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첨단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를 미래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산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자동차산업은 친환경화·지능화·서비스화로 대표되는 급격한 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면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 산업도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산업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미래차 생태계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 동력원인 전자제어장치(ECU),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전환 등 미래차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차 전자제어 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사업(경산, 200억 원)은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자제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사 연계를 통한 전자제어장치(ECU) 개발 개방형 연구 공간 구축, 전자제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 장비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지대장 김동배)는 4일 김천IC 톨게이트에서 귀성객 맞이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그리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1,000개와 김천홍보 팸플릿을 나눠줬으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차량 간 안전거리 유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안전운전 수칙을 함께 당부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장은 “김천을 방문하신 모든 귀성객들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추석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원들이 참석하여 봉사해 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향을 찾은 분들 모두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하여 큰 사고 없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2001년 7월 12일 창립되어 지금까지 각종 행사 시 교통질서 활동 지원,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김천시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의 대표 화훼 특화작목인 거베라의 명품화를 위해 스마트팜을 적용한 수경재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베라(Gerbera hybrida Hort.)는 절화용 화훼작물 가운데 국내 재배면적과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주요 품목으로, 경북은 전국 재배면적의 50%와 판매액의 63%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대부분 토경재배 방식으로 장기 재배(3~4년 이상)를 하고 있어 연작장해와 토양 전염병, 물리·화학성 악화로 인한 품질이 저하되고 수확 및 관리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경재배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수경재배 기술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국내의 수경재배 보급률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거배라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단계로 거베라 수경재배에 적합한 베드 규격과 고형배지에 대한 연구를 추진했다. 연구 결과 농가에서 흔히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가로 62.5×세로 44×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설 규모를 37% 확충, 추석 성수기 물량 적체 현상 해소 등 거래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5,683㎡ 규모의 경매시설을 추가 건립하며 기존 경매시설 15,232㎡ 대비 약 37%를 확충했다. 이에 따른 거래실적도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둘째 주간 거래량이 5,700톤이었던 반면, 올해 같은 기간 거래량은 22% 증가한 7,000톤을 기록했다. 또한 추석 성출하기 물량 적체 해소에도 상당 부분 이바지했다. 안동도매시장에서는 매년 추석 물량 쏠림 현상으로 추석 6~7주 전부터 출하자 순번표를 배부해 왔으나, 3주면 발급이 마감되어 순번표를 받지 못한 농가가 발생하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추석 한 달 전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해 776톤 대비 12% 증가한 871톤을 기록하며 추석 성수기 거래 안정화를 이끌었다. 한편, 안동도매시장은 1997년 개장한 이래 28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3기 참가자를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외식업계에서 철저히 준비된 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기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2개월간 주 2회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며, ▲고도화된 상권분석 ▲개별 창업 아이디어 심층 컨설팅 ▲트렌드 반영 메뉴 개발과 실습 ▲디지털 기반 홍보·마케팅 전략 강화 ▲현장체험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특히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경영 애로 해소와 창업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 지원한다.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하면 된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군위군은 10월 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절 맞이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의 꽃피는 오일장과 연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장터를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고고장구팀의 신명 나는 장단에 맞춰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며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또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제수용품을 구매하여 상인들과 소통했고, 방문객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명절 인심이 가득한 장터 분위기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더 자주 찾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월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안동 전역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200여 팀이 참여하고 1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안동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했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한 탈춤의 진수 축제 기간 내내 하회별신굿탈놀이, 봉산탈춤, 강령탈춤, 가산오광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탈춤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현장 하회마을에서 탈춤이 펼쳐지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한국 탈춤의 해학과 풍류를 온전히 체험했다. 또한 9월 27일과 10월 4일에 열린 하회선유줄불놀이는 450년 전 양반문화의 정취를 재현하며, 강물 위로 쏟아진 불빛과 낙화의 향연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27개국이 함께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올해 축제에는 27개국 60여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10월 6일, '2025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를 슬로건으로 세대를 잇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추석연휴의 정취를 더했다. 2010년 삼강주막 막걸리축제로 시작한 축제는 2018년부터 문화축제로 변신을 시도해 막걸리 대신 나루터로 주제를 바꾸고, 2019년부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 ‘틈새 명절축제’로 개최하며 자리를 잡았다. 예천이 가진 강문화와 주막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 축제는 매년 변화를 거듭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축제는 매년 군비 2억 원을 넘지 않는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지만, 세심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운영으로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약 70%가 외지인으로 집계돼, 당초 출향인을 위한 축제에서 인근 지역과 귀성객, 여행객이 함께 찾는 명절 대표축제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욱이 축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10월 4일 삼강문화단지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6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 공연에서는 예천박물관 소속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애이요 청단’이 인류무형문화유산 ‘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버블쇼와 마술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삼강주막, 보부상 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을 돌며 도장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부상 운동회, 삼강 놀이터, 카약체험, 캐리커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첫날, 비내리는 날씨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며 축제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추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5일 경산 자인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노래자랑 행사에서 자인남여의용소방대 20여명과 함께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행사장 주변 일대를 순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불나면 대피 먼저’ 실천, 방화문 닫기 생활화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명절기간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