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21일 칠곡향교에서 달구벌시조창연구회 주관으로 ‘제1회 대구 북구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달구벌시조창연구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칠곡향교에서 시조창의 멋과 가치를 선보였다. 경연은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에서 고유의 음률과 정서를 담아 시조창의 깊은 울림을 선보였으며, 시조의 다양한 매력을 공유했다. 관람객들 역시 우리 전통 음악의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대회 수상은 대상부 장원 성익근(칠곡), 명인부 장원 양재호(천안), 질음시조부 장원 강철오(밀양), 사설시조부 장원 박인숙(청주), 평시조부 장원 권인석(임실), 단체부 장원 고령지회가 각 부문의 영예를 안았다. 김인숙 달구벌시조창연구회 대표는 “시조경창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시조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현들의 사상과 업적을 재해석한 아름다운 시조가 주춧돌이 되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시민들이 가을 농촌의 멋과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2025년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일정으로 구성되어 관내 체험농가와 농가맛집을 방문하며 꽃차 만들기, 전통 고추장 담그기, 로컬푸드 직매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농촌체험은 10월 21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총 8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9일까지 구미시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체험에 관한 세부 내용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옥성면 농소리 오송향버섯농원에서 지역 농가의 신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송향버섯’ 연중재배 시범사업 재배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 버섯재배사 2실과 작업장, 저온저장고 1실을 포함한 60평 규모의 시설을 신축했다. 특히 재배사는 냉난방과 가습, 공조시설을 갖춰 사계절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9월 초에는 추석 출하를 목표로 2,000봉의 송향버섯을 입식해 본격 재배에 돌입했다. 송향버섯은 송이 특유의 맛과 향을 품은 고품질 표고버섯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식 현장에서는 갓 수확한 송향버섯을 직접 맛보는 시식 행사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구미밀가리를 활용한 ‘송향버섯 칼국수’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송향버섯의 깊은 풍미와 구미밀가리의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체험하며 새로운 소득작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송향버섯이 지역 농가의 경쟁력 있는 신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아 농가소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도서관사업부는 오는 9월 27일, 안심도서관 일대에서 제3회 금호강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알록달록 도서관’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금호강 책축제’는 금호강 자연과 어우러진 안심도서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법의 도서관’ 매직쇼와 꿈과 희망을 담은 버블&벌룬쇼가 펼쳐지며, 도서관 주변에는 ▲책 속 주인공 ‘무지개 물고기’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키다리아저씨와의 만남 ▲스탬프 투어 ▲각인각色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도서관사업부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과 함께하는 안심도서관에서, 책을 중심으로 웃음과 감동, 추억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고, 우리 동구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축제 정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5회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이 약 3만2천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해 대구 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 유일의 곤충테마공간인 봉무나비생태원을 중심으로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특설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버 ‘다흑’, ‘정브르’ 가 출연해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어린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매직·버블·빅벌룬 퍼포먼스 등 재미를 더하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세계의 곤충들, 멸종위기 동식물전, 기후변화 생물 지표전, 물속생물전, 밤에 만나는 곤충들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곤충전 등이 열려 자연생태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축제장 전역에서는 동구의 미래 발전상과 K-2 후적지 개발 등을 소개하는 코너, 다양한 소품을 사고 파는 플리마켓과 동구 지역특산물 홍보부스 등도 운영됐으며, 장수풍뎅이 유충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 아름다운 단산지 풍경을 배경삼아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휴게존, 축제의 즐거움인 푸드존, 어린이들의 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19일 오후 6시, 의성군청 마당 특설무대에서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 군민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무대에는 이빛중창단과 금관 앙상블 Love is Brass, 대중가수 나태주, 이수연, 김용빈이 출연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군민 모두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군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자리를 빛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열린음악회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토무용단이 주관한 창작 무용극 '부석사, 108계단을 오르다'가 지난 9월 20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을 받으며 작품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무용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 창건 설화를 모티브로, △구도의 길 △하늘들에 새겨진 사랑 △뜬돌의 기적 △연꽃향기 바람되어 등 4막으로 구성됐다.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안무, 웅장한 음악, 세련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변지현 아토무용단장은 “작년에 이어 다시 무대를 올릴 수 있어 뜻깊었고, 부석사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내 더 넓은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가을 빛으로 물드는 10월, 영주시는 여름 축제에 이어 가을 축제 시즌에도 ‘영주 반띵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 중 관광택시를 이용해 지정 축제장을 방문하면 영주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10월3일~5일) △풍기인삼축제(10월18일~26일)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여행 3일 전까지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로이쿠, 티머니GO, 코레일톡)을 통해 관광택시를 예약하고, 당일 택시 기사로부터 교환증을 받아 축제장 지정 장소에 제시하면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상품권은 1~2명 탑승 시 1만 원, 3~4명 탑승 시 2만 원으로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축제장을 포함한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풍기인삼축제 기간에는 교통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가 주관하고 (사)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가 주최하는 ‘가을이음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주이음센터(영주시 명륜길 7)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이음센터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작은손, 큰나눔! – 이음♡중앙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영주시립중앙어린이집과 협력해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장난감, 책,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나눔과 재활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에코백 만들기와 버블매직쇼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25일에는 ‘파스텔에 담은 가을 풍경 그리기’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를 받아 오일파스텔로 가을 풍경을 그리며 창작의 즐거움과 계절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26일 오전에는 ‘전통의 맛! 장 전문가에게 배우는 손맛 막장 만들기’가 진행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 평생학습원과 상주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통(通) 통(通) 상주 문화속으로’ 가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상주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총 30여 명의 시각·청각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상주 낙동강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이해를 중심으로, 촉각 및 후각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주 낙동강’을 주제로 한 마인드맵 작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체험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0월 18일에 열리는 상주시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교육 결과물을 특별 전시하고, 장애인 및 축제 참가자를 위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