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최근 여성 1인 가구 증가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7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여성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 호신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방어 기술과 위기 상황 대처법을 교육하여 긴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신술 기본기, 공격자의 힘을 이용한 탈출법, 긴급 상황 시 주변 도움 요청법 등 실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 주민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강사님의 설명과 시범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고, 운동 경험이 없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여성 가구 안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여성 안심 홈서비스 지원,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7월 17일 건설소재·환경자원 전문기업인 ㈜에스피네이처 (대표 장영재)가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에스피네이처는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에스피네이처는 삼표그룹의 계열사로, 폐자원 및 산업부산물의 재활용을 통해 건설소재를 생산·공급하며 에너지 절약과 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또한 환경자원 사업뿐만 아니라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업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재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에스피네이처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포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포항시장학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 김천 농식품(가공 제품) 사진 촬영 및 AI 활용 편집 교육’을 실시하여 농식품 가공업체의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 제품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김천시에 주소를 둔 식품접객업 및 농식품 가공업 종사자, 통신판매업 농가를 중심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상품 사진의 중요성과 컨셉 사진 이해에 대한 이론 강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 촬영 ▲Canva AI 도구 등을 활용한 SNS 맞춤형 사진 편집 ▲블로그 및 농장‧업체용 대표 프로필 사진 및 썸네일 제작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직접 촬영과 AI 편집을 병행하는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어, 자신의 제품 촬영 후 즉시 결과물을 편집할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사진 촬영이나 편집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실습을 통해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7일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3기 청년정책참여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정책 아카데미 아카이브에서 도출된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은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제안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지역 내 청년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소통을 통해 기존 아이디어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방향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년 스스로 정책수립의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가는 과정은 군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발전 정책제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RISE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구 RISE 성과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과 정착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방대학의 위기와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는 지역사회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인재 정착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지역이동 현황과 취업실태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과 연계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지역 대표 A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6일 포항제철고등학교를 끝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포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0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6,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등굣길을 학교폭력 예방의 장으로 만들었다. 학교별 또래상담자들과 학생부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구호 외치기, 아침인사, 장난과 폭력 구별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친구를 돕는, 학교폭력 방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폭력 상황에서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의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며, 밝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캠페인 현장에 함께한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아침 등굣길에 나눈 인사 속에서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학교폭력을 막는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포항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전화로 익명 상담도 가능하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2기 수강생을 오는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통 단청 안료와 기법을 활용한 원목 컵받침 제작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도예 ▲목공예 ▲방송댄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예 강좌는 총 4회차의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석고 가압 성형 또는 핸드페인팅 기법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 식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센터 내 가마실에서 소성 과정을 거친다. 목공예 강좌는 참나무를 활용한 육각 벽거울 만들기로, 4주간 진행되며, 방송댄스 강좌는 중장년층 이상을 대상으로 최신 음악에 맞춰 가볍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수업으로 마련됐다. 방송댄스 강좌는 전 과정 무료이며, 도예와 목공예는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한다. 이번 ‘문화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이후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시민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센터 온누리홀에서 중급기본 안정화기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정신건강 초급과정을 이수한 관련 업무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앤미소클럽 강미화 시설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재난의 아급성기(acute phase)에서 필요한 심리적 안정화 기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다루며, 재난 경험자의 통제감 회복 및 정서 안정 유도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포항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 대응 인력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재난정신건강 전문인력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특화프로그램 수강생을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웹툰, 글쓰기, 코딩 등 총 4개의 창의융합형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체험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이달 26~27일에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에 관한 책을 읽고, 미니 북과 미니 북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웹툰 만들기’ 수업이 열린다. 이어 8월 2일부터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 2~6학년을 위한 ‘생각 톡! 창의 톡! 도전! 나도 글 쓰는 작가!’ 수업으로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는 ‘코딩 패밀리’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코딩세상’이 열려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코딩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 관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17일 흥해청사 인성관에서 지역 한우농가 20명을 대상으로 고급육 고단가 비육우 생산을 위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로 구성된 분야별 최고 전문가 팀이 참여해 농가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산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인상 등으로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육질 개선, 출하 체중 관리, 생산비 절감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종합컨설팅을 계기로 지역 한우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과학원이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인상, 수급 불균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