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자치발전연구회’와 ‘블루오션’은 19일 오후 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통한 자방자치발전’이라는 주제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과 최근 행안부에서 개정 추진했다 철회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지방의회는 국회의 국회법과 같이 ‘지방의회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않아, 지방자치법에 마련된 조항을 근거로 운영되고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기초적인 제도가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19일 행안부에서 입법발의했다 철회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 중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는 제외한다’는 규정이 삭제된 것이다. 즉 광역시가 지자체에 위임·위탁한 사무에 대해 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나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다. 만약 개정안이 시행됐다면 기초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지자체에 대한 감시나 견제 기능이 침해받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합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경북PRIDE기업을 비롯한 실라리안기업, 향토뿌리기업, 산업유산 등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PRIDE 기업은 ▴㈜뉴프라임(성주)‘포장용비닐백 제조’, ▴㈜중원산업(경산)‘자동차 부품 제조’, ▴지에이치신소재㈜(구미) ‘자동차내장재용 부직포 제조’, ▴㈜규원테크(경산) ‘펠릿보일러 제조’, ▴㈜재영텍(구미) ‘탄산리튬 제조’, ▴동산공업㈜(칠곡) ‘자동차 부품 제조’, ▴삼성파워텍㈜(김천) ‘송전맨홀 제조’로 총 7개 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PRIDE기업은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비닐백, 펠릿보일러, 송전맨홀 등 다양한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도약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경북을 대표하는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에 선정된 기업은 ▴㈜베스트모카(성주)‘면장갑류 제조’, ▴엠스푸드㈜(고령)‘식품(피자)류 제조’, ▴㈜리프타일(경산) ‘세라믹 소재 제조’, ▴㈜다니엘컴퍼니(칠곡)‘식품(커피)류 제조’, ▴㈜강훈농업회사법인(구미) ‘식품(유제품) 제조’, ▴㈜나드리푸드(영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기업 대표자, 사업수행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출산 장려 모범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 키우기 좋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출산 장려 모범기업 인증 제도 사업을 신규로 추진했다. 도는 공모를 통해 총 15개 사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2차 외부 전문위원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칠곡군에 있는 ㈜삼성금속 등 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삼성금속은 탄력근로제 및 근로자 자녀 교육 지원제도 운용 등 근로자들의 출산과 양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남경엔지니어링은 출산장려금, 산후 조리비, 분유·이유식 지원 등 근로자들의 출산·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 근로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화신은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로 구분해 주기별로 근로자의 출산과 양육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기업에는 기업지원금 350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지부장 조현철)는 12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백미 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농촌 활성화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연탄 나눔, 명절 떡국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현철 지부장은 "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 간 연대를 강화하는 데 힘써준 NH농협 경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전면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간부회의를 소집해 긴급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먼저 부시장을 반장으로 ‘민생안정대책반’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재정 조기 집행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겨울철 관광객 유치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첫째, 내년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2025년 회계연도가 개시될 경우 바로 사업에 착수해 집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의 재정 조기 집행이 지역 경기 부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둘째,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주페이 민생 안정 특별할인 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2월 19일 12시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91건, 촉구 95건, 건의 402건 등 총 588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27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불요불급한 행사성 사업비와 경상경비 등은 삭감하여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복지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2025년도 예산안 중 217억 9,348만 8천 원을 감액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3,000만 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으로, ▲안동시 영화·영상산업 진흥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권기익, 안유안, 김정림,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ㆍ길안ㆍ임동ㆍ예안ㆍ도산ㆍ녹전)은 19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는 군사정권과 지방의회 중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되새기게 한다”라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시민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시장의 적극적인 역할과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헌법적 지위를 언급하며 “헌법기관의 활동은 오직 개헌에 의해서만 중단될 수 있다”라며, 지방의회의 지속성과 민주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현대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자발성, 공정성, 여론 수렴과 공론 형성 과정을 담은 시민 참여의 산물인 영남만인소를 언급하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불리는 안동에서 지역 정체성을 담은 ‘안동다운 바른 소리’와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충분히 발현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재갑 의원은 “비상계엄에 직면한 시민들의 불안을 못 본 체, 못 들은 체 해서는 안 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대구, 대전, 울산, 세종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정파를 떠나 시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도연갤러리에서 관내 교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잉콘서트를 열었다. 이 연수는 그간 진로, 학교폭력, 학교예술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교육활동을 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갤러리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드로잉콘서트는 화가 박석신, 가수 정진채가 “내 이름을 걸고 약속합니다”를 화두로 나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공감하는 자리를 그림과 음악이 흐르는 감성적인 치유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최00교사는“아름다운 갤러리에서 신나는 음악도 듣고,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듣는 드로잉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의 학교생활의 힘듬과 노고가 사라지는 것 같다”며 감동 했다. 신00교사는“그간 제 이름에 다소 불만이 있어서 개명을 고심했는데, 제 이름에 향기를 넣어주시고 나비의 날개를 달아 주셔서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그간 학교 현장에서 고생하신 선생님들이 잠시 동안의 시간이지만,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미소 짓는 모습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안동역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형동, 이만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기초지자체 단체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 고속철도 완전 개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KTX-이음 운행은 20일 5시 45분 청량리발 첫차를 시작으로 청량리~안동 간은 편도9회, 왕복18회 운행하며, 안동~부전 간은 편도 3회, 왕복 6회 운행할 계획으로 경북 내륙권 지역민의 수도권과 부산·울산 대도시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앙선(청량리~경주)에서 유일하게 단선철도로 남아있던 도담~안동~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청량리~안동 구간에만 운행되던 KTX-이음이 중앙선 전 구간 운행하게 된다. 주목할 점은 중앙선 운행 일부 KTX가 경주에서 동해선으로 합류해 신경주역, 울산 태화강역을 지나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되는‘제2의 경부선’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는 국토 종단 철도 이동 경로 다각화를 통해 경북 내륙도시에서 수도권, 부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달성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문화복지센터 1층 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2024년 사업성과보고회 및 가족송년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성군가족센터는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가족상담사업, 가족친화프로그램, 부모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대구달성군가족센터의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지난 18일, 사업성과보고, 영상시청 등을 통해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 분야에 기여한 우수 활동가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달성군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가족송년회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우쿨렐레 공연과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온 가족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주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의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맞춤형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