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협의회장 김승유)는 5월 28일 오후 14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한반도 정세 보고와 함께 통일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으며,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승유협의회장은“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을 위한 활동으로 유관기관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멘토·멘티사업, 생활상담실 운영, 탈북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 및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 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합동으로 개최하고, 대구경북공항 배후 신도시를 미래형 스마트 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국토교통부,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TS 한국교통안전공단,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자동차 셔클과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오토노머스 A2Z, 경운대학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ESE 등 스마트도시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항형 스마트도시 및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 도시에 대한 기본 구상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공항신도시가 미래 경북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통합플랫폼 개발, 앞으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공항 배후 스마트도시, 도시의 모든 것을 연결하다 경북형 스마트도시는 교통, 에너지, 주거, 산업, 안전 등 모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해담과 삼광벼로 약 3,000상자 정도이며 이는 본답 10ha에 모내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긴급육묘 지원은 모내기를 앞두고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영천 지역은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낮은 야간 기온이 지속되면서 모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큰 일교차와 이상기상으로 병해 발생이 반복되면서 긴급육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육묘 중에는 못자리를 충분히 말려 뿌리 활력을 높이고, 물 관리는 기온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8일 화북면 죽전2리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에 대비한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 산림과·화북면 직원, 영천경찰서·영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이 전파되고, 주민 사전 대피 명령이 내려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직원과 마을 이장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경로로 대피 장소인 화북면 소일경로당까지 대피했으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에 참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과 대피 체계에 대해 숙지하셨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에서도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가족센터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도군이 조성한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하여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이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가족여행 지원, 가족친화행사, 아동이용시설 프로그램 운영, 총 4개 영역에서 청도군 가족이 다 함께 행복·희망 더하기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첫째, 더 든든하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주거의 안정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더 따뜻하게 가족여행 지원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다문화·한부모·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숙박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회복과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며,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셋째 더 풍성하게 가족친화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운동회로, 오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놀이형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해담과 삼광벼로 약 3,000상자 정도이며 이는 본답 10ha에 모내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긴급육묘 지원은 모내기를 앞두고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영천 지역은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낮은 야간 기온이 지속되면서 모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큰 일교차와 이상기상으로 병해 발생이 반복되면서 긴급육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육묘 중에는 못자리를 충분히 말려 뿌리 활력을 높이고, 물 관리는 기온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 한승훈)는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명소탐방 1회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여가 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한글교실 이용대상자 25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한의마을 △정연자 염색 체험 △임고서원 등을 방문해 족욕, 비누만들기, 스카프 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 참여자는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웃고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일석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끼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복지체감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회계담당자 및 신규 임용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지자체 현장방문 교육’ 프로그램에 예천군이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회계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김종욱 주무관(공공계약연구원)을 초청하여 실무 중심의 강의로 이뤄졌다. 교육은 회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으로 실시됐으며, 교육 내용은 지방회계제도, 세출예산 집행기준, 감사지적 사례 등으로 실무 위주의 내용이 다뤄졌다. 아울러, 이번 교육 외에도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실무(공사, 용역, 물품) 분야 교육도 8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천군 신규 임용공무원들의 회계업무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투명한 회계처리를 통해 재정집행의 책임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회장 박수복)는 5월 23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243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양군민들을 돕고자 포항시 관내 641개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박수복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31명이 정성 어린 마음을 직접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수복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여러분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포항시 어르신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성금을 전해주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서 경산시 최대의 역사문화자산인 압독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이어지는 ‘사적 경산 임당동·조영동 고분군’과 지난 22일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을 무대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도전! 압독 문화 탐방대 △경산 가족과 함께 하는 고고원정대 △임당 유적 코스 놀이 △찾아라! 임당 고분 속 신성한 유물 등 총 4종이다. ‘도전! 압독 문화 탐방대’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업사이클링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문화유산 탐방과 연계한 플로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산 가족과 함께 하는 고고원정대’는 경산시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임당 유적 코스 놀이’와 ‘찾아라! 임당 고분 속 신성한 유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