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포항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오는 2028년 11월, 198개 협약 당사국과 4만여 명이 참가하는 COP33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회의다. 포항시는 이번 COP33 유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기후 리더십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그간 꾸준히 유치의 당위성을 쌓아왔다. 포항시는 이번 유치를 위한 준비가 하루아침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지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한다. 철강 중심의 전통 제조업에서 벗어나기 위한 산업 다변화 노력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바이오, 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이어졌고, 도시 전역을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탄소 도시 기반도 착실히 다져왔다. 이러한 축적된 경험과 성과는 COP33 유치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2021년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선언과 함께 전국 최초로 ESG 선도도시를 표방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9일 경북 경주시 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앞에서 ‘제6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경북 내수면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산업화가 가능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격한 수산물 가격상승과 함께,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연대회는 내수면 수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대회는 어업인, 지역 주민 및 엑스포 방문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에 참가 신청한 20개의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경북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다슬기 떡갈비와 다슬기 단호박 영양밥’을 출품해 경상북도 내수면 수산물의 대표적인 재료인 다슬기로 독창적인 맛과 풍미를 보여준 친친(친구의 친구)팀이 수상했으며, 열띤 요리 경연을 통해 우수작 6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경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발제자 12명과 연구기관, 대학,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경북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세계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해 6~7월 개최한 온라인 경북 세미나를 최종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시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종걸 한양대 교수의 기조연설,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는 ‘경북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라는 주제로 “경북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 육성, 문화 콘텐츠 개발, 사회적 연대 강화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새마을·문화관광·소셜벤처부터, (이차전지·반도체·방위산업, )에너지·철강까지 8개의 주제에 대해 각 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가야경에서 ‘2025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대학동아리 육성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새마을동아리에 지원해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새마을정신을 지속해서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도내 3개 대학 7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 전남 지역 새마을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참여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 경상북도에서 첫 시행 후 매년 경북과 전남에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 경일대, 영남대와 전남의 순천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 70명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도협의회장, 시군협의회 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는 미션활동과 참석자 소개, 동아리별 활동 발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동아리의 밤’,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2일 황금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직원 20여 명은 지역 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 및 김천사랑카드를 활용하여 황금시장의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구입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수도과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이 되살아나고 활기를 되찾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9일, 김천시 황금시장에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천사랑상품권의 13% 할인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온누리상품권 농축산물 환급 행사와 연계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지역경제 활력은 높이는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의 본보기를 보였다. 이날 대신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점심 식사를 비롯해 먹거리와 제수를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따뜻한 덕담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정과 인심이 오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고물가 시대에 김천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은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명절에는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넉넉한 인심은 물론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진왕피천공원 일원에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80명, 생활지원사 40명, 전담사회복지사 및 직원 10명을 포함한 총 130명이 참여했으며 목공예체험관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냄비받침을 만들고 공원 야외에서 솔바람 기차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혼자서는 이런 체험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생활지원사와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고 작품도 만들어보니 젊어진 기분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가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18일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실기시험장에서 제17회 국가기술자격 지게차운전기능사 상시 실기시험을 안전하게 마쳤다. 이번 시험에는 접수한 수험생 16명 전원이 울진군민으로, 수험생들은 기본 조작 능력부터 안전 운전, 화물 적재 및 하역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지게차 운전 기술 전반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024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농·산업기게 전문교육관을 국가기술자격 상시시험장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장거리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 내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험 당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전 안전 점검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갖추었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시험이 원활하게 치러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게차를 비롯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은 건설 현장뿐 아니라 물류와 산업 전반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0일 연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3회 울진군 청년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청년연합회와 울진군여성청년회 주관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창업기업 홍보 및 체험, 먹거리 부스, 프리마켓, 명랑운동회 등 청년과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행사는 청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김정희 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비로 인해 약 30분가량 행사가 지연됐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 참석한 청년들과 군민들은 큰 불편 없이 청년의 날을 즐길 수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년들이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교육특구 조성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울진군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4시 30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교육하는 의사’이동환 의사를 초청해‘건강한 삶을 위한 심신에너지 관리법’을 주제로 제32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동환 의사는 직무스트레스연구소 원장이자 유튜브 구독자 110만 명을 보유한 건강 전문 크리에이터로, 다수의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쉽고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법을 전해왔다. 이번 특강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다루며, 특히 현대인이 겪는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바쁜 일상 속에서도 몸과 마음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께서 건강을 관리하는 새로운 지혜를 얻고, 더 행복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3회 목요특강은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5시,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방송인 서경석을 초청해‘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