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과 실무추진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신청을 대비해 그간 추진한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년 주기로 시행하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연구용역’ 결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시민 2,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정책 수립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9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단계 인증을 받은 뒤 2023년 11월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아동이 중심이 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미’라는 비전 아래 30개 부서가 259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체 본예산(일반회계) 1조 7,745억 원의 15.3%인 2,716억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2025 구미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0일 금오산 저수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낚시 동호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배스와 블루길 등 유해 외래어종 약 100kg을 포획하며 토종 어류 보호에 힘을 보탰다. 대회는 포획한 물고기의 총 중량으로 순위를 매겨 1위부터 3위까지는 상금과 부상을, 4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을 수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미 대표빵인 ‘베이쿠미’가 제공돼 생태 보전 활동과 함께 지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가을 행사가 됐다. 이 대회는 2018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다. 하천과 저수지에 정착해 토종 어류와 민물새우 같은 갑각류를 잡아먹어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등)의 퇴치를 목적으로 추진돼 왔다. 단순한 낚시 대회를 넘어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지역 환경 보전에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즐거운 낚시활동과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부 할인지원 20%에 직매장이 자체 마련한 추석특판 할인 10%(3%+품목별 추가할인)를 더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주간 1만원, 1개월 최대 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품목이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달라지는 품목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판 행사에는 ▲한우·한돈, 과일, 제수용품 ▲구미산 우리밀 베이커리 ▲전통 장류·건강 가공식품 ▲실속 있는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 대표 나눔 행사인 ‘새마을 알뜰벼룩장터’가 시청을 벗어나 18년 만에 처음으로 구미 강동지역을 찾았다.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동동 별빛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07년 4월 첫 개장 이래 시청 이외의 장소에서 열린 첫 번째 장터이다. 이번 장터는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3,000원 이하 중고물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생활소품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밸리댄스와 마술 공연도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알뜰벼룩장터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와 시민들의 참여로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소통과 교류의 현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는 구미의 순환경제와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자리”라며 “시청 밖 지역에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의 맑은 공기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돌봄으로 인한 부담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함께 걸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목재 조립 및 꾸미기 활동을 통해 직접 연필꽂이를 제작하며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키웠다. 이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더불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국립청도숲체원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됐다. 치매 예방수칙 3·3·3 안내, 키오스크 사용 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호자들에게도 정서적 회복과 돌봄 부담 완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전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로 마련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나는야 꼬마화가’, 초등학생 대상 강좌로는 ‘Picture Book Act & Play’, ‘동화와 함께 하는 클레이아트’, ‘영화와 책으로 이어가는 어린이 인문학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로는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스케치’, ‘내 아이를 위한 첫 뜨개 선물’, ‘인문학과 함께 하는 시낭독’, ‘행복한 마음챙김 책육아’, ‘북(Book)돋는 시간’ 등이 준비돼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행복한 마음챙김 책육아’는 생애주기별 적기 도서를 소개하고 가족과 함께 독서를 놀이처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시별 주제에 따라 그림책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그림책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활동도 포함돼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2회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정책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 관련 낱말카드를 붙이는 체험 패널을 통해 정책 가치를 직접 확인했으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카드 활용법을 배우며 생활 속 안전 실천 방법을 익혔다. 또한 시민참여단의 활동사진과 영상 전시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아울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민들은 캡슐 추첨으로 뽑은 낱말을 양성평등 언어로 바꿔 메모지 패널에 붙이며 언어 속 차별을 되돌아봤고, 양성평등 도서 전시를 통해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재가장기요양협회와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주거지 정비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고령자와 돌봄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는 국비 공모사업 계획 수립과 정주환경 개선을 총괄하며, 경주재가장기요양협회는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고령자 돌봄 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환경 개선 자문을 맡는다. 이를 통해 폐철도 주변 노후 주거지와 빈집 정비를 중심으로 고령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주시 관계자와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종국 경주재가장기요양협회 회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방치된 빈집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문화관 1918 일원에서 열린 ‘제6회 경주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청년단체 관계자 및 청년정책 유공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 행사는 '청년은 언제나 A.P.E.C(Action.Play.Enjoy.Connect)'라는 주제로 열려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를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청년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청년의 꿈을 상징하는 슬로건 타올 퍼포먼스와 행사장 순회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존과 프리마켓, 청년 정책 홍보관, APEC 홍보관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19일 안강읍 안강시장길에서 양월6리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철우·정성룡·이강희 경주시의원, 손동우 양월6리장 겸 추진위원장, 이복우 경로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양월6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3억 원(전액 시비)을 들여 연면적 99.56㎡ 규모로 새로 지어졌다. 철근콘크리트 구조 1층 건물로, 등록회원은 42명이며 마을 전체 65세 이상 인구는 256명에 이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양월6리 경로당이 어르신들께서 편히 쉬고 담소를 나누는 든든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 냉난방비 보완, 노후 시설 개선, 교통복지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4억 1,4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국비로 부족했던 냉난방비를 보완하고, 경로당 면적별로 10만∼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상수도 배관 세척, TV·냉장고·에어컨 등 활성화 물품 보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