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경미)는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시민 이동량이 많은 대잠사거리, 우현사거리, 형산강로터리 등 3개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소속 10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불법촬영,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촬영 및 디지털성범죄 근절 메시지 전달 ▲홍보물·리플렛 배부 ▲현수막·손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김경미 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여성폭력 문제를 더욱 깊이 인식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포항시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성폭력·성매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 24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지정 26개소와 신규 4개소를 포함한 총 3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장애아동 및 장애인복지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각 기관의 운영계획,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인력 구성, 시설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환여동 소재), 똑소리언어학습연구소(대이동 소재), 언어심리연구소 나무와샘(흥해읍 소재), 더휴 심리언어지원센터(효곡동 소재)이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재지정 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8세 미만 아동과, 장애가 의심되거나 발달지연이 있는 9세 미만 장애 미등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유형은 언어치료, 행동치료, 감각·놀이재활, 미술재활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21일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선도적 납세자 보호 행정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개 지자체가 최종 발표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포항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철강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철강기업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지방세 취약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업이 불가피하게 겪는 ‘의도치 않은 지방세 고충’을 예방하는 체계적 행정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은 ‘기업과 시민!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납세자보호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년 동안 지난 4년간 활발한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왔다. 기업 방문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를 171회 실시해 직원·기업 담당자 700여 명에게 지방세 실무 교육을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녹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중순까지 도심 녹지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송도 솔밭 도시숲을 포함해 총 210ha 규모의 도심 녹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목 보온 조치 및 지주목 고정 상태 ▲화장실·수경시설·세족장 등 급·배수시설 동파 방지 ▲데크·벤치·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파손 여부 등 겨울철 사고 가능성이 높은 항목이 중점 확인 대상이다. 특히 추위에 약한 종려나무 등 남부 수종은 부직포 감싸기, 뿌리 보온재 설치 등 보온 조치를 실시해 동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눈·비가 내릴 경우 미끄럼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는 모래주머니·미끄럼방지 자재를 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교체·보강함으로써 이용객 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포항시 관계자는 “겨울철 피해를 예방하려면 선제적인 점검이 무엇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MICE 박람회인 ‘IBTM World 2025’에 참가해 MICE 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IBTM World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1만 2천여 명의 전시자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MICE 박람회로 맞춤형 상담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세계적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포항시는 킨텍스, 송도컨벤시아, 수원컨벤션센터 등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19개 기관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포항의 MICE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027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올해 5월 처음 개최된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K-컨벤션 시그니처 국제회의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를 집중 홍보하며, 포항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부각했다. 또한 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6) 준비를 위해 관련 국제기구 및 협력 기관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5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진행해 온 소나무재선충병 기본설계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겸해 열렸으며, 용역에서 도출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된 국가방제전략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산림청은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 기존 단목 위주의 방제방식보다 수종 전환 및 강도 간벌 등 대규모 벌채 중심의 방제전략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해당하는 포항의 경우, 기존 방제방식만으로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포항시는 민가 주변, 주요 도로변, 시가지 등산로 등 시민 안전과 재산에 직결되는 지역의 재해 위험 수목은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특별방제구역 및 피해 심각 지역은 산림소유자 동의를 얻어 수종전환사업을 적극 추진해 방제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천수, 해안방풍림, 마을숲, 보호수 등 보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대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EM이 산업통상부 ‘2025년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 투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사업’은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공급망 안정 품목 또는 전략물자를 생산하는 중소·중견 소부장기업의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입지 및 설비 투자 비용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첨단산업의 안정적 국내 생산기반 확보를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조성,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 등 이차전지 산업 기반 고도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기업의 생산 환경 개선, 공동 R·D 확대,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에코프로EM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대표 삼원계(NCA) 양극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이갑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갑균 의원은 영천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언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AI기반의 맞춤형·예측형 행정서비스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AI기반 행정 서비스 구축 사업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점을 문제로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AI 행정서비스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TF팀 구성, 관련 조례 제정과 정기평가 기준 마련, AI역량강화 교육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이갑균 의원이 선임됐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포함한 2025년도 회기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병해충 및 농업재해 대응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재해와 병해충 극복을 통한 풍성한 결실 만들기’를 목표로 ▲기후변화대응 과수 냉해 예방기술지원 사업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단 운영 및 사전방제 약제 공급 ▲돌발병해충 정밀예찰 및 방제 약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3월 대형산불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산불피해지역 사과 결실안정 사업 ▲산불피해농가 영농지원단 운영 등의 사업들이 주목받아 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와 농작물 병해충 피해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농가의 피해를 막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의회는 11월 24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배식, 식당 정리, 설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상주시의회는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안경숙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상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