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3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0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법률, 건강, 인문학 등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15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개강식에서 “그간 경산여성대학의 졸업생들이 곳곳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경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여성리더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지난 1986년 처음 개설되어 39기에 걸쳐 3천 3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제40기는 총 90명의 교육생이 등록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24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인성교육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의 새마을부녀회장, 다문화가족 11가정,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구성민 포항시 청년새마을연대 및 단체별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송편 빚기, 전 굽기, 나물 무치기 등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차례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명절 문화에 익숙지 않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추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선물 꾸러미로 포장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한국 고유의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눈으로만 보던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고 차례상도 차려보니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23일 군위읍 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케이티씨에스,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사, 군위군재향군인회 여성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시장 상인회, 군위군청 지역활력과와 함께 장보기 행사 및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김정애 센터장은“추석을 앞두고 주민 여러분이 전통시장에서 즐겁게 장을 보며 지역 상권에도 힘이 되길 바라며, 부스 운영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은 일부 상인들의 부당 영업 행위로 불거진 ‘바가지 논란’을 반성과 개선의 계기로 삼아, 관광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 불신을 해소하고 청정 관광지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친절·청결·소통을 핵심으로 한 강도 높은 개선책 마련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여름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 택시 요금 과다 청구 등이 잇따라 발생하며 울릉군 관광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다. 이에 울릉군은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친절관광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관광객과의 신뢰 회복에 나섰다. 군은 관광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서비스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보다 6% 감소한 수치이지만 올해 누적 관광객 수는 7월 21만 명, 8월 25만7천 명, 9월 현재 28만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역 상권 역시 활기를 되찾으며 긍정적인 변화가 울릉도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개볼락 치어 4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역 생태자원 조성과 관광 자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개볼락이 정착성 어류로서 이동 범위가 좁고 갯바위나 테트라포드 등 은신처가 많은 곳에 머무는 습성을 고려해 해중전망대 주변의 볼거리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된 개볼락 치어는 금년 3월 건강한 치어를 확보해 4월 초 약 20만 마리를 생산한 뒤, 6개월간 5~6cm까지 성장시킨 종자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건강한 개체다. 개볼락은 울릉도 지역에서 ‘꺽둑어’로 불리는 어종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와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황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이번 방류 외에도 자체 생산한 감성돔 50만 마리와 함께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도화새우 15만 마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독도박물관은 2025년 9월 23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기 독도박물관 대학을 개강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2023년부터 매년 이어온 박물관대학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울릉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제5기 박물관대학의 주제는 “유물과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문화”이다.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울릉 안팎의 역사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민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8강좌로, 5회의 인문학 강의와 3회의 현지답사로 진행된다. 인문학 강의는 △'SCAPIN-677호와 독도영유권' △'해좌전도 필사본이 가지는 의미' △'울릉 고분군 다시 읽기' △'울릉 농업사 다시 읽기' △'유리건판에 비친 울릉'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문화를 다양한 자료와 시각에서 탐구한다. 또한 강의와 연계한 현장 탐방도 이어질 예정이다. 1차 답사는 울릉 현포동과 남서동 고분군을 찾아 울릉 고대 유적의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축제가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포은흥해도서관 일원에서 ‘2025 포항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은 ‘음악,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두 감성 콘텐츠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지역 중심의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독서의 의미를 확장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깊이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시민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전국의 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에서는 책과 개성 있는 굿즈를 선보이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책 가족 퀴즈왕 대회, 점자 촉각도서 체험, 그림책 만들기 등 독서와 창작을 연결한 활동들이 준비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4일 포항시 꿈트리센터에서 ‘2025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 보고 및 하반기 주요 추진 안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선진지 견학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에서 협력하며 활동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80여 명의 위원이 위촉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점검, 개학기 전후·수능 당일 수험생 격려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구미시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과 개인전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뇌 건강 증진을 위해 1년간 진행된 주산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내 15개 시군 만 70세 이상 어르신 150명과 봉사자 1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포항시는 ▲단체전 최우수상 ▲환여동 장무정 어르신(75세) 개인전 최우수상 ▲오천읍 서두식 어르신(78세)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항시와 함께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제1회 경북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주산의 꽃이라 불리는 ‘호산(문제를 소리 내어 불러주며 머릿속으로 주산을 떠올려 계산하는 방식)’을 맡아 포항시 회원들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조현미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선수단을 응원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3일부터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자료실, 검색어: 통합툴)에서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업무지원 통합(All-in-One) Tool’을 무료 배포한다. 이 통합 툴 프로그램은 포항시 정보통신과가 자체 인력으로 ChatGPT 기반 파이썬(Python) 언어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문서·영상·이미지 편집과 파일 검색·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담아 공무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은 ▲한글·엑셀·워드·PDF 문서의 원하는 순서로 병합 ▲MP3·MP4 구간 추출 및 합치기 ▲파일명·이미지 형식·크기 일괄 변경 ▲PC 화면 녹화 ▲영어 학습 지원 ▲음성↔텍스트 변환 ▲PDF 특정 페이지 추출 등이다. 포항시는 이번 툴 개발·배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터넷에서 불분명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생길 수 있는 보안 위험과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고, 예산 절감과 적극 행정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올인원 통합 툴은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도 누구나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