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영천농업인의 중심’을 주제로 열렸다.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장학금 기탁 등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의 중심에서, 영천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권대형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가자”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의 역할과 화합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상이변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영천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7일 오전 11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 주관으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2025년 경북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헌덕)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했으며, 도내 21개 시‧군의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자존을 상징하는 날로,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엽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이후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및 모범회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시각장애인 문화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개관 42주년을 맞이하여 11월 한 달간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기념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42주년을 축하하는 문구를 작성하는 ‘책의 집, 42주년 발자취에 말을 걸다’, ▲도서관과 관련된 삼행시를 공모하는 ‘도서관 42주년 기념 삼행시 한마당’ 등을 11월 25일까지 실시한다. 11월 7일부터는 종합자료실에서 ▲시민들의 인생 책을 나누는 ‘내 인생 책장’, 11월 한 달간 ▲손글씨로 문장을 옮겨 적는 즐거움을 담은 ‘읽고 쓴 하루, 우리들의 필사노트’를 전시한다. 한편, 대구북부도서관은 지난해 하반기 리모델링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중학생 전용 공간인 ‘청소년 북아지트’를 조성하여 청소년 세대의 독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료실 개방 시간 확대와 늘봄형 도서관학교 운영 등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혁신적 노력을 인정 받아 대구북부도서관은 202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지원 부서를 설치하고 기초학력 담당 부장(보직)교사를 지정해 운영하여 기초학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부 학교에만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배치하여 운영하는 타시도와는 달리, 기초학력 전문성을 함양한 부장교사를 전 학교에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상담 등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력 업무 전문성을 갖춘 부장교사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진단·보정 지도를 총괄하고 있어 학교 중심 지원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담당 부장교사를 배치한 것은 대구교육청이 유일하다. 또한 대구교육청의 기초학력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1수업2교사제는 정규교과 시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습부진 및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여 수업 내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1수업2교사제(학습지원강사, 학습지원튜터) 학습지원 인력은 초 226교 404명, 중‧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6일 김하수 청도군수,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고위직 공무원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개념과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4대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피해 예방이 특별히 강조됐다. 이자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의‘폭력 예방은 인권존중과 리더의 실천으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이번 강의를 진행하며, “성범죄 없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직 공무원의 관심과 직원 간의 공감과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교육이 4대 폭력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상호 존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장기입원 환자, 산불 피해 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봉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청송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의 봉사단체와 공무원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 체육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종사자, 보호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보호자,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어울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는 다양한 체육 경기와 장기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뿐 아니라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호자와 종사자들은 일상 속 어려움을 나누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함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25년 6월 6일, 청하체리힐에서 공동육아 참여 가정들이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품앗이 전체모임’을 70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품앗이 활동 가정 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그 외의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관내 몇 명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뿐 아니라 아빠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체험을 즐겼으며, 다문화 가정의 참여도 활발해 더욱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육아의 경험을 나누었고, 처음 만나는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해 나갔다. 특히 한 엄마는 아이가 체리를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비싼 체리니까 많이 먹으라”는 정겨운 말을 건넸고, 옆에 있던 다른 부모들도 웃으며 공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따뜻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그 자체로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어른에게는 공감과 쉼 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기아자동차 대봉대리점 전해진 대표가 지난 10월 31일 남구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해진 대표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처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기아자동차 대봉대리점 전해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 영선초등학교 및 이천동 걷기 좋은 길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 30여 명과 함께 ‘이천동 우리마을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보건소와 우리마을 교육나눔 이천동 추진위원회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마을 단위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에서는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시연·실습을 진행하고, 건강 스트레칭 및 바르게 걷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건강한 이천동 만들기 플로깅’활동을 통해 ‘시간 풍경 골목길’에서 ‘고미술거리’까지 걷기 구간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거리 정화 활동과 이천동 곳곳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 인증 미션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참가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서봉사, 이천동 99계단, 고미술거리 등을 걸으며 걷기의 즐거움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은 “이천동의 지역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테마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