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의 신속한 영농활동 재개를 위해 ‘농작업 영농지원단’을 구성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단은 총 7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3주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트랙터와 관리기 등을 활용해 11ha 규모의 논·밭에 로터리 작업, 두둑 성형, 비닐 피복 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산불로 인해 농기계와 기반 시설을 모두 잃은 축산면 기암1리 주민들을 비롯한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암1리 조상락 이장은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가 모두 불에 타 막막했는데, 영농지원단 덕분에 적기에 파종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산불 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피해 농가에 임대료 감면과 우선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봉산면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21일 봉산면 소재 포도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포도 순따기 작업을 도우며 바쁜 농사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포도 순따기는 포도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적기에 순을 제거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포도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포도 농가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산면은 매번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공동체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열린민원과는 5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열린민원과 소속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적과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농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작업 중 농가주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작업에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해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에 막막했는데, 공무원들이 시간을 내어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명순 민원행정팀장은 “비록 전문적인 농사 인력은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현장 중심의 행정수요 증가로 공용차량의 운행이 잦아짐에 따라 공용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특별히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예종균 교수를 초빙하여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요령 △운전자로서의 기본예절 및 교통법규 준수 △실제 교통사고 사례와 영상자료 소개 등 안전운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용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운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속도·신호·주정차 위반을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운전 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17일 가음면 아름소리 복지센터에서 김춘자 시인의 첫 시집 『깬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춘자 시인은 ‘의성여성대학’과 ‘은점시학당’에서 시 창작 과정을 이수하고 월간 『신문예』를 통해 시 부문에 등단했다. 시인은 “시를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행복했다”라며, “김은수 시인의 의미시意味詩를 배우며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됐고, 그동안 써온 시들을 모아 시집으로 엮게 됐다.”라고 밝혔다. 설동길 면장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지역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김춘자 시인의 발걸음이 가음면 문학 활성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문화원 예술단체인 ‘은점시문학회’(회장 김은수)는 5개국 언어로 번역된 시를 수록한 반년간 문학지『은점시학당』을 발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국 시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태백시 평화길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지진, 풍수해, 설해 등 각종 자연재해는 물론, 안전벨트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안전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재난상황을 재현한 환경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위기 대응 요령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난 상황이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지 체험해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안전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과정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재배기술 습득과 스마트팩토리 설비 및 기기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기후 온난화와 농업인구 고령화 및 농가소득 불안정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먼저 경남 함안에 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해 소속 농업연구사로부터 다겹보온 커튼, 수막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기술과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을 이용한 양분 재활용 친환경 재배기술을 배웠다. 이어서 ‘2025년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가 열리는 창원 컨벤션센터(CECO)로 자리를 옮겨 스마트팜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LED 식물생장등, 수직형 식물공장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설비와 기기를 관람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함으로써 창업농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과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경주여자고등학교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 상담자원봉사회, 청바지 봉사단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및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계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 리플릿 및 계도 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조성하겠다는 경주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된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게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밝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의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성 조사단장(대령), 김동환 제1팀장(중사), 윤철용 복지정책과장, 최미리 시민봉사과장이 참석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그 명예를 되살리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19년 7월)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철성 조사단장은 “호국영웅의 고장 경주에서 이 뜻깊은 사업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재까지 무공훈장 수훈 대상 179,427명 중 153,379명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나머지 26,048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로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홍보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형 공론장인 ‘제17회 경주시민원탁회의’를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경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원탁회의’는 다수의 시민이 특정 주제를 놓고 일정 시간 동안 자유롭게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타운홀 미팅 방식의 회의로, 경주시가 시민 중심의 정책 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 참여할 토론 참가자 10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경주 거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 → 시민참여 → 정책토론 → 시민원탁회의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경주시청 대외소통협력관 대외소통팀(증축관 4층)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