경전통시장(장날 2, 7일), 점촌전통시장(장날 3, 8일), 문경중앙시장(상설), 가은아자개시장(장날 4, 9일)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응원하고, 점심식사 및 장보기를 하는 등 민생 경제회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소비 촉진 주간’은 문경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1월 13일 ~ 1월 27일까지 전통시장 4개소를 일일이 돌아보며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1월 22일 문경전통시장, 1월 23일 점촌전통시장, 문경중앙시장, 1월 24일 가은아자개시장에서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이용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 정책가치를 실현하고, 동참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장보기 행사에 앞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장보기 문화 형성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가 주최하는 2025년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 정기공연이 지난 1월 9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문희아트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 첫 단독공연으로 기존 문경시립합창단과 같이 했던 정기공연에서 벗어나 청소년무용단만의 아름다운 무용 프로그램과 초청 마술공연, 변검공연, 문경시 홍보대사인 가수 윤진우 초청출연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문경시립청소년 무용단은 화려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전통창작무용, 창작댄스, LED를 활용한 '별빛선녀의 꿈'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대식 시립예술단장은 "아이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이곳을 발판으로 크게 성장해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멋진 공연을 준비한 안무자 및 단원들을 격려하면서 “기습 한파에도 시립청소년무용단 공연을 보러 오신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문경시의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4,990건, 2억 3천만 원을 부과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나선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허가·인가·영업신고 등)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이며,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은행현금인출기· 위택스,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 고지서는 납부 금액·납부 기한·가상계좌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큰 글씨로 배치하여, 기존고지서의 작은 글씨로 불편함을 느끼던 고령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상화 세정과장은 “주민분들이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