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소방서는 소속 소방관 김동건 소방위, 성관우 소방교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경북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실시된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고층 및 저층 건물 화재, 지하층 화재, 인명 구조, 전기차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전국 소방대원 중에서도 소수만이 통과할 정도로 낮은 합격률을 보인다. 김동건 소방위는 이번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을 취득함으로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트리플 크라운’이란 소방 주요업무 3개분야에서(화재대응, 인명구조, 유해화학) 1급 자격을 취득한 소방관을 지칭한다. 김 소방위는“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 준비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영환 서장은 “쉬는날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한 두 대원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11월 27일, 하수도 연찬회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 ․ 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와 포상금 천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 평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우수 운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전문 기관으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에 의하여 심층적으로 평가됐다. 평가에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1개 항목으로 공공하수도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천시는 1차 평가(서류·대면심사)에서 그룹별 상위 3개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2차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으로 발표됐다. 특히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등 평가에 핵심적인 비중을 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 34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2회 걸쳐 성폭력 예방 안전 뮤지컬‘들썩들썩 정글 숲’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이 안전을 놀이처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 참여형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노래와 율동, 연극을 결합한 뮤지컬 형식으로 친근하고 따뜻하게 전달하여 영유아와 교사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북극곰이 등장해 집중도가 높았고, 아이들이 몸의 소중함과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노래와 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올해 양파 아주심기 시기가 평년보다 약 7~10일 늦어진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철 매서운 추위 속에서 양파 언 피해(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양파 재배포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동해 발생 온도가 –7~-9℃ 정도이며, 아주심기 지연이나 모종 활력 저하 시 월동 초기 뿌리내림이 불량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해 피복재배 등 적절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부직포를 이용한 피복은 월동 전 땅이 얼기 전에 실시하고, 이듬해 봄 기온이 올라 동해 우려가 사라지면 제거한다. 설치 시에는 부직포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핀을 2~3m 간격으로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또한,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이듬해 봄철 해빙기에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동기 포장을 세심히 관찰하여 솟구쳐 올라온 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 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양파 육묘 기간인 9~10월경 장기간 강우로 관내 양파 모종의 생육이 좋지 못하다.”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 ‘제19회 김천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김장양념키트와 완제품 김치를 충분히 준비해 판매·홍보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준비된 전 품목이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확인했다. 특히, 축제 첫날 기온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을 방문해 행사는 시작부터 활기를 띠었다. 행사 기간 동안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 맛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장 양념 재료가 집산·유통되는 거점으로서의 김천황금시장의 위상을 재확인했으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질 높은 식생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차가운 기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올해 축제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프로그램 확대와 질 좋은 김장재료 및 김장 김치 제공을 통해 축제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11월 17일과 12월 1일 호텔 금오산에서 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소속 대·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24개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규모에 따른 산업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11월 17일에는 대·중견기업을, 12월 1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산업 전반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간담회는 정성현 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이 특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3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는 1일 오전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자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의 나침반”이라며, “지역 철강산업의 어려움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을 반영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조정하는 등 예산 전반을 합리적‧효율적으로 편성해 우리 포항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광열 의원은 해월 최시형 선생으로 시작된 동학 정신, 3‧1운동, 헌법 전문으로 이어진 인간존엄‧평등‧자주의 정신은 포항의 역사적 정체성이자 민주주의의 본질적 가치임에도 현재 포항에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천3백만 원이다. 시는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월 1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성금 모금의 첫 발을 내딛었다. 기부는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비대면 QR코드 기부, ARS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시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사랑의 열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는 그릇과 같다”며 “나눔봉사단도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연말 이웃돕기 나눔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1일 청송군청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청송’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청송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경상북도의회의원,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는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기부금 전달식, 사랑의 열매 퍼즐 퍼포먼스, 온도탑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사랑의 열매 퍼즐 달기 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매년 전달해 온 청송초·중학생 4명이 참여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에도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며 경주 전역에 기부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경주시는 1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주’를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경상북도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 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여가고 있다.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이상춘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 등 봉사단체와 우수기부자,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도탑 제막 후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첫날 기부 릴레이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지역 기업·단체의 참여가 이어지며 총 2억여 원의 성금과 물품이 접수됐다. 아너소사이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