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함께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직무 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직무교육, 일경험,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계층 자립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발굴·추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사업홍보 △기타 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강화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2개 분야 민간자격증 취득지원 △진로·취업 컨설팅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인턴십 등 일경험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 회복과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올해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기 아동을 위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추진했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20가정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구를 비롯해 부산, 포항,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였다. 캠프는 청소년 집단, 부모 집단, 가족 집단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인식 ▲자기이해 증진 ▲가족 간 소통 강화 ▲스마트기기 사용 계획 수립 등의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전영남 작가의 개인전 ‘자연유희’를 개최한다. 전영남 작가는 전국을 누비며 마주한 계절의 흐름을 추상적 조형 언어로 형상화해 온 중견 화가로 자연을 향한 따뜻한 감정과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전 작가는 자연이라는 원천의 새로운 미학적 관점을 제시하는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삶의 여백을 돌아보고 그 여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자연과 계절의 흐름 속에서 포착한 색과 형태를 작가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 ‘자연유희’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전영남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 건네는 깊은 안정감과 치유의 순간을 담고 있다”며, “녹음이 짙고 푸름이 산재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위로를 받아 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8.11.~12. 2일간 군립전문요양원 등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대상 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하여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및 장애인 등 평소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 올바른 구강관리와 칫솔, 치실 등의 구강위생 용품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불소도포 등의 구강진료를 통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한 요양시설 종사자 권OO(52세, 여)는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 기회가 없었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구강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앞으로 입소자들의 구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일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교육과 예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전력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전 인력 양성 MOU 체결, 베트남 국가에너지산업공사(PVN) 경영진 면담, 원전시설 견학 등 다각적인 협력 행보를 통해 양국 간 원전분야 파트너십 본격화에 나섰다. 방한 첫날인 8월 11일, 한전과 PVN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원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베트남 닌투언-2 원전 사업자인 PVN이 외국 기업과 체결한 첫 원전 협력 MOU로, 공동 실무그룹 구성과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통해 베트남의 원전 전문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베트남이 원전 도입을 재개하며 인력 양성을 중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니즈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사업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튿날인 8월 12일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PVN 회장이 면담을 갖고, 한전의 원전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양사 실무채널 가동을 통한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대학의 2학기 수업과 연계해 ‘2025 대학 스튜디오 연계 도시재생 협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도시재생 문제를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7년부터 매년 평균 4개 대학 40여 개 팀이 참여해 왔으며, 현재는 대구시를 대표하는 관·학 협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도시계획, 건축, 조경, 실내디자인 등 관련 전공의 대학생들이 지도교수와 팀을 이뤄 대상지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조사하고, 도시재생 아이디어 및 정책 제안, 공간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후적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와 골목상권, 공공시설 등이 혼재된 복합 지역으로,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방안이 활발히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 조사부터 지역자원 분석, 계획 수립에 이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문경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600여 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집집마다 휘날리는 태극기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조국의 독립과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우리 문경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물들기를 바라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12일, 동본리 및 한천교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쓰담달리기(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연합회 임원과 읍·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주택가 주변, 도로, 하천변 등을 돌며 각종 폐비닐, 플라스틱, 캔, 농약 빈 병 등을 수거해 분리·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예천군연합회는 그동안 12개 읍·면 단위에서 폐농자재와 농약 빈 병을 수거하고 분류해 한국환경공단 등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등 농업 토양 보전과 환경 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활동을 확장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안희용 회장은 “탄소중립은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일”이라며, “회원 여러분이 바쁜 농번기에도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 2기 참여자를 이달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문화기획학교’는 지역 주민이 문화기획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지역문화를 기획해보는 실천형 교육과정이다. 이번 2기 과정은 문화의 기초이해부터 실천 기획안 작성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통과정, 선택과정, 현장견학, 기획안 발표로 이뤄진다. 공통과정에서는 문화이론과 타지역 문화도시 및 특화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의 흐름과 정책적 기반을 다루고, 선택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① 사람과 지역을 이어가는 도시여행, ② 지역민이 스스로 만드는 지역축제, ③ 도시의 자원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 ④ 전통·문화예술교육으로 우리 삶을 담다 의 4가지 주제를 다루며 선택해서 수강하면 된다. 또한 ‘대구 북성로 공구거리’와 ‘문화도시 전북 완주’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문화가 실제로 어떻게 공간, 사람, 삶의 방식과 연결되어 실현되는지를 체험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2일 연간 누적 방문객이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6%(17,004명)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 방문객은 5만 명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박물관은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예천곤충생태체험관(27,254명)과 비슷한 관람객 수(24,683명)를 나타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전시·교육·체험·행사 등으로 연계해 지역민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여가장소와 휴식처로써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예천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져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5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하반기에 예천학 아카데미, 가족단위 교육, 세시풍속 행사,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