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9일 뱃머리평생교육관 다목적실에서 평생학습 강사 42명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토·일요일을 포함한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지홍선 강사가 진행하며, ▲강사로서의 철학 수립 ▲몰입도 높은 언어 활용법 ▲토론·역할극 등 참여기법 ▲효율적인 학습환경 조성 방법 등 강의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교수기법을 다룬다. 마지막 교육 시간에는 실제 강의 시연과 피드백으로 실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뱃머리평생교육관, 여성문화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등 시 전역에서 1만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년 800여 개의 강좌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콘텐츠와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평생학습의 일상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강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학습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대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및 내부심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부패방지 계획 수립과 이행,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포함하며,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신설 부서를 중심으로 부패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고, 2025년 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사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패리스크 평가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적용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서별 업무를 분석해 부패 유발 요소를 식별하고 리스크 평가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도 병행했다. 부패리스크 평가자는 팀장급 이상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자신의 부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도(샤인머스캣)알 솎기 교육생을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회 교육 중 1인당 1회 신청할 수 있다. 단, 2024년 교육 참석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교육은 포도(샤인머스캣)알 솎기 이론 교육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시는 교육생들이 포도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알 솎기 실습을 해보며 농작업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수립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포도 재배 농업인 및 교육을 희망하는 김천시민이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안정적인 포도농업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개령면에서는 지난 18일 지역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상주시 청리면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서로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양 기관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190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김천시 개령면과 상주시 청리면의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째 연속해 이어지고 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근 면과의 협력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자체에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파리올림픽 개막식 음악을 책임진 세계적인 음악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와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그리고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연주시리즈’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적인 기획공연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주목받으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국제적 무대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올해 ‘명연주시리즈’의 첫 공연은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한 주역들의 총출동으로 시작한다. 1934년 창립된 프랑스 최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음악 해석의 표준으로 손꼽히며, 1996년 이후 29년 만의 내한으로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휘는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크리스티안 마첼라루가 맡는다. 마첼라루는 2020년부터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4월 19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자원봉사자(파워풀 프렌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자원봉사 지원자는 약 790명 정도로 뜨거운 관심 아래 모집이 완료됐다. 특히, 현장 통솔과 관리를 맡은 ‘파워풀 리더스’가 사전 면접을 통하여 선발되어, 단순 봉사를 넘어 자발적 시민 리더십의 상징이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1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의 구간이 차량 통제되어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과 일선에서 소통하고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객 안내 및 프로그램 지원 운영 △해외팀 지원 통역 △홍보 및 기록 촬영 △교통통제와 안전 지원 총 4개 분야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황운기 총감독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소개 및 추진 현황 공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의 권은정 강사의 자원봉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4월 17일, 경주 서면 사라리에 위치한 한방건강식품 제조업체 ㈜제선당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에 자사의 건강보조식품인 ‘이런 도라지처음’ 제품 1,000박스(시가 2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런 도라지처음’은 도라지, 맥문동, 더덕, 배 추출물 등을 주 원료로 사용한 한방 건강 보조식품으로, 제선당의 전통 제조 공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과 어르신들에게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주형 대표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평소에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건강 보조식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제선당은 7년째 경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대표는 지역 농수산물을 원료로 한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역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클러스터로 시작해 경북지역 한우농가, 도내 지역축협이 출자해 설립했다.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우고기는 초도물량 120kg(시가 1,000만원)이며, 부위별로 등심, 안심, 채끝, 설깃으로, 첫 수출을 발판으로 한우최대 산지인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초도물량 판매 후 홍콩 쇼핑몰, 대형 식자재마트 등 현지 판매경로를 확대해 월 2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한국은 사실상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으나, 수입국별로 구제역이 발생한 국가의 검역 기준이 다르다. 이에 따라, ‘과거 1년간 구제역 비발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 자체 개발한 7건의 직무발명 특허와 품종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직무육성 특허 및 품종 이전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계약식에서는 상향식 농약 분무 장치 등 특허기술 5건, 떫은감‘금동이’등 품종 2건을 포함한 총 7건의 직무발명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업체인 ▴(주)지호(김천시 소재)에서는 상향식 농약 분무장치 기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효율 증진 및 분무작업의 편의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병해충 자재를 출시할 계획이다. ▴몰트앤파머스(주)(청도군 소재)는 전통 발효기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건강하고 실용적인 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농업기술원의 기능적 및 영양적으로 우수한 장류 식품의 개발 기술을 이용해 발효콩 가공식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이바이오(김해시 소재)는 단마 및 둥근마 유래 점액 다당류를 포함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조성물 이용 기술을 이전받아 음료 등 건강식품, 화장품 등 복합 기능 제품 개발을 통한 마의 산업화 영역 확장을 추진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 기간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및 가공산업활성화사업은 5월 23일까지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는 6월 20일까지 소재지 시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사업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위해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신청 규모는 개소당 2억원~20억원 이내 건축·가공·유통 장비 등을 지원한다.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위해 사업비로 개소당 20억원 이내이며, 가공·시설 장비를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위해 총사업비 258억원으로 신청 규모는 개소당 1억원~7억원 이하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임산물을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다. 신청 방법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