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안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총 13건 사업에 15억 4천만원 규모의 지원안이 의결됐으며, 내년에 사업 시행학교의 신청 절차를 거쳐 해당 학교로 교부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지원 6억 4천만원 ▲예체능 영재육성 및 학력증진 지원 1억 5천만원 ▲고등학교 및 과학중점학교 지원 8천만원 ▶학교시설사업 지원 4억 8천만원 등이다. 위원장인 이정우 부시장은 “교육지원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외에도 영천교육지원청을 통한 교육사업에 6억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상급식, 교복구입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해외 초청 특별기획으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열리며 약 8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풀 편성 무대로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는 1936년 설립 이후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오케스트라로, 고전과 낭만주의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20세기 및 현대 음악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전통적 해석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연주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안동 공연은 국내외 무대에서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펼쳐온 피아니스트 백혜선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백혜선은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상한 연주자로, 깊고 투명한 음색과 섬세하면서도 열정적인 연주로 늘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피아노의 여제’로 불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등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명곡들을 통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뛰어난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9월 19일, 홀론공원에서 쾌적한 안동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도시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천리천변 쓰레기 줍기 및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홍보를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환경정화에 효과적인 EM미생물을 섞어 만든 흙공을 천리천에 투척해 도심 속 깨끗한 소하천 가꾸기에 동참했다. 또한, 산불피해 선진주택 이재민들에게 친환경 비누를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는 매년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출동! 드림봉사단 활동 등 환경정화와 오지마을 순회 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 속 소하천과 생활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가꾸고, 시민 모두가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옥동 지역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동시 청소년 담당 부서와 안동경찰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365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판매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단속 ▲청소년 이성혼숙 등 불건전 행위 묵인․방조 예방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등이며, 더불어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펴 안전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소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80개 기관이 참여해 184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소상공인 200여 명이 함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통합 홍보관을 마련해 안동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참여했으며, 안동시는 자체 홍보 부스를 통해 주요 시정과 특산품을 알리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벤치마킹했다. 홍보 부스는 ▲주요 관광지 안내 ▲특산품 전시(헴프, 안동소주, 생강 등) ▲주요 시책 홍보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등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특산품과 다양한 정책을 널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9월 18일부터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4개 회원도시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고령화와 저출생,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건강도시 유공 표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도산서원과 유교박물관,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을 탐방하며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여건뿐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공간, 깨끗한 환경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맨발 걷기․물길 걷기 환경조성과 더불어,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 등으로 안동시를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김형동 국회의원실과 함께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국가 시니어․은퇴자 복합단지 조성'을 주제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김정재 前정책위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김대식 국회의원, 김위상 국회의원, 김장겸 국회의원, 임종득 국회의원, 엄태현 경북도 전쟁본부장, 최윤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구원,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박사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윤진 건국대 연구원은 발제에서 “저출생, 고령화, 생산연령인구 감소라는 삼중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처럼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며, “인구 감소 현장이자 다양한 정책 실험이 가능한 안동이 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고령화 대응 주제 발표에 나선 신은정 ㈜삼정 RSI 대표는 “2040년에는 인구의 3분의 1이 65세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가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개관 20주년 기념【2025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展】이 9월16일부터 9월22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2025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展』은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와 안동한지로 만든 안동 공예품들과 담양 공예인들과 부산 공예인들의 다양한 공예품들을 함께 전시하여 부산 시민과 지역민들에게 안동의 공예와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작가는 안동공예조합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김기덕 관장 외 40명의 작가들과 함께, 담양군공예인협회에서는 허무 이사장 외 22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부산광역시공예협동조합에서는 권민수 이사장 외 1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안동 공예 작가와 담양군공예인협회,부산광역시공예협동조합 작가들이 도자기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최고 작품을 각각 1~2점씩 전시함으로써 안동,담양,부산 공예품을 홍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공예 문화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회계업무 실무교육’을 열고 직원들의 회계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방회계 찾아가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각 부서 신규직원과 회계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를 맡은 임수정 강사는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11년간 활동한 베테랑으로, ‘e호조(지방재정)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직원들이 자주 겪는 오류와 실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임 강사의 명확하고 실질적인 강의는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임웅건 회계과장은 “시스템 시연을 통해 현장감을 높일 수 있었고, 직원들의 회계업무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찬을 이어가 직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9월 23일 오후 3시 구미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방송인 한기웅을 초청해 ‘삶과 만남, 구미시민과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32회 야은아카데미 특별 강연을 연다. 한기웅은 대구 온누리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TBC 시트콤 ‘아빠는 못말려’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8년부터 17년 동안 TBC ‘싱싱고향별곡’을 진행하며 대구·경북 곳곳을 누비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특강에서 그는 17년간 860여 개 마을을 다니며 체험한 지역 문화와 풍습, 주민들과의 교류 속에서 느낀 삶의 지혜를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으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야은아카데미는 구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미시청 및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