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기관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영국을 방문했다. 포항시 방문단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을 찾아 녹색깃발상(Green Flag Award, 이하 GFA) 주관기관인 Keep Britain Tidy(KBT)를 방문하고, 해당 인증을 받은 리젠츠 파크(The Regent’s Park) 등 주요 공원을 둘러보며 녹지공간 관리 및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지난 2022년 동아시아 최초로 GFA 인증을 받은 이후 운영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추진됐다. 방문단은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 지구, 스트랜드 알디쉬(Strand Aldwych)와 같은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찾아 폐산업시설의 녹지화, 도심 보행환경 개선 등 포항시의 그린웨이 사업과 유사한 정책을 비교·분석했다. 특히 킹스크로스 Coal Drop Yard는 포항 철길숲처럼 철도 유휴부지를 문화·상업·녹지 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로 현장 설명과 기관 면담으로 실질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5월 29일, 메뚜기축제장(수성리 104번지 일원)에 고구마 캐기 영농체험장 조성을 위해 축제추진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모여 고구마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성주군 대표 가을축제'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평 정도에 고구마 모종을 심어 축제기간 중 내방객의 영농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는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고구마캐기, 메뚜기잡이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 친환경 농촌 체험축제이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과 더불어, 메뚜기 잡이 체험장,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박터널 설치 등 가을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전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농촌체험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30일 양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지방의회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간 실무 차원의 갈등을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 간의 상호 이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변화된 제도와 실무 환경 속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이승철 대구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지방의회 제도의 형성과 변화 과정, 지방자치의 역사적 발전 맥락 속에서 지방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설명하고, 최근 자치권 확대가 지역 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자치분권 확대 정책과 지방의회 제도개선 방향을 소개하며, 실무자의 제도 이해와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은 ‘지방의회 실무와 갈등 대응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담당관은 의안 발의 절차, 검토보고서 작성 요령, 행정사무 감사 준비 및 대응 방법 등 실무자들에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산림과 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29일 임고면 양평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과 직원 13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에 힘을 보태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서 농사일을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산림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관내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저출생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저출생 대응 정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8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1개에 대한 사업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복지, 일자리, 보건, 농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다루었다. 울진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계획 및 운영에 있어 성별 형평성을 고려하고 성차별적인 요소를 검토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사업 담당자는“컨설팅을 받으며 일상적인 업무나 사업을 운영하면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성차별적 요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양성평등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느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면 컨설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성별 불균형의 요소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27일 숲유치원협회 김천분회의 주관으로 김천시 증산면‘치유의 숲’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트레킹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산촌마을 건강치유식 등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놀고 배우는 지속적인 교육의 장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천분회는 다솜어린이집 임현정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25개소(어린이집 23개소, 유치원2개소)가 가입해 있다. 이날 행사는 숲유치원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김천시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의 맑은 공기와 빼어난 경관을 보며 숲트레킹, 명상 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덕분에 오늘 하루 육아의 시간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와 경치를 보며 힐링되는 하루를 보냈다.”라고 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집에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참여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이를 위한 보육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양육자로서 부모가 건강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회장 김동임) 회원들은 지난 28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지난 2월 13일에 결성된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는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 저출생극복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임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이웃들이 피해를 입었고, 빠른 복구와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8일 근로자 안전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보건협의체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보건 이슈를 도출·해결함으로써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폭염과 안전사고 발생 증가에 따른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주제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방안 ▲타 시·군 안전사고 사례 공유 ▲현장 점검 결과 및 협조사항 전달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의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타시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거차량 후미 탑승 사고 및 후진 중 협착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후미 탑승 금지, 근로자의 보호장비 착용, 후진 시 유도자 배치”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거 누락 및 대형폐기물 혼합 하차 등과 관련하여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관리 강화, 청소차량 수직형 배기관 설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의 후속 조치도 요청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이우석 회장)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큰잔치 평화통일 4행시 연 만들기 체험 행사 및 공모전’을 개최했다. ‘2025년 어린이날 큰잔치’는 대구·경북 지역 어린이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축제로,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통일관 형성과 건전한 평화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평화통일 4행시 연 만들기 체험 및 공모전’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공모자 접수와 함께 선착순 400명에게 태극 연 세트와 얼레가 배포됐고, 공모 참여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75개의 연 만들기 인증사진이 접수됐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총 18명)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평화로운 대한민국 화합이 이룬 대한민국 통일만 되면 일등나라!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4행시로 경산 평산초등학교 3학년 안소윤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