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5일, 최기문 시장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금 상품은 3,000억원 한도 내에서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액의 0.1%(최대 3,000만원)와 기부금(최대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NH농협은행 영천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최기문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천시도 함께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며, “영천시민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강훈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은 “경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APEC 특별예금에 대한 영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꿈의 무용단 영덕’여름캠프 '두근두근, 꿈의 Bomb_우리들의 이야기'를 단원과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예주문화예술회관과 고래산마을권역센터에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춤과 움직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보호자들과 교감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에는 고래산마을 야외 수영장에서 꿈의 무용단 1, 2, 3기 20여 명이 모여 물놀이를 즐기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후‘위험한 놀이터’프로그램에선 움직임 놀이를 접목한 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쾌한 스킨십과 호흡 맞추기를 유도했고, 청소년들이 보호자에게 직접 배운 안무를 가르치고 창작 안무를 함께 완성해가는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은 표현력과 지도력을 키웠고 보호자들은 자녀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오리들의 밤’에서는 청소년만을 위한 자유 퍼포먼스 시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즉흥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복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지품면을 시작해 다음달 5일 영덕읍, 7일 축산면 등 관내 주요 산불 피해지역으로 이어지며, 진행 상황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물론 각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재민 생활 환경 개선, 농업·산림·수산업 등 분야별 복구 진행 상황 △산불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 △폭염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다. 앞서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지원 전담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비를 투입해 실효성 있는 복구 사업과 폭염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 설명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느끼는 절실한 요구를 청취하고 복구와 대응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피서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말 지역을 강타한 경북산불 산불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관내 행사로, 산불 피해 극복과 이재민 위로하기 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초청하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축제는 산불 이재민 배려석을 마련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버스 2대를 항시 운영하는 등 세심한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어 반두잡이는 ‘물 반, 고기 반’이 될 정도로 충분한 양의 은어를 미리 공급해 누구나 충분히 은어잡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가 심폐소생술 체험과 치안 지원 등을 운영하고, 관내 민간단체와 소상공인들이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음으로써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4일, 봉화교육지원청 및 봉화도서관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으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을지연습의 목표와 방침 ▲주요 훈련 일정 ▲을지연습 대비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비상사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전세계적으로 무력충돌이 확산되고 있어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국가적 역량이 중요해졌다”라며,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문화 웹툰 교육자료 ‘시간을 넘은 등불의 우정’을 공개하며, 세계교육을 위한, 지역의 다문화교육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 웹툰은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이 고려로 이주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콘텐츠로, 리 황조 후손이 고려에 정착하여 이장발 장군과 함께 몽골 침입에 맞서 싸우고, 고려 황실로부터 ‘화산이씨’ 성을 하사받은 역사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야기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이 웹툰 시리즈는 고려와 베트남의 우정을 시공간을 넘어 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자료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한글 웹툰에 더해 베트남어 번역본을 함께 제작하여, 봉화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했다. 웹툰을 본 베트남 가정에서는 “자신의 문화와 연결된 이야기를 교육자료로 만나 감동을 받았다”며, 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웹툰 개발은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 벨리(Valley)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관장 장낙희)은 어린이,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토요 늘봄도서관과 학부모 및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 예정이며, 토요 늘봄도서관은 △뚝딱뚝딱 공예 놀이터 △마음쑥쑥 책놀이, 학부모 및 일반인 프로그램은 △시낭송, 마음의 꽃이 피다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운영한다. 장낙희 관장은“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3일 10시부터 봉화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봉화도서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과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5일 2025년산 홍고추 본격 출하를 알리는 출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지역 농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품질 봉화 홍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홍고추 수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6주간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공동수매가 진행되며 수매 계약은 195농가에서 560톤 규모로 추진된다. 수매된 홍고추는 해썹(HACCP)인증을 받은 고추종합 처리장에서 위생적인 공정을 거쳐 햇고추가루로 생산되며, 특히 8월 7일 현대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홈쇼핑 채널과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일교차 큰 기후 조건으로 유명한 고추 주산지로, 체계적인 공동 수매 시스템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촌의 어려운 인력난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홍고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된 점을 고려할 때, 양호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지역 농가들이 부족함 없는 결실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은 비옥한 토양 조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김진열 군수의 핵심 공약인 ‘자연순환농업 시행’의 일환으로, 군은 2022년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및 추가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위군은 정부지원금(1,300원~1,600원/포(20kg)) 외에 최대 1,400원의 추가 지원으로 농가의 비료 구입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구체적으로 관내 비료업체가 생산한 제품에 대하여 포당 300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 협력사업을 통해 농·축협 생산 제품에 농협중앙회에서 600원, 군위축협에서 500원을 각각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는 최대 2,900원의 지원 혜택을 받아 자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자부담 대비 최대 약 53% 절감된 가격으로 비료를 공급받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행정과 농·축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뜨거운 한여름 2025년 8월 5일 오전 8시, 군위군 ‘골든볼’ 첫 수확 이 이루어졌다. 수확 현장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도 함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봄, 직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 방문하여 이동혁 사과연구센터 소장과 군위군에 맞는 사과 품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골든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골든볼의 군위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는 포부를 마음에 새겼다.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골든볼’은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평균 수확시기는 8월 10일 경이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사과이다. 군위군은 골든볼 묘목을 올해 5ha 규모에 1만주 식재했으며, 2026년까지 20ha에 4만주가 식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위도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경쟁력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때에,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으로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