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영천 와이너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와인 만들기 체험과 로테이션 매칭 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활발히 교류했고, 그 결과 총 5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는 오는 10월 26일 제2차 ‘영천愛 와인·다인’ 행사를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여해 특별한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1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 거주 또는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1년~1999년생 미혼남녀다. 영천시 관계자는 “1차 행사에서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2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3일, 서천생활체육공원(가흥동 1381-1 일원)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 영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환경 캠페인과 함께 새롭게 마련된 ‘환경 OX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는 추석 이후 서천둔치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을 순회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회원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원 수집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두들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 아래에 자리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는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에 서술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고 다도·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안정을 채워갈 수도 있다.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옥마을을 거닐고 석류탕, 섭산삼, 수증계, 어만두 등 조선시대 레시피를 재현한 음식들을 맛보는 경험은 ‘음식디미(知味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는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3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미술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을 주제로 환경 문제와 자국 우선주의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을 예술적 다다이즘으로 표현하며, 관람객과의 소통과 놀이의 장으로 펼쳐졌다. 강효연 예술감독과 이정주, 강형주 큐레이터, 신명준 설치팀장이 기획을 총괄한 본 전시에는 국내 17팀(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정보의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입체적인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디아크문화관 내부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5기 입주작가 특별전’을 비롯하여 역대 입주작가 교류전인 ‘물결의 연대기(Where the Waves Gather)’가 함께 열려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조명했다. 또한,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기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간 지속됐던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K보듬 6000어린이집 6개소(모암어린이집 외 5개소)와 하나돌봄어린이집(이솝키즈어린이집) 1개소가 주말‧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총 230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보육 서비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한 후 운영됐으며, 연휴 중 추석 당일과 추석 전‧후를 제외한 4일간 운영됐다. 이를 통해 자영업을 하거나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출근을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들은 사전 예약을 통하여 안전하게 아이들을 맡기고 근로를 할 수 있었다. 또한 명절에 전 부치기 등 주부의 가사 노동으로 인한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충전을 위해 잠시 육아로부터 해방되어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한 일부 부모들도 휴일 보육 서비스를 이용했다. 어린이집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한복을 차려입고 송편 만들기, 전 만들기, 차례 지내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풍성한 음식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의 저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의료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영남제일병원(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당직의료기관)' 를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했으며, 의성·금성·봉양·안계 지역 내 14개 의료기관과 18개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운영했다. 특히, 2025년 2월부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 중인 '의성읍 공공심야약국(하나로약국)'은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야간 의료 공백 완화와 주민 의료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비상근무조 13명을 편성하고,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교대근무 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군은 E-GEN(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의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군 공식 SNS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관공서·버스승강장·다중이용시설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체계적 대응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다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관내 세자녀이상 가정의 2025년 2학기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자녀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세자녀이상일 경우 첫째, 둘째도 지원)으로 신청일 기준 부모가 2년 전부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4세 이하 자녀로, 학기 당 최대 15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 수혜자인 경우 차액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하는 경우와 대학원생, 그리고 휴학·자퇴·퇴학하여 학업을 중단한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2025년 2학기 다자녀가정 학자금 지원은 2025. 10. 15.부터 2025. 11. 14.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지원대상 및 한국장학재단에 타 장학금 중복 여부를 확인하여 12월 중에 지급대상자 보호자(부모)에게 안내 후 지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한 ‘2025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당 기간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영덕읍시장에서는 7,372장, 영해만세시장에서는 2,025장의 상품권이 발급돼 총 9,397장, 약 3억 2천만 원 규모의 수산물 판매 촉진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사업 계획 수립과 전반적인 관리를, 경상북도가 부정수급 점검과 안전 관리, 방사능 검사를 담당했으며, (사)한국수산회가 정산과 환급을 지원했다. 또한, 영덕군과 지역 상인회들이 현장 안전 관리를 비롯해 행사 인력 협조와 홍보 등을 맡아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한 명절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어업과 전통시장을 연결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0월 12일 성주군 혁신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법령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그린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했으며, 우리군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 법령과 외국인 관련 법규를 소개하고 성폭력 예방 및 범죄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연락처를 안내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 법령 및 체류 관련 규정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한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성주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월 18일에서 10월 19일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뛰어보자! 날아보자! 메뚜기와 함께 자연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지역 축산물 시식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축제를 대표하는 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메뚜기 성장 과정을 배울 수 있는‘메뚜기 관찰장’과 땅 속에 숨은 보물을 찾는‘보물 캡슐 찾기’,‘나무 놀이터’등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장 곳곳을 꾸미고 준비하는 것까지 모두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다.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