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에이프로세미콘이 16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구미시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600억 원이 투입된 (주)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산동읍 도중리) 약 5,212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명~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에서 농업대전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표고버섯 재배 및 판매의 안정을 위하여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함께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를 추진한다.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는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생산한 등외품이 공판장 판매시 저가로 경매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배농가에 경제적 안정과 재배 활성화를 도모코자 최근 울진군이 생산농가, 수매주체가 될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3차례에 걸쳐 협의한 끝에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매입대상은 농가별 총 생산량의 하위등급 20% 이내의 표고버섯이며, 매입대상의 표고버섯 중 슬라이스용으로 가공할 수 있는 버섯은 kg당 5,000원, 그 외 버섯은 kg당 3,000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버섯의 경우 kg당 5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한 등외품 표고버섯은 향후 가공을 거쳐 슬라이스, 사각 절단(큐브형), 분말 등의 형태로 표고버섯 선물세트 및 도내 급식센터와 김치제조업체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등외품 표고버섯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유관기관,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일자리 관련기관의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니어클럽 순으로 각 기관별 사업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일자리 업무추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2025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매치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한해 동안 여러 기관에서 추진한 일자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정주여건개선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칠곡, 일자리가 있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2월 13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지역대표작목인 딸기산업의 중요요소, 딸기 우량모주의 원활한 보급을 위하여 ‘고령군딸기우량모주분양협의회’를 설립했다. 고령군딸기우량모주분양협의회는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에서 생산하는 딸기 우량무병묘의 생산계획부터 공급까지의 전 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결성한 민관단위의 협력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3월에 공급될 딸기모주의 공급물량 및 보급묘의 가격을 결정하였고, 내년도 딸기 관련 전반적인 고령군 농업정책에 대한 농가의 건의 사항까지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고령군은 “우량한 육묘가 딸기 농사 성패를 좌우한다”는 힘찬 구호와 함께 딸기 우량모주 보급사업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했으며, “앞으로 딸기농가분들의 다양한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여 강하고 경쟁력 있는 고령딸기농업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하여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하여 고령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을 실시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은 30만원, 카드형은 50만원, 제로페이는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12월 16일 월요일부터 1월31일 금요일까지 상향될 예정이다. 지류형의 경우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19개소 금융기관(농·축협, 신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제로페이의 경우 13개 어플(비플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카드형의 경우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착(chak) 어플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구매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입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대구시버스노동조합 경상지부가 13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대규 지부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등불이 되어 학생들을 따스히 녹여주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게끔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언제든지 바른길을 밟을 수 있도록 쓸고 닦는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구시버스노동조합 경상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산시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은 물론 지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대구쪽방상담소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연탄, 식료품 등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농업기술센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종흥 농업기술센터소장과 5개 부서장 및 업무 담당, 지역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에 대한 이종흥 소장의 발표와 언론인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최근 시정성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 거점딸기 육묘장 건립 △ 축산악취개선사업 등에 대한 사업이 다뤄졌으며, 최근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농작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농업 보급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설명을 진행했다. 이종흥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공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부터 언론인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청사 내 알천홀에서 열린 회의는 최근 혼란한 정국 속에서 지역 경제 안정과 민생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계엄과 탄핵 사태로 혼란한 정국인 만큼,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각 부서가 실행력 있는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연말 재정집행 실적을 극대화하고, 내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재정집행 규모를 현재 1조 7054억 원에서 최대 2조 893억 원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안정에 집중한다. 먼저 관광컨벤션과는 겨울철 관광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주로ON 이벤트 위크’라는 신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 체험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APEC 정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 계절근로자 선발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선발과 현지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5일, 농촌인력팀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과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추가합의서에 근거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인삼, 사과, 생강 등 영주시 농작업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농가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연령, 성별, 체격,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면접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지원자의 영농작업 가능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외발수레 끌기, 사다리 타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 농작업 능력을 테스트하고, 18일에는 체격조건, 혈압, 색맹 여부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농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3일 ㈜에어퍼스트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에어퍼스트는 수소 공급과 배관의 기술 지원 및 유지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와 ㈜에어퍼스트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조성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향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철강산단부터 블루밸리산단까지 약 19km의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