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가족퀴즈대회 -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문고달서구지부가 주관하며, 독서를 통한 가족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가족, 새마을문고 임원진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과 청소년 댄스팀 ‘하니다’의 축하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에서 만난 야생동물 이야기’(정병길 글, 안경자 그림)를 주제로 퀴즈에 도전했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이 2인 1팀으로 참가해 총 50팀이 골든벨 형식의 대결을 펼쳤고, 최종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섭 새마을문고달서구지부 회장은 “오늘 함께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책 읽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독서문화진흥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께 감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8일, ‘행복동구 희망 Dream’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여름용 베개와 이불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여름도 이웃들이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동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70건, 17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안전을 위한 보행로 정비 △사회적 약자 지원 행사 △생활환경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산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최종 선정된 사업들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및 결정까지 함께하는 제도로, 동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 실무부서 검토 및 동별 회의와 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주택조합의 각종 분쟁과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의 원활한 추진과 조합원 보호 강화를 위해 8월 20일까지 관내 23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공사비 증액, △조합 정보 비공개, △부당 계약 등 관련 분쟁이 잇따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각 구·군에서 7월 초부터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다수의 민원이 발생한 분쟁 조합에 대해서는 시와 구·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업무대행사 선정, △조합원 모집 광고, △조합 가입계약서, △회계 처리 등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점검을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조합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계도 후, 지속적인 불응 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대구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제도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체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7월 18일,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청구조례안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관련해 각 분야 의정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정책적 해석을 공유했다. 청구 대상인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는 지난해 4월 대구시장의 발의로 제출돼 위원회의 수정의결을 거쳐 제정됐으나, 같은 해 6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통해 폐지 청구가 접수됐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의정자문위원 간담회에 앞서, 지난 7월 8일(화), 해당 조례의 청구인 대표자 및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청구 취지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서로 나눈 바 있다. 윤영애 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사안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였다”고 소회를 밝히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하고, 앞으로 있을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DGTX) 신설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했으나, KTX가 동대구역만 정차하면서 교통 중심지 기능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유동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복합적인 쇠퇴 현상을 겪고 있다”며, “고속철도 인프라 배제가 도심 공동화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삼성이 구미에 약 8조 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경북 산업 지형 전반의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대규모 첨단시설과 지역 거점 간의 접근성을 확보하려면 고속·고용량 철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TK 신공항을 중심으로 안동–의성–대구–영천–경주–포항을 연결하는 순환형 광역철도망 구상을 제안하며, “DGTX가 대구역에 신설되면 도시철도 1·2·3호선과 연계되어 시내 주요 명소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도심 유입 인구가 늘고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성과평가 시스템 부재를 지적하고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다문화학생과 정신건강 위기학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 상당수가 학습 부진, 부적응, 또래 관계 단절 등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한 점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년 이상 다문화 교육지원이 계속되고 있으나 교육현장에서는 학습 격차와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다문화학생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대구시교육청이 현재까지도 다문화학생의 대학 진학률과 학업성취도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자료를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판별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정상군으로 진단된 집단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통계 결과를 보며 검사 신뢰도 문제를 언급하고, 교육열이 높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우울‧불안 등 부정적 심리에 대한 정확한 연구분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7월 18일, 시정질문을 통해 TK신공항 건설 지연에 따른 민생 피해와 행정 불신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질적인 착공 준비를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TK신공항 사업이 사업 방식 혼선, 재정 조달 불확실성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3년 민관 SPC방식에서 2024년 공영개발 방식으로 바뀌었으나, 명확한 재원 대책 없이 시민 혼란만 가중됐다. 대구시는 이제 논의를 넘어 실질적 착공 준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TK신공항은 지역경제 회복, 시민 소음 피해 해소,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재산권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대한 사업이다. 그러나 11조 5,393억 원 규모의 공자기금 확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가 제시한 TK신공항 로드맵대로, ‘2026년 착공, 2030년 개항’이 가능한 사항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대구와 경북이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통해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동시에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며 ”대구시가 사업시행자로서 주도적 역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역 학부모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3회에 걸쳐 ‘2025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달서구의 교육 비전인 ‘글로벌 창의 명품교육도시’ 아래,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정책의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는 구청 본관 대강당에서, 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는 새롭게 개관한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경비 보조 ▲무상급식 및 교복구입비 지원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디지털 체험교육 확대 등 달서구의 주요 교육정책과 성과가 소개됐다. 달서구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2012)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2023)으로 초·중등 교육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 2005년 대구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6일과 27일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어 지역 교육의 국제화 기반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지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개발과 상생 협력을 위해 군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을 매개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문화관광 거점을 확장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연구 및 체계적 관리 ▲문화유산 기반 관광자원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 등이다. 달서구는 선사시대 유산과 군위군의 삼국시대 유산을 연계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통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화관광 동선을 군위까지 확대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달서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 간 상생과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연대하며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