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에콰도르·멕시코·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방글라데시 등 13개국 주한대사부인회(Association of Spouses of Ambassadors in Seoul, ASAS) 회원 13명을 초청해 ‘경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외교관 부인들에게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번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북의 위상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깊이 느꼈다. 김치 담그기, 전통주 제조,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와 장인정신을 배우고,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둘러본 뒤 천년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조화된 도청의 모습을 살펴봤다.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미와 역사적 가치를 느끼는 한편, 이철우 지사 주재 만찬 간담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교류 확대와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금년 연말까지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10월에는 체납세액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11월에는 지방세 모바일 체납안내문을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정보등록, 차량․부동산․금융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조치 및 공매를 진행한다. 또한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정하여 상주시 전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인 경제 어려움을 겪는 소액체납자는 분납 유도와 체납처분 유예 등 납부 편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 운영에 이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에 다시 한번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가 주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상주시가 단독으로 올해 두 번째 참여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한다. ‘상주시 모두장터(지역 소농, 소상인으로 구성)’11개 생산자단체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제철과일(단감, 포도) ▲가공품(과채즙, 생강청, 죽류, 미숫가루, 쌀빵, 전통누룽지, 쌀맥주, 된장, 간장) ▲ 즉석식품(닭발편육)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특색 있는 우수 농특산품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시는 서울시민에 감사를 표하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 농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와 경북도가 함께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구곡길 라디엔티어링’행사를 오는 10월 11일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MBC 라디오 공개방송과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방송을 들으며 용유구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다. ‘라디엔티어링(Radienteering)’은‘라디오(Radio)’와‘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을 합성한 말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자연 속을 걷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라디오 연계형 걷기 체험 행사입니다. 라디엔티어링 코스는 장각폭포에서 출발해 제1곡 동천석을 지나 제2곡 연좌암, 제3곡 산제당, 제4곡 조기까지 약 4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절경 속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용유구곡’은 ‘용이 노니는 곳’이라는 뜻으로, 아홉 굽이의 절경이 이어진 상주의 대표 명승지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면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연 속 힐링 행사’로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연 속에서 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제46회 전국 육사 백일장 공모전과 제18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46회 전국 육사백일장 공모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의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360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제18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는 10월 11일(토)에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접수 하루 만에 모집인원 35명이 응모해 조기 마감할 정도로 이육사 시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였다. 같은날 이육사문학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백일장은 '제비'의 강차남(예천군) 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시낭송 경연대회는 '해후(邂逅)'를 낭송한 성원용(대구) 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육사 백일장과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는 단순한 문학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육사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현대 사회에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참여자와 관객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가, 이육사 선생의 소중한 정신을 기리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10월 12일 이천동 제비원 석불 앞 특설무대에서 ‘제1회 안동 이천동 제비원 목도놀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놀이터 운영’의 ‘문화거점마을 조성사업’ 중 하나로, 마을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주민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도시의 문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또랑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제비원 목도놀이 공연’이 펼쳐져,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천년의 노동요가 다시 울려 퍼졌다. ‘목도놀이’는 과거 목재를 운반하던 노동요인 목도소리를 놀이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고된 노동의 흔적을 넘어 공동체의 협력과 정신을 되살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미 있는 자리로, 마을이 가진 독특한 문화가 주민들의 손으로 되살아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마을 중심의 문화거점 조성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 고유의 문화가 살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제7회 새콤달콤 꼬마 예술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청 복지관(홍익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은 초등돌봄교실 아동들이 직접 만든 동시화 작품 12점, 미술 작품 53점, 원예 작품 17점, 공예작품 35점을 비롯해 각 사업 사진전 등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이 담긴 이번 전시회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한 도시, 돌봄이 함께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스스로 성취를 느끼고, 부모와 함께 그 성장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와 함께 지역 가족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아동을 환영하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키즈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5개소에 이어 올해 20개소를 추가로 지정 운영한다. ‘웰컴-키즈존’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면적 80㎡ 이상) 중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기 편리한 식당을 대상으로, 아동용 의자와 전용 식기, 아동 전용 메뉴 판매 등의 지정 요건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위생관리가 잘 되는 음식점으로 선정했으며, 아동 친화에 맞는 물품(아동용 식기류, 아동용 의자, 지정 현판 등)을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청 정보영 선수가 호주 다윈에서 열린 ITF 다윈 국제여자 테니스투어대회(W35) 여자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보영은 결승전에서 개최국 호주의 엘레나 미치치(3번 시드)를 6-2, 7-5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 W15대회, 올해 3월 중국 루안 W15대회에 이어 세 번째 단식 타이틀을 거머쥔 정보영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제무대에서 ‘하드코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 후 정보영은 “호주 원정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 결승에서 상대가 홈의 이점을 갖고 있어 쉽지 않았지만, 제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 승리의 열쇠였다”며 “응원해 주신 분들과,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11일 막을 내린 2025 안성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 조가 올해만 3번째 국내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실업무대 최강 조로 자리했고, 추석현이 단식 3위, 강구건-추석현 조가 복식 3위를 기록하는 등 팀 전체가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