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금요일 자매결연도시인 밀양시 교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명이)를 경산시로 초청해 교류 행사를 했다. 이번 교류 방문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남부동과 교동의 자매결연 협약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남부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간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진행된 기념식수를 통해 교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남부동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했다. 아울러 남부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웹툰거리와 웹툰 창작소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산업의 가치를 배우고 임당유적전시관을 방문하여 경산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남부동의 새로운 청사와 독창적인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로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경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은 18일 노조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영남대학교 정문 및 압량읍 농협사거리 일원에서 환경관리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대학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했으며, 일몰 후 배출 실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안내를 목적으로 출근길 시민과 학생들에게 ▲외국인 대상 생활 쓰레기 자석형 홍보물, ▲일몰 후 배출 전단지,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안내문을 배부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직접 안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외국인 대상 생활 쓰레기 자석형 홍보물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학생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캠페인 효과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남상복 노조위원장은 "이번 노조 창립 20주년 기념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새벽부터 가로 청소 및 클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화양읍은 19일, 재구청도청년회가 고향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구청도청년회는 대구에 거주 중인 청도 출신 청년들의 모임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화일 화양읍장은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025년 8월 6일부터 3개월간 10만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가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 적용 중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에 지역 청년 500여명과 함께 청도 새마을공원에서 제4회 청도군 청년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도군 청년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는 축하의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후 김영철 개그맨과 함께하는 청년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김영철은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말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인생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의 유쾌한 강연은 청년들에게 웃음과 함께 큰 영감을 주었고,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참여 한마당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즉석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이 펼쳐졌으며, 청년들은 함께 즐기고 협력하며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는 소통의 밤을 주제로, 청도군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는 청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2.28 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노리터(레크리에이션), 갓탤런트 경연, 청년 토크쇼(박세미), 피크닉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청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원 중앙 입구에서는 대구시 동성로 청년 버스킹 팀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초청 가수 ‘디핵’의 무대가 이어져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피크닉존 텐트에서 가족들과 선선한 저녁 날씨를 즐기며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2·28 공원 새 단장 이후 처음 와봤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청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청소년문화의집(봉산문화길 40)에서 ‘2025년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7월 26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및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행사로, 그림그리기대회와 체험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림그리기대회에는 총 152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71명(대상 4명, 최우수상 11명, 우수상 14명, 장려상 20명, 입선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은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심사는 미술 관련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과 문화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며, “이번 대회가 가족과 함께한 뜻깊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에 ‘2026 대구 국가유산 야행’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지역 내 국가유산을 매개로 한 야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운영 체계,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청한 55곳을 선정했다. ‘대구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대구 중구에서 열려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유산 및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 중구가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산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로, 구민들에게 큰 자긍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민과 세계인이 찾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에서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열린 '2025영덕생활문화축제'에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개막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데뷔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025영덕생활문화축제'는 선선한 가을밤 덕곡천 일대에 불을 밝히고 다양한 초청 뮤지션 공연, 전시, 체험 및 판매 부스를 동시에 펼친 생활문화 잔치로 진행됐다. 첫날 개막 무대는 전문예술단의 길놀이와 오픈 퍼포먼스가 포문을 열었고 생활문화동호회의 축하공연과 함께 ▲꿈의 무용단 영덕 ▲파도타고, 탈춤타고 ▲YD 빅밴드 등 세 개의 예술교육프로그램이 발표 무대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지역 청소년·중장년·예술인 등으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세 개 프로그램 중 먼저 무대에 오른‘파도타고 탈춤타고’는 경북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경북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진행돼 3개월 차에 접어든 수업이다. 40~60대 25명의 중장년이 참여해 전통 학춤과 탈춤을 융합한‘학탈춤’을 선보였는데 탈춤의 흥겨운 장단 속에 유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병곡면 백석2리 백석항 일대에서 자원봉사단과 마을주민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20호 마을 액션데이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영덕군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을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프로젝트이다. 병곡면 백석2리는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고 공동체 기반이 잘 형성돼 20번째 행복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후 피해 복구 사업으로 지역이 안정화된 이후 재개됐다. 이번 액션데이에는 △벽화마을사람들 자원봉사단, 한수원 봉사단의 마을 벽화 그리기 △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의 문패 달기 △드림하우스 봉사단의 노후 방충망 교체 △바리스타 청춘카페 봉사단의 핸드드립 전통차 다식 나누기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 점심 식사 제공 △우아미 봉사단의 뜸·압봉 △파랑스튜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주최하는 하이킹 축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가 명품 해안 둘레길로 이름난 영덕 블루로드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하이킹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박 4일간의 장거리 트레킹을 통해 자연과 하이킹의 매력을 즐기는 국내 대표적인 하이킹 축제로, 티켓 오픈 직후 동시 접속자 수가 1,400명을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행사는 60km 구간을 걷는 3박4일 코스와 50km 구간을 걷는 2박3일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커진 행사 규모에도 불구하고 각각 100명과 200명을 모집하는 참가자가 조기에 마감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 중 블루로드 전 구간을 아우르게 되는 3박4일 코스는 첫날인 25일 강구 해파랑공원을 출발해, 둘째 날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바람의 언덕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해맞이공원과 경정리 해안에 당도하게 된다. 이어 셋째 날에는 괴시리 전통마을과 관어대를 거쳐 고래불 국민야영장에 이르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고래불해안을 따라 ‘블루엔딩’ 구간을 걷고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