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환경 관련 중견기업인 ㈜에코비트워터가 지난 28일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을 방문해 총 3,340만 원의 성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에코비트워터는 영덕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 산불 지정 기부금 1,340만 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미래 사회를 위한 환경가치를 추구하는 에코비트워터는 도시와 지방의 환경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경북새마을금고 및 중앙회가 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8일에는 ▲더스카이에서 1,000만 원, ▲진성 이씨 대종회와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 협동조합이 각각 3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는 선풍기 30대와 식품키트 15박스(총 72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지역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에 발생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송백자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청송의 산불 피해 회복을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판매금액의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청송백자 공식 쇼핑몰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품목 20% 할인, 전국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금액의 10%를 청송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백자는 조선후기 4대 지방요(地方窯) 중 하나로, 청송도석을 곱게 빻아 빚은 도자기다. 다른 도자기와 달리 가볍고 청아한 소리, 눈처럼 희고 깨끗한 순백색이 특징이며, 정갈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청송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뜻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5월의 패밀리 Day 행사로 50여 명의 가족을 초청해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패밀리 Day’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열렸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됐다. 픽션컴퍼니 송승호 아티스트가 출연해 세계마술올림픽에서 ‘매직스트리스’로 선정된 작품을 포함한 버라이어티 매직쇼를 선보였다. 손과 빛으로 표현한 ‘쉐도우 그래피’와 비둘기의 무한 변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를 가까이서 지켜본 아이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특히, 한 아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중부양 마술 장면에서는 아버지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상상의 세계로 빠지는 특별한 추억이 됐으며,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저녁을 선사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동해안 청정 해역의 생태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해삼 양식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동해안 해삼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신창1리, 구평1리, 석병2리, 양포리 해역 등 4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년간 단계적으로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부가가치 품종인 동해안 돌기해삼을 중심으로 친환경 대량 양식 기반을 마련하고, 어촌계 주도의 자율적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촌 정주 여건 개선까지 아우르겠다는 구상이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어촌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수산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전복·해삼 종자 방류, 마을어장 갯바위 정비, 해적생물 구제, 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유채꽃으로 봄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호미곶 일원 경관 농업단지가 유색보리로 계절의 색을 바꿨다. 포항시는 호미곶면 일원 50ha(15만 평) 규모에 청보리, 흑보리, 자색보리 등 유색 보리를 심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유채꽃의 인기를 이어받아, 방문객들에게 또 한 번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경관 농업은 호미곶을 사계절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동시에 농촌의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9월 중순까지는 새천년광장 주변에 형형색색의 촛불맨드라미를 활용한 ‘상생의 경관정원’을 조성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며 포항의 여름을 수놓을 예정이다. 경관 농업의 가능성은 농업과 AI를 접목한 지역 특화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에 선정된 포항시는 유색보리를 활용한 지역 특화 수제 맥주와 AI 기반 로봇 개발을 추진 중이다. 올해 9월에는 ‘포항맥주’ 출시와 함께 로봇 맥주 부스를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할 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2025년 제1차 영천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처음 설치됐으며, 영천경찰서, 대구고용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 경북하나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단체별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정착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정우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기관·단체간 상호협력 확대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화북면 일원에서 열린 ‘작약꽃 나들이 행사’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북면 일대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가꿔온 작약밭이 꽃을 피우면서, 그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밭을 개방하면서 시작됐다. 작약 재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개화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지며,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체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현산 약초식물원 일원에는 작약을 활용한 제품 홍보 및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작약 비누, 화장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고, 일부 현장 판매도 이뤄지면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인근 식당과 상점 등 지역 상권도 방문객 유입에 힘입어 활기를 띠었다는 평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약밭을 정성껏 가꿔온 농민들의 노력이 방문객들과 만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영천 농촌의 일상과 자원을 기반으로 여러 계층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을 지속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가 경북웹툰캠퍼스와 연계해 청소년 대상 웹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체험활동은 지난 24일 주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웹툰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디어 구상, 시나리오 작성, 드로잉 등 기초 창작 과정을 체험하고 태블릿을 활용해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며 웹툰 창작의 흥미를 느꼈다. 특히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그림 관련 전공이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웹툰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학 관련 문의는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총 7개 분야 79개 품목의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를 활용한 유통·가공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 1년 전에 사전 신청을 받는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종자·묘목대, 관수시설, 작업로 등을 조성하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숲가꾸기 및 생산기반시설을 포함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 관련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생산기반 조성 사업’이 있다. 이와 함께, △포장재를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 화물차량과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적합성 확인 및 품질검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 지원’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