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7월 22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성면사무소 청사 철거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성면사무소 청사는 1957년도 신축되어 현재 68년이 지난 노후화된 건축물로, 구조적 안전성 및 누수 발생 등으로 인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거가 결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철거 업체(대표이사, 현장소장, 감리) 주관으로 울진군 및 면 관계자, 사회 단체장 및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거 계획 및 절차, 안전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사 입구 진출입로가 협소하여 주택 및 상가 건물부터 먼저 철거 후 청사 및 창고 순으로 철거가 진행된다. 또한 주민 안전성, 소음피해 최소화, 신속한 공사 추진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7월 말부터 8월까지 철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공사 시작 전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한 행정 추진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향후 새 청사를 건립하여 대민행정에 있어서 주민 편리성을 도모하고 섬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9일 공동육아나눔터(죽변점)에서 예비 부모 13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체험 ‘아기에게 주는 첫 선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라탄공예체험은 예비 부모가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부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직접 제작한 소품를 통해 태아에 대한 애착 형성 및 부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양육에 활용할 수 있는 라탄 수유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이후 부모 역할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지역 내 예비 부모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공동육아나눔터(죽변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가족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동육아나눔터 죽변점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예비부모의 건강한 출산 준비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울진바지게시장에 공공카트 대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중 물품을 들고 다니기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 등 고객들에게 접이식 카트를 대여해 주는 것으로, 전통시장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시장활성화를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진바지게시장에 시범적으로 10대의 공공카트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입구가 여러 곳인 울진바지게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5개의 거점 점포(남부떡집, 시장떡집, 청조떡집, 옷깁는마을, 큰바다수산)에 카트를 배치하여 군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각 카트에는 도난이나 분실을 막기 위해 울진군 공공 쇼핑카트 인식표를 부착했다. 이용 방법은 대여 대장에 간단한 고객 정보를 작성한 후 빌리고, 장보기를 마친 후 거점 점포로 반납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공카트 대여사업을 통해 울진바지게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일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선‘치유’다. 발바닥을 통해 지면과 직접 접촉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해봤을 것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맨발걷기(어싱, Earthing)’가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바다와 맨발 그리고 울진, 어싱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청정 동해안 새로운 건강 트렌드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121km 해안선을 품은 경북 울진이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해변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청정 해안 환경과 함께 기암절벽, 해송 숲, 그리고 탁 트인 모래 해변을 모두 갖춘‘천혜의 어싱 명소’다. 해안선이 긴 만큼 해안의 느낌도 다양하다. 같은 모래여도 장소에 따라 발에 닿는 감촉이 다르다. 바닥이 까슬하기도 하고, 폭신하기도 하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바다라도 파도에 따라 발을 내디딜 때 감각이 바뀐다. 7번 국도를 따라 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리 신청 시 요구되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읍면동 일선에서 업무 추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이를 통해 신청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책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발급 수수료 한시적 면제 기간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 지급 완료일인 10월 31일까지다. 면제 대상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이며,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 서류는 소비쿠폰 신청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정부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쿠폰을 제공하는데, 시민들에게 추가적인 비용 지출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지급 기간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7월까지 5개교 250여명 대상으로 스위치, 언어의 온도, 알콩달콩 마음나눔, 진로발달검사 실시 및 해석을 진행했다. “스위치”는 일상속에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을 점검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언어의 온도”는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고 언어폭력 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콩달콩 마음나눔”은 청소년의 배려행동 증진 동기를 높이며 “진로발달검사”는 청소년들의 진로발달, 진로탐색, 흥미, 적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탐색 할 수 있도록 한다. 성주군은 우리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청 선우회(선남면 출신 공무원 모임)는 선남면에서 추진 중인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선우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내 고향 선남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다. 선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노철수 건축허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익현 선남면장은 “먼저 연락을 주셔서 기부 의사를 밝혀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주군청 선우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고, 이웃을 위한 마음이 전해져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남면에서 운영 중인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과 물품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실천 운동으로, 코로나19 이후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시작되어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선남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오는 7월 27일 오후 7시 30분 봉화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본선을 개최한다.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는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경연대회로, 지난 2차 예선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총 12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각자의 문화와 개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본선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문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울랄라세션, 장예주, 박서진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본선 결과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다. 아울러 이번 가요제는 봉화의 대표 여름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내성천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의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은어축제와 글로벌 가요제가 어우러지는 이번 여름밤의 무대가, 관광객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3일 왜관신협 2층 대강당에서 왜관역 1번도로 일원 상권에 진행중인‘왜관 중앙상권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3시와 8시, 2회에 걸쳐 진행한 이날 설명회는 왜관 중앙상권 상인과 임대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법 소개, 자율상권 구역 지정 개요,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안정화,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상권 활성화 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온라인 유통 등으로 쇠퇴하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진행하는 자율상권 구역 지정 추진은 상인, 임대인, 토지주가 모인 준비위원회 구성이 자율상권 조합 설립에 필수적이며, 상인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에 녹음기를 탑재한 휴대용 보호장비 30대를 추가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민원처리법에 따른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등을 위한 조치’로, 본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창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덕군은 지난 2023년 관내 읍·면 민원실에 해당 장비 45대를 처음 배부한 데 이어, 올해도 30대를 추가 보급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예방하고 민원 담당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보급된 장치는 폭언이나 욕설 등 악성 민원이 발생할 경우 버튼을 눌러 최대 6시간까지 대화를 녹음할 수 있어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에서 중요한 증거 확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악성 민원의 위협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필요 시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자료로도 유용할 것”이라며,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