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성과와 2026년 신규 청년지원사업 방향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18년 12월 제정된 '대구광역시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19년 6월 출범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정책 자문기구로, 청년·전문가·관계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달서구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및 정책 제안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5대 분야(일자리, 주거·결혼,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1개 사업을 중심으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2026년 청년지원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 강화 ▲청년정책 홍보 확대 ▲청년 자립·회복 지원 방안 ▲청년 현황·트렌드 기반 정책 수립 ▲달서구만의 청년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하며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태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6일, 지역 주요 관문인 성서IC에 조성한 ‘성서IC 벽천분수’의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가동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도심 열섬완화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수경시설 확충, 그리고 관문도로 경관 개선을 통한 달서구 도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올해 5월 착공해 11월 준공됐다. 성서IC 벽천분수는 달서구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 퇴적암의 질감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실제 암석처럼 보이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구현했다. 분수의 규모는 총 길이 36m, 높이 16m로, 관문을 통과하는 방문객에게 웅장하고 힘찬 인상을 주도록 설계됐다. 특히 벽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와 바닥에서 용출되는 분수가 어우러져 다채롭고 역동적인 수경 경관을 연출하며, 주변에는 구목(區木)인 편백나무를 식재해 편백 향이 가득한 자연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분수 전면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벽천분수가 단순한 조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11월 26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2025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상사업비 2천5백만원을 받았다. 에너지 대상은 △에너지분야 정책수립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주민 참여 및 도 정책 달성 기여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실적 △‘24~25년 에너지절약사업 추진 실적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24~‘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실적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실적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1년 동안의 사업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이다. 고령군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을 비롯하여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등 보편적 에너지 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하여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 공모사업으로 실시하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해 마을 이익창출형 태양광발전소를 추진하여 정부에서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는 햇빛연금 실현을 선제적으로 실천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앞으로도 다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이 추진해 온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세심한 보건의료서비스 체계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11월 26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고령군 내곡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사업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농촌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정책적 노력과 현장 중심의 실천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내곡보건진료소는 고령층 인지건강 문제를 지역의 핵심 보건과제로 설정하고, 인지·신체·정서를 통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주산의 힘, 발의 비밀 뇌깨움 혁명'을 운영했다. 이는 단일 기능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양한 건강 요인을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형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은 주산 기반 인지훈련을 통한 기억력·집중력 향상, 소근육 운동 및 신체기능 유지 활동, 발마사지 등 감각 순환자극을 활용한 정서 안정 지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의 실제 생활 기능과 정서적 웰빙까지 고려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접근성이 높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주민의 참여 편의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한숙)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밥상 나눔터(구, 고령군공동급식소)에서 ‘아름다운 나눔! 2025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 사용된 배추는 개진면 새마을회에서 직접 경작한 것으로, 수확과 절임, 양념 만들기, 양념 버무리기 등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26일 9시 30분에 김장김치 전달식으로 갖고, 완성된 김치를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600가구(10kg씩)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한숙 고령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배추 수확부터 손질, 양념 버무리기까지 기꺼이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고단함보다 보람이 더 크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함께해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사업장 보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건강한 일터(Navi)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올해 건강한 일터인증 사업장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산업보건관리자 역량 강화 및 우수 건강관리 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건강한 일터 인증제’는 구미시가 2011년부터 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해 시행해 온 건강증진 시책으로, 사업장의 자율적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근로자의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이 목표다 2025년‘건강한 일터'로 인증된 사업장은 ▲한화시스템㈜ ▲도레이첨단소재㈜ ▲효성티앤씨㈜이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및 금연․비만관리 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근로자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인증 사업장의 우수 건강관리 사례 발표를 통하여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으며, 구미강동병원 신경외과 김태훈 과장의‘건강한 허리를 위한 척추 관리’강연으로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강한 일터 조성은 근로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지난 26일 구미역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존중하는 우리 사회’를 주제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6개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과 대응 체계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피해 신고 방법, 긴급 지원 서비스, 보호제도, 기관별 상담 체계 등을 안내했으며, 피해자 지원사업과 유관기관 연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시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폭력 없는 일상과 존중이 자연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과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여성 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 1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와 통영시는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방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각 4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진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영시 역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수미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지역을 넘어 행정기관이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매우 뜻깊다”며 “연말을 맞아 시민들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와 다양한 혜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장애인체육관 경기장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 주관으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및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상호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신체적 장애을 이겨내고 직립(直立)하기를 희망하는 의미로,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숫자1을 따서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업보고,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사회적 제약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여러분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기념식이 지체장애인 여러분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 의지를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시지회는 1996년 설립된 단체로, 지체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편의시설센터 지원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대구 서·남부권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오랜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개통된 금호방향 유천하이패스IC는 예측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교통량(6,900→18,400대/일)을 기록하며, 대구 서·남부권의 주요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성서·월배·화원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 수요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늘어나면서, 현풍방향 진입로 추가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이었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주민설명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