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율곡동 일원에서 김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수시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 제35조 및 환경부 고시에 따라 추진됐으며 최근 민원이 잦은 불법 개조 및 소음 유발 이륜자동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이륜차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덮개의 탈착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며,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앞으로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근절하기 위하여 이러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민의 생활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이륜차 및 자동차 소음은 시민들의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환경문제”라며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김천사랑상품권을 18%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소비 촉진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 상권 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 한하여 개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말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선물·장보기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상권 전반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특별 할인판매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김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지난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김천김밥축제 캐릭터‘꼬달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축제 캐릭터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꼬달이’는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꼬달이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는 축제의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상징적인 캐릭터이다. 짤막하게 남은 동강이나 끄트머리를 뜻하는 꽁다리를 친근한 사투리 그대로 살려 ‘꼬달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제1회 김천김밥축제부터 함께한 꼬달이는 김천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도, 사진 속에서 사람들의 미소를 이끌어 내는 것도 언제나 꼬달이였다. 아이들 손을 꼭 잡고 포토존을 향하는 가족들, SNS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꼬달이를 찾아다니는 MZ세대까지, 축제를 안내하는 사인물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꼬달이의 모습은 김천김밥축제를 ‘보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축제’로 만드는 매개체로서 큰 힘이 됐다. 실제로 꼬달이를 활용한 굿즈는 축제 기간동안 완판을 기록했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서원 출입이 가능한 사람, 서원 출입이 금지된 사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조선시대 서원 출입 규정의 의미와 사회구조를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소수박물관 소장유물 △ 이산원규(伊山院規) - 이황(李滉), 퇴계집(退溪集) 권41 △ 소수서원 임사록(紹修書院 任事錄) 3 △ 소수서원 원록등본(紹修書院 院錄謄本) △ 입원록(入院錄) 제1 △ 심원록(尋院錄)(1721~1724) 등이 소개된다. 조선시대 서원에 출입할 수 있는지 여부는 사회적 신분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었다. 서원 출입은 단순히 출입문을 통과하는 의미가 아니라, 동재·서재·강당·사당 등에 오르거나 제향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한다. 출입이 허용된 계층은 양반 유생에 한정됐으며, 출입이 금지된 사람은 여성과 비(非)양반이다. 비양반은 중인(中人)‧서류(庶類)로 지칭되거나, 평민‧천민의 농민이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가 되면 중서층(中庶層)들의 성장과 이 시기 중앙정부의 서얼허통(庶孽許通) 조치의 분위기 속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1월 25일 오류고아라해변 주변에 위치한 공공야외화장실과 샤워장을 대상으로 청소 및 기계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성수기 운영 이후 노후되거나 오염된 시설을 정비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광휴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화장실과 샤워장의 바닥 및 벽면 세척, 배수구·세면대·변기 고압세척, 주변 오염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전반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했으며, 샤워기와 배관 상태 확인, 배수 불량 구간 점검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관리도 병행했다. 또한 옥상 물탱크의 누수·부식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밸브 작동시험, 환풍기·온수기 점검 등 기계설비 전체에 대한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자체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공단은 이번 정비를 통해 공중화장실의 위생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시설물 고장 예방 및 동파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회장 오정화)는 지난 27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60여 명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지역 농산물로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가 장애인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67년 역사의 대표적인 농촌 여성단체로, 경주시연합회는 19개 지회 1,045명의 회원이 농촌 가정 교육, 출생‧육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정화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역사회 내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 안계면, 12월 2일 의성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이즈 예방·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HIV 신규 감염자는 매년 약 1,000명 수준이며, 2023년 신규 감염자는 1,005명, 2024년은 9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30대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젊은 세대 대상 예방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20~30대가 많이 모이는 카페거리와 전통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형 홍보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제로, 제대로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즉석 예방 퀴즈 ▲리플렛을 활용한 올바른 예방도구 사용법 안내 ▲조기검진의 중요성 홍보 ▲보건소 무료·익명검사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집중예방 주간’을 운영하여 보건소 홈페이지, 읍·면 전광판, 방문객 대상 무료검진 홍보, 리플릿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27일, 단촌면 관덕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덕1리 경로당은 지난 2025년 3월 의성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어,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던 쉼터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의성군은 산불 이후 주민들과 간담회, 현장 점검 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로당 신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관덕1리 경로당은 연면적 114.97㎡,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창고, 다용도실 등을 갖추어 어르신들이 사계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쉼터, 재난 발생 시 긴급 대피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냉난방 설비와 단열 성능을 강화했으며, 경사로와 안전바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단촌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 경로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화학비료 사용 저감률 △토양 유기물함량 및 pH 적정성 △교육·홍보 실적 △지자체 자체 노력 등 주요 지표를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군은 올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2만 568톤(16억 원) ▲토양개량제 6,219톤(15억 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차액지원 9,185톤(4억 원)을 공급하며 친환경농업 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이 90% 이상으로, 전국 평균 대비 약 30%p 높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공동살포율은 행정–농협 간 협업체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의성군은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 판매량 감소율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으며, 유기질비료 사용 비중이 지속 증가한 점이 화학비료 의존도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11월 27일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반장의 결의문 낭독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대장 및 부대장 임명장 수여 ▲군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없는 맑고 푸른 의성 실현”을 목표로 산불감시 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다짐했다. 이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이혁래 강사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불감시 요령 ▲불법 소각행위 계도 방법 ▲산불 현장 임무수행 요령 ▲안전사고 방지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과 안전한 진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