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 체험 행사로 꾸려진 ‘한가위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선비세상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에 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연휴 기간 잔디광장에서는 선비세상을 날아오르는 열기구 체험이, 29~30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이 선비마당에서 진행된다. 컨벤션홀에서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어린이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가 공연되고 호기심 마술쇼, 귀여운 캐릭터 ‘썬비외계인’과 함께 하는 미로 탈출, 초대형 컬러볼 풀장,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연휴 기간 계속된다. 또, 인생 네컷, 타로카드, 보름달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과 승경도 놀이, 고누놀이,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문화도 연휴 기간 선비세상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후원단체인 연리지(YLG)에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과자선물 11세트(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리지는 2019년 회원 친목도모와 취약계층 아동돕기 및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후원금을 개별후원과 연리지대리운전 수입 전액으로 조성해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매월 30만원 상당의 의류, 식료품 등 맞춤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정민 단장은 “추석을 맞이해 회원 모두가 받은 행복을 나누고자 과자선물 세트를 준비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과자선물세트를 받고 환하게 미소 지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했다.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 “연리지(YLG)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아동복지법 제37조에 의거)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2023년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22일부터 3일간 '세상을 움직이는 힘! 경북농식품'을 주제로 구미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재)경상북도 농식품 유통교육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업체, 시군 및 단체 120개사가 참여하며, 주제 전시관 및 경북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과 시군 체험 이벤트, 솜사탕 만들기, 농식품 게임랜드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관과 선산주조의 막걸리,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햅쌀, 누룽지, 추석 선물세트 2종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룰렛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강훈목장의 요거트, 금오산한과의 한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미에서 개최되는 경북농식품대전에 오신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 농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구경하고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구미뿐 아니라 경북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9월 20일 월항면 용각1리 마을리더 26명과 함께 마을 공동체 우수지역인 의성군 철파리 마을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주민의 역량 강화를 꾀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 발굴과 상호간의 소통 및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의성지원센터(마을자치지원팀 권혁배)는 우울·고립감 해소 위한 노치원, 마을119 등 다양한 사업의 운영사례와 문제점, 그에 대한 극복과정 등을 소개했고 주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120세 카페” 등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 주민 활동가들의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도 방문하여 용각1리에 소재한 묵산지 저수지에 대한 주민스스로 활용·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각1리 도종찬 이장은 “우리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고 해결 방법을 논의하고 직접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마을리더들과 합심하여 서로 돕고 보살피는 살기 좋은 용각1리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최승섭)는 지난 2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수해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천5백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 23개 시군연합회와 함께 뜻을 모았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군 등 5개 시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성인자원지도자로 조직되어 올해로 76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농업학습단체다. 경북은 300개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최승섭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해를 입은 분들께 농촌지도자 1만 5천여 명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원도 이번 집중호우로 논·밭 침수, 농작물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어 지난 8월 경북연합회 회원 115명은 예천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가 시설물 철거, 수확 등 피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농촌지도자 회원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본부장 김상수)는 9월 26일 오후 항공교통본부에서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을 위한 '화생방 테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119특수구조대, 경찰청, 환경청, 보건소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며,항공교통본부로 배달된 택배상자에서 미상의 기체가 누출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와 같이 진행된다. 119구급차 등 차량 6대와 정밀복합가스측정기, 제독기 등 다수의 화학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①항공교통본부 초동대응, ②경찰청 현장 통제, ③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 및 검체 탐지, ④환경청 미상의 물질 탐지, ⑤보건소 응급의료실 설치, ⑥119특수구조대 제독 순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상황전파, 대피 등 초기대응과 피해확산 저지 등을 위한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 및 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진드기‧설치류 매개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 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는 이 기간에는 추석, 개천절 등 황금연휴가 맞물려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야생동물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초,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며,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공원공단은 체험관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수칙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 밀집도가 높은 계룡산국립공원 내 수통골지구에서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감염병 총괄 기관인 질병관리청과 함께 ‘야생동물 거리두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철 야생동물 질병으로부터 자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하는 가루쌀(품종명: 바로미 2) 11천 톤에 대한 공공비축 매입 검사를 실시(10월10일~12월31일)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가루쌀 매입 검사를 대비하여 생산농가·식품업체·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산 가루쌀 품위 등 시험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가루쌀 검사 규격을 9월초에 마련했다. 검사규격은 구체적으로 제현율은 일반벼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하여 최저한도가 특등은 78%, 1등은 74%, 2등은 65%, 3등은 65% 미만으로 했고, 수분은 14% 이하, 타품종 혼입율은 3% 이하를 충족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농관원 대강당(9월21일)에서 농관원 전국 검사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의 가루쌀 추진현황과 방향 설명,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 검사요령, 가루쌀(벼, 현미, 백미) 정보를 공유하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도별 지원에서 별도의 자체 교육을 추가 실시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 필리핀 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교역‧투자 △교육‧개발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두테르테 부통령의 「2023 글로벌 교육혁신 서밋」 참석에 감사를 전하고, 필리핀이 아세안 국가중 우리와의 최초 수교국(1949년)이자 한국전쟁을 통한 혈맹으로서 양국 관계가 지난 70여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음을 평가했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에 관한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양국간 교육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올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서명된 한-필 FTA의 조속한 발효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175억불)를 기록한 양국간 교역이 더욱 발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300개 이상의 우리 기업들이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필리핀내 우리 기업들에 대한 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양측은 앞으로 보다 활발한 고위급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계기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신임 일본 외무대신과 9월 21일 07:00-08:00(현지시간)간 조찬 겸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박진 장관은 가미카와 신임 외무대신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양 장관은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 이어 나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 장관은 한일 간 주요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한일 관계 개선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러북 군사협력 문제를 포함한 북핵 문제 및 지역·국제정세 대응에 있어 한일, 한미일 간 공조를 강화하고 연내 한일중 정상회의 실현을 목표로 한일중 협의체를 활성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