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My Universe, Gyeongsan” 건설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년 경산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민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본상은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특별상은 출향인사, 기업인, 재외동포 등 관외 거주자에게 수여된다. 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동장, 지역의 공공기관장 또는 개인(30명 이상 연서) 등이 할 수 있으며, 동일 기관 및 개인은 부문별 1명의 대상자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인은 경산시 국․소장 또는 사업소장이다. 후보자 추천은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총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0월 시․군 통합 30주년 경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7월 28일부터 진행 중인 ‘은어 챔피언십: 연대의 전쟁’ 기관 대항 맨손잡이 대회가 참가 기관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축제장을 한껏 달구고 있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봉화군청, 봉화군의회, 경찰서, 소방서, 영주세무서(봉화지역민원봉사실), 영주상공회의소(영주·봉화·예천 권역),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총 8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대회는 매일 두 기관이 맞붙어 제한 시간 내 가장 많은 은어를 잡는 ‘승부형 체험 프로그램’ 방식으로 펼쳐진다. 7월 30일 열린 경기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군청 직원 15명과, 봉화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봉화군의회 팀이 물속에서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봉화군의회가 탁월한 은어 포획 실력을 발휘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팀에게는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부상으로 수여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대회는 기관 간 협업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조직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함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달성률은 6월 말 기준 72.5%로, 34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10건은 정상 추진 중, 1건은 일부 추진 중이다. 분야별 달성률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69.2% ▲찾아오는 부자농촌 77.5% ▲평등한 복지교육 79.7% ▲품격있는 문화관광 51.7%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굵직한 공약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점검 및 변경 심의를 실시하고,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은 7월 3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골든볼 식재 과원에서 ‘골든볼 시범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인 골든볼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교육으로, 2026년에 골든볼 묘목을 식재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북 1호 사과명장인 홍성일 농가가 과원을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골든볼 사과의 재배기술, 품질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약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위군은 골든볼 품종의 재배와 유통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골든볼 사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조생종 여름사과로, 8월 초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착색이 필요 없고 경영비와 노동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당도와 산미의 조화로 맛이 뛰어나며, 농업인들에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위군은 작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의 예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30일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선태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민체육센터는 2006년 3월 종합스포츠센터 개장 이후 약 20년 만에 조성된 복합체육시설로, 1층에는 수영장(25m·5레인), 영유아풀, 워킹풀 등 수영시설이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 G/X룸이 마련되어 수영, 헬스, 요가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일요일 휴관)은 오후 7시까지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영 강습(오전·오후 각 4회)과 요가 강습(1일 2회)이 운영된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바로 옆에는 인공암벽장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난이도 월(폭 21m·높이 18m), 스피드 월(폭 6m·높이 18m), 볼더링 월(폭 24m·높이 5m) 등 다양한 암벽시설을 갖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국민체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30일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영천엘리베이터와 ㈜경북전기관리가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완산동에 위치한 ㈜영천엘리베이터는 서비스업 기반의 승강기 유지보수 업체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이준호 대표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야사동에서 전기안전대행업체인 ㈜경북전기관리를 운영하는 서병조 대표 역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으며, 2023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영천 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서병조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학생들을 아끼는 기탁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원예작목의 신기술 보급과 신품종 도입 확대를 위해 7월 30일 영주시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당근, 생강, 마늘 등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실증시험은 △수박 1줄기 방임재배 상품성 비교 △당근 조기재배 지역적응성 평가 △생강 생력화 토양소독제 효과 및 파종 방법별 수량 비교 △마늘 신품종 지역적응성과 주아재배 통마늘 품질 비교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박은 기존의 2줄기 재배와 비교해 1줄기 방임재배 시 노동력 절감과 과실 상품성을 비교하기 위한 전시포를 조성했다. 기존 노지 수박은 3줄기 관행재배 방식이었으나, 2019년부터 2줄기 방임재배로 전환되어 정착됐으며, 올해는 추가적인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1줄기 재배의 가능성을 실증하고 있다. 당근은 지역 특성상 봄철 저온과 장마로 인해 주로 가을재배가 이루어졌지만, 조기 파종을 통해 여름 수확이 가능할 경우 제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회계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회계 담당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실무 및 재물조사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실무 △회계일반 △감사사례 △재물조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려운 회계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전국 공무원 대상 회계실무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공공계약연구원 김근숙 부원장과 iTis 소속 장지훈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유의사항들을 사례별로 짚어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려운 회계업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이 사례로 제시되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교윤 회계과장은 “정확한 회계 관리는 신뢰받는 투명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한 영주시를 이끌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등 회원 20여 명은 금일 지난 3월에 실시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고치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청도읍 고수2리 김금수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노후된 창문 및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도읍 새마을3단체 회장 일동은“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 집을 고쳐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치기를 비롯하여 위문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청도읍을 위하여 항상 봉사 해주시는 새마을3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 더 나은 청도읍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해상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과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지역구 시의원, 용역 수행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업추진 방향 발표에 이어 포항해상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해상공원은 2017년 국내 최초 부력식 해상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민간위탁 방식으로 유료 운영되었으나, 방문객 감소로 인해 2020년부터는 포항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포항문화재단과 협업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왔지만, 고유 콘텐츠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돼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 대상지 현황 및 주변 개발 여건 ▲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및 방향성 ▲ 사업화 계획 제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해상공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재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상공원이 포항만의 해양문화와 관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