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오는 8월 3일,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체험과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보물 발굴 ▲예술 작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풍선아트 ▲한글 타악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인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는 한글과 과학을 주제로, 밴드 연주와 마술이 결합된 인문학 콘서트다. 관객들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언어의 가치를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새롭게 경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어린이도서관 및 예술마을사람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 500여 명, 임원 및 학부모 700여 명 등 총 1,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개인전(10세, 12세) 및 시도 대항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한국 유소년 스포츠의 산실로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이다. 1985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누적 참여 선수 규모가 약 1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정현(테니스), 양학선(체조), 신유빈(탁구), 우상혁(육상) 등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거쳐 가는 등 40여 년간 한국 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로 41회를 맞는 교보생명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김천에서 열리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폭염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감천면 광기2리에서 자두 농사를 짓고 있는 박정표 농민은 지난 22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천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자두 30상자를 기증하며, 무더운 여름 속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두는 박정표 씨가 정성껏 재배한 여름철 대표 과일로, 햇살 가득한 감천 들녘에서 키워낸 싱그럽고 달콤한 맛에는 지역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 박정표 씨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시원한 자두 한 입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웃음 짓는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사를 짓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증된 자두 30상자는 감천면 소재 19개 경로당과 감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고루 배부됐으며, 계절의 맛과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감천면 노인회 양정규 분회장은 “지역 농민이 직접 정성껏 키운 자두를 나눠주시니 더욱 감사하고 감동적이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자두를 전달받은 어르신들과 초등학생들은 “이렇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로 인한 신임 및 연임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선출한 후, 안전재난과 및 원도심재생과 소관의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위촉직 8명, 당연직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김천시의 주요 계약 사업(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 및 1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에 대한 입찰 참가자의 자격 제한, 낙찰자 결정 방법, 계약체결 방식, 구매 가격 사전 공개 이의제기 등을 심의하게 된다. 호선을 통해 앞으로 2년간 김천시 계약심의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미숙 위원장은 “공공계약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만큼 그 어느 분야보다도 투명하고 신중해야 한다.”라며, “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 간사인 강전원 회계과장은 “계약심의위원회는 시 재정 운영의 출발선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청통면은 24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상황 및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직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면 직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응반 구성, 비상벨 점검, 휴대용 영상촬영장비 사용법 설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위급 시에 민원인들을 보호하는 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으로 방문 민원인들이 많은 만큼, 질서 있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에 대해 이‧통장 및 공무원이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수도 끊김 등 위기 징후가 포착돼 보건복지부에서 조사를 요청한 고위험 복지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결과를 보건복지부와 공유해, 위기 대응과 복지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실제 거주 사실과 주민등록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 등록 등 직권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며,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자에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경제·금융캠프(22일~24일, 경주화랑마을)와 청소년 환경캠프(23일~25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도정에 반영한 사업으로,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Money가 뭐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경제·금융 캠프는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고, 청소년 환경 캠프는 ‘같이 그린(Green) 에코(Eco) 경북’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도내 청소년 12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며, 또래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한편, 본 캠프에 참여한 영양군청소년수련관 김민수 학생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성군 일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공항 배후지의 미래형 모빌리티 공항신도시 구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구상은 2023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공항신도시를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이 새로운 성장동력과 경제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공항이라는 국가 인프라를 중심으로, 미래형 교통수단과 스마트 인프라, 첨단 산업이 융합된 신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세계 경제와 연결되는 공항 경제권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신도시의 교통체계, 산업 공간, 물류 인프라, 생활거점 등 도시 전반에 미래 교통수단 개념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교통수단 간 원활한 환승과 연계를 지원하는 통합 교통 거점과 상업, 문화, 업무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결합한 공간구조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또한, 대구경북공항 개항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산불 피해 주민의 심리적 치유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역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정원을 매개로 자연과 사람,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고 치유와 재생의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불피해지역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정원조성 및 정원복지 기반 확산 협력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발전 ▲이에스지(ESG) 기반 민·관 협력 플랫폼 구축 ▲정원 관련 교육·연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 사업인 ‘산불피해 지역민 희망 정원 나눔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의 이에스지(ESG) 기부금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임시거주지 실내·외 공간에 ‘한평 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여기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재 활동과 원예 치유 프로그램, 정원관리 교육 등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마음을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4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지역 ABB 벤처혁신기업 7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비상(飛上)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부터 미래 50년 산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ABB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비상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ABB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유망 ABB 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기초역량강화 교육부터 1:1 영문 피칭 및 컨설팅,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사전 미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루트랩, △㈜체리, △㈜빅웨이브에이아이, △㈜아키테크, △㈜무지개연구소, △㈜아이로바, △㈜인트인 등 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 쇼케이스 행사에서 기업설명회(IR), 제품시연회 등을 통해 전 세계 4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들에게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