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국회를 다시 방문해 박형수·임종득·임미애 국회의원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1차 방문 이후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진 재방문으로, 국회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영주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이날 면담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립산림치유원 맞은편에서 추진 중인 △숲 관광단지(숲 케어팜) 조성사업과, 영주호 상류권에 추진 중인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두 사업은 영주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미래 성장축으로, 예산 반영 여부에 따라 지역의 복지·환경·관광 경쟁력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숲 케어팜과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가 제때 추진되지 않을 경우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필요할 경우 국회를 수차례 추가 방문해서라도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예산 심사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예천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예천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5 예천 에듀 페스타(EDU-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와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공유의 장으로 예천미래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및 기관 우수 교육활동 운영 결과물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축제형 행사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난타, 플롯, 댄스, 사물놀이 등 18개의 학생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 교육 활동 성과물을 전시 및 공예, VR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심리검사 등 3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를 탐방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 2025 예천 에듀 페스타가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연대의 힘을 더욱 단단히 하고 예천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격려를 전했다. 그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5일,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 예천 에듀페스타’에 참여하여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래역량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감,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동 군수 등 내빈을 비롯해 관내 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많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교육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예천군은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단샘마을교사 봉사단과 함께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 ▲커피클레이 ▲양말 목공예(핑거니트 체험) ▲티라이트 캔들 만들기 ▲3D펜 작품 만들기를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스스로 만들고 완성하는 즐거움과 배움의 성취감을 느끼며 큰 만족을 표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이 올해 에듀페스타 참여를 통해 마을교육 공동체 기반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예천군·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미래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예천의 미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 및 고흥 일대에서 지역 간 교육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지역을 넘어선 교육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이며 양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우수 교육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으며 고흥교육과 관련한 교육기관을 견학하는 등 밀도 있는 교육 교류를 했다. 특히 고흥교육지원청의 청소년단편영화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내드론체험센터 방문을 통해 마을교육과정 및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수권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경산과 고흥의 우수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자원을 상호 공유하여, 상생하고 협력하는 미래 교육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15:30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119명을 대상으로‘2025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교원 치유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화되는 교권 침해 사례속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심리적 치유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경산교육지원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처리 요령 및 교권보호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준석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권 침해 발생 시 법적 대응 절차,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처 요령, 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명확하고 실질적으로 안내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환기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석한 교원들은“그동안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교권 보호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마음 돌봄이 함께 구성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정수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 11월 25일 영덕교육지원청 1층 초연관과 고불봉을 걷는 2025 영덕군 학부모, 교직원 블루로드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덕군 학부모와 교직원 8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먼저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영덕교육사를 통해 영덕 교육 역사의 변천을 알려주는 김동수선생님 강의를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영덕군 고불봉을 오르는 것으로 영덕 블루로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한 많은 분들이 잘 알지 못한 영덕교육의 변천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아했다. 평소 학교의 일을 서로 나누지 못한 부분을 같이 걸으면서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고불봉 정상을 올라 2025년 영덕에 큰 피해을 입힌 산불의 흔적을 보면서 다시 한번 영덕이 빛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 영덕 학부모, 교직원 블루로드 걷기대회』를 통해 영덕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고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좋은 자리였고, 영덕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5일 2025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을 일환으로 영호남 원격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두 지역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직업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자신들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직업들을 조사하고 이를 상대방 학교 친구들에게 발표했다. 수업에 참여한 창수초 학생은 “담양의 직업 중에서 댓잎 바리스타와 대나무 공예가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어서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고, 창평초 학생은 “대게와 복숭아를 정말 좋아하는데 영덕 친구들은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며 직업 소개의 느낀 점을 발표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원격 화상 수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영덕과 담양 지역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배우고 나아가 미래의 직업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6학년도 적정규모 통․폐합 예정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학교 학생들의 친화력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란도란 학교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 3. 1.자로 폐교 예정인 영천중앙초등학교화남분교장은 같은 화남면에 있는 지곡초등학교로 통합될 예정이다. 화남분교장 학생들은 통합예정 학교인 지곡초를 찾아가 총 4회에 걸쳐 학교를 탐방하고, 내년에 함께 공부할 지곡초 학생들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학교 환경과 친구들과의 협력적 소통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화남분교장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3월에 갑자기 낯선 학교에 가서 겪게 될 두려움과 외로움이 걱정됐는데, 이런 특별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미리 낯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 “적정규모 학교 통․폐합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교육가족의 관심과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 공감 포럼’을 개최하고, 침체한 골목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기 침체, 고금리·고물가, 온라인 소비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실천형 정책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의 힘과 연대’를 주제로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청년 창업가·지역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윤정현 영남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골목상권의 경쟁력’이라는 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 골목상권의 새로운 생존 전략을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디지털 마케팅, 시민 참여형 로컬브랜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여관현 안양대 교수가 포항 골목상권의 구조적 위기를 분석했다. 도심 중대형 상가 공실률 25.8%, 비등록 일반 골목상권 폐업률이 전통시장보다 높다는 현실을 수치로 제시하고 “지원 예산의 75%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꿈의 무용단 포항’ 창단 공연 '나의 꿈을 찾아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첫 모델로 평가받으며, 포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꿈의 무용단 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에 ‘지속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며, 향후 5년간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디션을 통해 초·중학생 단원 26명이 선발됐으며, 단순한 무용 기술 습득에서 벗어나 인간관계 형성 및 공동체성 함양을 주요 목표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이번 창단 공연은 이러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단원들은 5월 창단 이후 11월 공연까지 매주 일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포항’에서 꾸준히 전문 훈련을 이어왔다. 이러한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단원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꿈을 향한 여정을 담아낸 창작 무용 작품이 완성됐으며, 특히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