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9개 구·군과 합동 단속반(4개반, 13명)을 구성해 원룸 및 아파트 밀집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 9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등록·무자격자의 중개행위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적정 여부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대상물 확인 및 설명 누락 ▲신축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 거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 살펴본 결과, 10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해당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등록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게시 의무 위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위반 등으로, 위반 사례는 한국공인중개사 대구시회와 공유하고, 공인중개사 위탁교육 시 위법한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명시 사항을 누락하거나 허위로 게재한 사례도 적발돼, 현장에서 주의를 당부했다. 향후 대구시는 청년 임차인 보호를 위해 내년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운영한다. 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하고자 관내 10개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기본 이론과 재산세 과세자료의 전산 처리방법 등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읍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었으며, 특히 전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개별주택가격 산정 및 공시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전산 실무교육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읍·면 지방세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맞추었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이번 직무 교육을 통해 읍·면 지방세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세정 담당 직원들의 지속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11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인식 봉화소방서장과 봉화군 공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BONG-TALKs)–소방서장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의 안전을 그리다'를 주제로 소방서와 군청이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정책 전달이 아닌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양 기관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김인식 서장은 실제 출동 사례를 비롯해 소방관 구조훈련 현장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하여 재난 현장의 긴박함과 봉화군만의 재난사고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농기계 사고·산악구조 사고·교통사고 등 지역 현장에 특화된 안전대책을 소개하며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소방서와 봉화군청은 형제와 같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같은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두 기관의 협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방관 구조훈련 현장사진과 영상, 봉화소방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소개하며,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12월 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 시는 최근 전년 대비 독감 환자 수가 14배 급증하는 등 심각한 유행 상황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확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확대 시행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며,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67개소와 보건지소 14개소다. 접종을 희망하는 안동시민은 신분증과 증빙서류(주민등록등․초본 등)를 지참해 접종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등으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에서는 11월 25일 영진전문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고3 수험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3 힐링데이 -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 이후 누적된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진로 설계를 동시에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창작뮤지컬 ‘THE 오디션’, 진로·진학 토크쇼, 스토리텔링 테마 마술공연으로 구성됐다. 수험생활의 일상과 고민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무대는 관객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고, 출연진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진로 조언도 제공했다. 특히 ‘나의 꿈’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마술공연은 학생들이 각자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험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들이 한 번에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며 “지역에서 우리 고3을 위해 준비한 자리라 더 의미 있었고, 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해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2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제6기 농업창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자양면 보현리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3월 11일 개강해 9개월간 총 221시간 동안 추진됐으며, 상반기에는 ▲텃밭 재배 실습 ▲기초 영농기술 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지역민과 연계한 사랑의 빵 만들기 ▲옥수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농업 전문 교육기관 위탁 과정을 통해 농업창업과 경영, 회계 등 농업·농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며, 총 12명의 교육생이 수료 및 이수했다. 이 가운데 3명은 영천시에 정착하기 위해 농지 구입과 주택 마련을 준비 중이다. 교육생 대표 정모 씨((57세)는 “처음부터 치유농업을 목표로 영천에 왔지만, 농촌 생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막연했다”며, “교육을 거듭할수록 교육생들과 함께 배우며 실제 정착 계획을 실행하게 됐고, 앞으로 영천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실험동물 기술원 자격시험에서 2년 연속 1급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임상센터는 2025년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시험에서 1명이 1급, 2명이 2급에 합격했다. 합격자는 이윤범 기술원(1급)과 임연주 연구원(2급), 류연주 파견직 연구원(2급)이다. 전임상센터 김상현 선임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실험동물 기술원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랫드 경정맥 채혈 및 주요 장기(뇌, 뇌하수체 포함) 부검 등을 중점으로 실습한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실험동물 기술원 자격은 한국실험동물학회(KALAS) 인증자격으로 실험동물 사육관리과 해부, 생리, 질병, 동물복지 등을 기준으로 동물실험 수행 자격 여부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며, 연 1회 시험이 진행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임상센터의 전문성 있는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지난 11월 19일 오후 2시 2025년 김천시립박물관 유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자료평가심의회는 김천시립박물관에 기증·기탁된 유물 총 63점에 대하여 진위 여부, 교육·전시·보존 필요성, 학술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김천시립박물관은 해당 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연구를 통해 향후 전시 및 김천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 복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하여 판단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당 박물관자료들이 김천의 역사 연구와 보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물관자료들이 전문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김천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진군은 세계가 인정한 울진 금강송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보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한‘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기념식 및 제15회 울진금강송 수호제를 11월 26일 근남면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금강송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호·계승하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금강송추진위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 제15회 울진금강송 수호제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 뒤, 금강송의 보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금강송수호제 제향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과정을 공유하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등이 이어지며 등재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