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 혁신기업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혁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회장을 포함한 협회 고문단,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북동부분회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최종길 제7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태풍 힌남노 등 위기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회원사 간의 협력으로 오늘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1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수 회원사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덕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노비즈협회는 지금까지 총 2,4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5,78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기술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해 온 이노비즈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책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운영한 ‘글로벌 영어 전문요원 양성과정’이 지난 27일 수료식을 끝으로 1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 교육과정은 국제회의 유치와 MICE 산업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영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총 12주 동안 진행됐으며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포항의 주요 관광자원을 주제로 구성된 맞춤형 교재와 영어 인터뷰 및 발표 실습 등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중에는 유엔(UN) 전문가의 특강도 열려 국제 감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수료식 당일에는 수료생 29명이 영어 발표와 소감을 직접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들은 국제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스피치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 부총장은 “영어는 자신감이 중요한데 수료생들의 당당한 발표를 보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9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사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인명사고 대응 ▲현장 통제 ▲긴급 복구 등 위기 대응 전반에 걸쳐 실전처럼 이뤄졌다. 훈련 이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이날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반기 1회 이상 실시하는 훈련으로, 시는 지난해 11월 화재 대응 훈련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태풍 대비 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집중 호우 등 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응 훈련과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결정된 주민 가운데 피해 주택이 포항시에 소재한 경우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된 이후 경상북도 내로 이주한 경우에는 실비 기준 최대 100만 원의 이주비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생계비나 이와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 ▲전세보증금을 전액 배당받거나 회수한 경우 ▲피해자 결정이 철회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6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 여부와 서류 적정성 확인을 거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지원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기관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영국을 방문했다. 포항시 방문단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을 찾아 녹색깃발상(Green Flag Award, 이하 GFA) 주관기관인 Keep Britain Tidy(KBT)를 방문하고, 해당 인증을 받은 리젠츠 파크(The Regent’s Park) 등 주요 공원을 둘러보며 녹지공간 관리 및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지난 2022년 동아시아 최초로 GFA 인증을 받은 이후 운영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추진됐다. 방문단은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 지구, 스트랜드 알디쉬(Strand Aldwych)와 같은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찾아 폐산업시설의 녹지화, 도심 보행환경 개선 등 포항시의 그린웨이 사업과 유사한 정책을 비교·분석했다. 특히 킹스크로스 Coal Drop Yard는 포항 철길숲처럼 철도 유휴부지를 문화·상업·녹지 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로 현장 설명과 기관 면담으로 실질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5월 29일, 메뚜기축제장(수성리 104번지 일원)에 고구마 캐기 영농체험장 조성을 위해 축제추진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모여 고구마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성주군 대표 가을축제'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평 정도에 고구마 모종을 심어 축제기간 중 내방객의 영농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는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고구마캐기, 메뚜기잡이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 친환경 농촌 체험축제이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과 더불어, 메뚜기 잡이 체험장,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박터널 설치 등 가을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전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농촌체험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30일 양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지방의회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간 실무 차원의 갈등을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 간의 상호 이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변화된 제도와 실무 환경 속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이승철 대구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지방의회 제도의 형성과 변화 과정, 지방자치의 역사적 발전 맥락 속에서 지방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설명하고, 최근 자치권 확대가 지역 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자치분권 확대 정책과 지방의회 제도개선 방향을 소개하며, 실무자의 제도 이해와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은 ‘지방의회 실무와 갈등 대응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담당관은 의안 발의 절차, 검토보고서 작성 요령, 행정사무 감사 준비 및 대응 방법 등 실무자들에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산림과 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29일 임고면 양평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과 직원 13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에 힘을 보태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서 농사일을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산림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관내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저출생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저출생 대응 정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8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1개에 대한 사업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복지, 일자리, 보건, 농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다루었다. 울진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계획 및 운영에 있어 성별 형평성을 고려하고 성차별적인 요소를 검토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사업 담당자는“컨설팅을 받으며 일상적인 업무나 사업을 운영하면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성차별적 요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양성평등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느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면 컨설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성별 불균형의 요소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