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해 경북도내 최초로 설립된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센터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온라인·브랜드 지원으로 매출 향상…고용 창출도 2024년 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86개 업체의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사업 공고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대표적으로 ‘이티당충전소’는 전년 대비 매출이 33%(약 2억 원)증가했고, ‘한둘아식품’은 22%(약 1억 원) 상승과 함께 2명의 고용을 추가 창출했다. 또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브랜드 개발 및 리뉴얼, 출원지원 등을 통해 23개 업체를 지원했다. ‘백야농원’은 매출이 12%(5,400만 원) 증가했고, ‘윤쉐프의 고기집’은 영업시간을 단축했음에도 매출을 유지하며 2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전문가 지원과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통합교육, 330여 명에 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소와 대형 유통업체를 연계한 2025년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6월 20일 이마트 월배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비산점,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우수식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대구우수식품을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성공적으로 개최된 지난해 행사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릴레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높은 수준의 위생과 품질 관리로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7개 기업 및 대구 명품빵(대빵)이 참여하며, 각 기업은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받은 판매 제품으로는 잡채, 막창, 닭발, 김치, 유과, 옥수수볼 등이 포함되며, 엄격한 위생 기준을 통해 선정된 식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의 풍부한 식품 다양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쉽게 접하도록 기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9일부터 14일까지 태국(방콕)과 베트남(호치민)에 해외 시장 개척 사업을 지원해 수출 상담 92건, 960만 달러(130억원) 상당의 수출 MOU 13건을 체결했다. 실라리안 해외 개척 지원사업은 태국 방콕지회와 베트남 호치민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실라리안 기업 총 11개 사(태국 9개 사, 베트남 11개 사)가 참가해 농산물 가공식품, 곡류 가공 제품, 즉석식품, 비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무계바이오(영천)‘비료 제조’태국‧베트남 유통업체와 총 300만 달러(40억원) 상당의 협약 체결, 엠스푸드㈜(고령)‘식품(피자)류 제조’태국‧베트남 유통업체와 총 250만 달러 협약 체결, ㈜오그래(성주)‘곡류가공식품 제조’태국‧베트남 유통업체와 총 2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13건의 MOU를 통해 960만 달러의 수출길을 열었다. 특히, 베트남(호치민) 대형마트인 사트라마트에서 열린 실라리안 제품 판촉전 오프닝 세레모니는 현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18일, 강상기 부군수(국비 확보 추진단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8건, 1,120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하여 각 중앙부처별 정부예산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를 분석하여 향후 기획재정부(6~8월) 및 국회(9~12월) 예산심사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신규 공모선정된 사업들의 공모선정 노하우를 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파하고 하반기 계획된 공모사업들의 대응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모 취지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 수립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역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공직자가 국비 확보를 핵심 업무로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캐릭터 홍보부스 ‘연오세오불빛상회’를 운영한다. ‘연오세오불빛상회’는 포항의 대표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포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연오’와 ‘세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부스로,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과일가게’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부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한 연오·세오 캐릭터 굿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 현장에서는 관광 정보가 담긴 QR코드 과일 스티커를 제공해 여름철 포항의 문화관광 매력을 알리고, 불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남겨 포항을 다시 찾고 싶은 ‘여름 여행지’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 내부는 캐릭터의 개성과 과일가게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살려 포토존으로도 활용되며,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포항시 대변인은 “이번 부스는 연오·세오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에 따라 해마다 그 전년도의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을 실시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결산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과 세출, 재무제표, 기금운용과 성과보고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지난해 영천시의 세입은 1조 4,226억원, 세출은 1조 1,085억원이며 그에 따른 잉여금은 3,140억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원이다. 영천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행사인 ‘복숭아 장터’를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한다. 매년 여름철에 열리는 영덕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복숭아를 선별해 소비자에서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피서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올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농작물에 피해가 컸던 만큼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복숭아 장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복숭아 장터는 영덕읍(남산1리 마을회관 앞)과 영해면(영해휴게소 야외 판매장) 장터 2곳에서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영덕군 농촌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복숭아 3,000㎡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복숭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전력효율이 40~50% 정도 높고, 평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 소비 감소는 물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최근 5년간 대구 동구는 약 8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200가구, 복지시설 67개소에 LED 전등 5천983등을 교체해 왔다. 올해는 총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4개소, 저소득층 22가구에 LED 전등 503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LED 전등 교체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올해, 직접 일자리 사업, 고용서비스 등 6개 분야 1만60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 동구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통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 등 산업단지 내 고용률 13.6%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3.62% 증가 등 질 좋은 일자리를 확대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신설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최고 등급을 받은 ‘첨단의료산업 GMP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2천만원 증액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도 적극 지원 중으로 ‘동구 청년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대구-삼성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6월 17일(화)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C-Lab Outside 대구거점에서 개최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한 스타트업 18개사 임직원 및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C랩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의 진행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소개 및 협력 사례 발표(지오로봇), 대구시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안내 및 우수사례 발표(윔,빅웨이브에이아이), ‘국내 벤처캐피탈 투자 동향’에 관한 전문가 특강으로 행사 1부가 진행됐고, 2부 행사는 지역기업과 삼성전자 C랩 간 1:1 만남의 장이 마련돼 ‘C-Lab Outside 대구’에 참여할 우수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