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금년 연말까지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10월에는 체납세액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11월에는 지방세 모바일 체납안내문을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정보등록, 차량․부동산․금융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조치 및 공매를 진행한다. 또한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정하여 상주시 전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인 경제 어려움을 겪는 소액체납자는 분납 유도와 체납처분 유예 등 납부 편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명실상주몰(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에서 시민과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도리와 수니의 유~~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명실상주몰 기존 회원 및 신규가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 개수에 따라 쿠폰이 자동 지급되며, 2문제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는 1만원 쿠폰(3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가능) 1문제만 맞힌 참가자에게는 5천원 쿠폰(2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이 제공 된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공식 캐릭터 도리와 수니가 등장해 퀴즈를 내는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상주시의 주요 농특산물에 대한 흥미로운 문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명실상주몰 브랜드를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리와 수니가 전하는 상주 퀴즈와 함께 즐겁게 참여하면서 실속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성면행정복지센터 2층(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 T/F팀 사무소)에서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현장 사무실 운영의 주된 이유는 지적재조사사업 공성 옥산지구의 일필지(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토지의 법률적인 단위 또는 구역) 측량이 완료되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원만한 경계결정을 하기 위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공성면 옥산리 130-1번지 이화리 1번지, 산현리 786-1번지 일원 1,000필지(면적 약43만㎡)에 대하여 현황측량을 완료했으며, 현장사무실 운영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조사담당자 또는 상주시청 재조사담당자을 통해 임시경계점 상담이 가능하다.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10월 13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노후화된 충혼탑을 재건립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 조성하기 위한 충혼탑 정비사업의 설계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보훈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계용역을 맡은 주하이엔씨(주)가 과업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충혼탑 단차의 최소화 등 노후화와 가파른 경사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후 향후 추진 계획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안을 보완하고,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중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여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이번 충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아동을 환영하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키즈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5개소에 이어 올해 20개소를 추가로 지정 운영한다. ‘웰컴-키즈존’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면적 80㎡ 이상) 중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기 편리한 식당을 대상으로, 아동용 의자와 전용 식기, 아동 전용 메뉴 판매 등의 지정 요건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위생관리가 잘 되는 음식점으로 선정했으며, 아동 친화에 맞는 물품(아동용 식기류, 아동용 의자, 지정 현판 등)을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청 정보영 선수가 호주 다윈에서 열린 ITF 다윈 국제여자 테니스투어대회(W35) 여자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보영은 결승전에서 개최국 호주의 엘레나 미치치(3번 시드)를 6-2, 7-5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 W15대회, 올해 3월 중국 루안 W15대회에 이어 세 번째 단식 타이틀을 거머쥔 정보영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제무대에서 ‘하드코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 후 정보영은 “호주 원정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 결승에서 상대가 홈의 이점을 갖고 있어 쉽지 않았지만, 제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 승리의 열쇠였다”며 “응원해 주신 분들과,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11일 막을 내린 2025 안성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 조가 올해만 3번째 국내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실업무대 최강 조로 자리했고, 추석현이 단식 3위, 강구건-추석현 조가 복식 3위를 기록하는 등 팀 전체가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안동’이 10일간 열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탈춤식당 및 일반식당 전 부스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다회용기 세척 업무를 전담하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다회용기 세척과 관리 업무를 맡은 자활참여자 및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21명이 탈춤공연장 일원에 상주하며 식․음료 판매 부스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를 회수․세척․소독하는 전 과정을 담당해, 쓰레기를 대폭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18만5천여 개, 하루 평균 18,500여 개에 달했다. 또한 회수율은 99%(183,150여 개)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다회용기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반납 절차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회용기 사용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며, 세척 부스나 운영 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큰 규모의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운영한 것은 처음이라 초기에는 상인 및 방문객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인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연휴를 맞아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하루 평균 2천 명 이상이 방문해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야간개장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도산서원 일원에서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고즈넉한 서원의 야경과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20~30대 젊은 관람객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알려지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서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도산서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모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해외 유명 관광지 못지않은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새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는 10월 13일 진주시 진주성 내 중영에서 ‘경상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권 대표 문화도시인 안동, 진주, 통영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문화도시 비전 공유 및 정책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간 문화도시 비전 공유 및 정책 협력 ▲공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적 교류 ▲지역 간 문화기업 및 스타트업 네트워크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교류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안동시는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전통놀이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 문화콘텐츠를 확산하고, 통영은 ‘예술의 가치를 더하는 창의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음악과 공예 중심의 창작 활동과 예술가 지원을 강화한다. 진주는 ‘문화와 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서 세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상권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도시가 각자의 문화적 강점을 살려 상호 협력한다면, 경상권은 대한민국 문화정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산모의 출산과 산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25년 2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 예정으로 부지 3,426㎡, 연 면적 1,573.75㎡의 2층 규모이며 주요 시설로는 산모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헬스케어실 등이 있다. 특히 다둥이산모실, 장애인산모실 각 1실을 포함한 12명의 산모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예천군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운영이 가능한 기관을 수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운영기관은 개소 이후 프로그램 운영, 인력 관리 등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모집 공고는 11월 3일까지 22일간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해당 공고에 첨부된 제안서를 작성해 지정된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예천군은 심사를 통해 2026년 상반기 개소에 맞춰 준비가 완료되도록 할 방침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소되면 지역 내 의료 접근성과 산모 복지 수준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