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회의원 박완주가 오늘 26일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일원의 업성 소하천 정비사업이 준공된다고 밝혔다. 모시리 업성마을회관에서 업성고, 업성초 앞을 지나 성환천으로 이어지는 업성천 구간은 그간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홍수 및 범람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 추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2018년 2월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1년 본격 착공돼, 총 6개 소의 교량과 1개 소의 박스암거 등의 구조물, 제방 및 잔디 식수 등의 정비 공사를 마치고 2년 7개월여 만인 9월 26일 준공됐다. 특히 본사업은 박완주 의원의 21대 주요 총선 공약으로 박의원이 지난 2021년 12월, 행안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박완주 의원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는 물론 지자체의 최우선 의무이다” 라며, “업성천 주변 자연재해 위험 지역의 개선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천안, 실생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천안이 되도록 더욱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주요 사립 대학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적립금을 보유하고도 장학금 등 용도에 맞는 사용은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억원이 넘는 장학적립금을 쌓아 놓은 대학교는 전국에 27개교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적립한 장학적립금은 사립학교법상 정해진 용도(장학금사용)에 따라 충당해 운용할 수 있는 돈이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이 운영하는 이화여대의 경우, 2327억 원으로 조사대상 중 가장 많은 장학적립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세대(1524억), 수원대(908억), 고려대(790억), 홍익대(710억)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학적립금이 하나도 없는 사립대학은 전국 57개교로 나타났다. 이 중 수원대는 최근 5년간 장학금 지출 목적으로 축적한 장학적립금(908억)을 한번도 인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사립 대학이 운용 목적에 맞는 장학적립금 인출을 전혀 하지 않았다. 장학금 목적으로 쌓아둔 적립금을 5년간 전혀 인출하지 않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저출생 심화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 지역 어린이집 수가 불과 5년 새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군 소재 어린이집 수는 2,000개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26일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82개 군 지역 어린이집 수는 전년(2,021개)보다 92개(-4.6%) 줄어든 1,929개로 집계됐다. 2018년(2,368개)과 비교해 439개(-18.5%)나 감소한 수치다. 군 지역 어린이집은 매해 줄어드는 추세다. 2019년 들어 2,280개로 쪼그라들었고, 2020년(2,157개)과 2021년(2,099개)을 거치며 2,100개 선도 깨졌다. 구체적으로, 군 지역 5곳 중 1곳은 어린이집이 10개에도 못 미쳤다. 어린이집 수가 한 자릿수인 지역은 고성, 임실, 순창, 곡성, 청송, 청도, 산청, 합천(이상 9개), 양양(8개), 보은, 장수, 구례, 진안, 무주, 의령(이상 6개), 영양(5개), 군위(4개), 울릉(1개) 등 18곳으로, 전체 군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우체국은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3개 기관(루도비꼬집,천사들의집,대동요양원)을 방문해 각 80만 상당(총 240만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경산우체국은 이전에도 경북 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에 김장 김치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 김 100박스, 장애인 거주 시설에 김 100박스 또는 쌀 20kg 15포대를 전달하는 등 여러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 및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가 ‘경산시민의 날’을 맞이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산시 먹깨비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중 먹깨비 앱을 통해 15,000원 이상 즉시 결제하는 경우, 1인당 하루 1회만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카테고리 제한 없이 배달·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해당 쿠폰은 매일 선착순 100매 지급되며, ‘경산 먹깨비 수요일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수요일은 최대 8천원까지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먹깨비에서는 경산 수요일 즉시 할인 3,000원(선착순 500매), 매주 일요일 즉시 할인 3,000원(예산 소진 시까지), 가맹점 더블할인 최대 4,000원(가맹점 2,000원, 먹깨비 2,000원) 등 다양한 이벤트가 상시 진행 중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와 소득증진을 위해 2021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료 없이 1.5%의 낮은 중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가맹점 등록은 먹깨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2023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회복지 부문 임종완(50), 산업건설 부문 송정곤(56), 특별상에 신동희(56)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종완 씨는 경산시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ㆍ소외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비와 생계비 지원, 기부 물품 플리마켓, 국가유공자 가정에 대한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원사업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소외계층이 꼭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난방유, 방한복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양제와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 경산시와 지역의 군부대에 마스크 총 4만 여장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인 송정곤 씨는 소기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30억원의 개발비용을 사용하여 로이단열재를 개발하여 건축용 친환경 단열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의 10%에 가까운 연구비를 투입해 다음 세대 새 제품을 준비하는 연구개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기서해고(이하 서해고) 이태희가 지난 청룡기 우승을 돌아봤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해고 축구부는 2007년 창단한 팀이다. 매년 리그 상위권에 오르며 경기 권역의 강팀으로 자리 잡았으나, 전국대회에서만큼은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 2019년 청룡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게 지금까지 최고 성적이었다. 당시 결승에서 만난 신갈고(현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에 0-1로 패해 우승이 좌절됐다. 그러나 이번 청룡기는 달랐다.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주장 이태희의 남다른 리더십이 팀을 하나로 모았다. 그는 대회 도중 김학철 감독의 요청으로 스리백의 중앙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팀을 위한 헌신을 보였다. 서해고 김학철 감독은 “우리 팀의 플랜A는 4백이지만, 3백이 필요한 경기들이 많았다. (이)태희가 평소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중책을 맡겼고, 상대 공격도 잘 차단해 주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태희는 공격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기장FC와의 16강 경기에서는 전반 29분 이민호의 크로스를 순간적인 쇄도와 함께 정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4월 4일(화) 개막한 2023 KBO 퓨처스리그가 24일(일) 4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3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북부(한화, LG, 고양(히어로즈), SSG, 두산)와 남부(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한화 이글스가 2위 두산을 2게임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1위에 올랐다.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2년 연속 우승했다. KBO는 스피드업을 강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승부치기 제도를 올해 정식 도입하여 운영했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 등을 모색하여 향후 KBO리그 도입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KBO는 올해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KBO리그 구장 및 이천(두산), 마산, 익산, 함평 구장에서 총 123경기에 적용해 시범 운영했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여 4년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발생된 문제점들을 꾸준히 보완하며 판정 시간 단축 등 시스템 안정화 개선이 이루어졌다. KBO는 자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6일) 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MUSINSA)와 함께 2023 KBO 팝업스토어 상품을 판매한다. KBO는 지난 7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10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굿즈숍 뿐만 아니라 미디어 스타디움, 플레이어 존 등으로 구성된 ‘KBO ROAD’로 팬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6,423명의 방문객이 ‘KBO 팝업스토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야구의 재미와 의미를 나눴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KBO ROAD’ 팝업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됐던 굿즈가 무신사와 함께 팬들을 다시 한 번 찾아간다. 무신사는 KBO가 추구하는 ‘일상 속에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KBO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충족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보유하고 있어 판매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무신사는 자체 PB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및 패션 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 등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2022년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를 론칭했다. 무신사 플랫폼 내에 ‘KBO 브랜드숍’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교육부는 9월 26일 서울청사에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지원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핵심관리과제 추진 현황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지원방안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지원방안’은 이주배경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을 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우선, 이주배경학생에게 차별 없이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한국어능력 부족으로 교과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다문화 밀집학교가 있는 33개 시군구에 우선으로 ‘지역 거점 한국어 예비과정(3개월~1년)’을 선정·운영(2024년 말~, 40개)한다. 학교·교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 밖 위탁교육 형태로 운영한다. 지역대학을 활용한 한국어교육도 강화한다. 다문화 정책학교 사업 내 ‘지역대학 연계형’을 신설하고(2024년 50개교 → 2027년 150개교), 지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