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가야금으로 시간을 읊다' 공연이 4월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에서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선곡하여 가야금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를 책임지는 가야금 앙상블 ‘사롱絲弄(Salong)’의 멤버는 시립국악단 가야금 파트 상임단원 이지영, 김관림, 정유정, 정현정 4인으로 가야금 파트 고참 단원들이다. 특히, ‘사롱’을 이끄는 최고참 단원 이지영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수료하고 여러 독주회와 해외연주 경험에 빛나는 노련한 가야금 연주가이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조선 초기-조선 후기-현대 순으로 흘러가며, 곡들을 가야금 중심의 악기편성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고려 후기의 ‘춘면곡(春眠曲)’을 정악가야금의 중후한 음색으로 준비하며, 조선은 ‘천년만세(千年萬歲)’와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2중주’로 태평성대를 꿈꾸는 궁중음악과 조선 후기 풍류방에서 연주되던 산조로 구성한다. 특별무대로 대금독주 ‘구도용운’이 준비된다. 옛 선인들의 시대적 한계에서의 탈피를 노래한 곡으로 시립국악단 차석 단원 김영산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속초연탄은행은 울릉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 “제15회 고향 사랑 나눔” 행사를 위해 김상복 대표 등 17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하여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150포 기탁에 따른 기증식을 가졌다. 한편 기증식 이후 속초연탄은행 봉사자와 울릉군 관내 자원봉사자 27여명이 함께 연탄 3,000장 나눔 봉사를 직접 실시했으며 특히,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는 최근 3년간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씩 추가 기부하여, 고향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연탄은행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가 높아지는 울릉도 지역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저소득층 대상 물품 나눔 및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배달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속초연탄은행 대표와 자원봉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보호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자산동에서는 지난 21일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산동 관내 홍보 포스터 붙이기를 실시했다. 포스터 붙이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유난히 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청사, 은행, 마트, 식당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하여 포스터를 붙였다. 포스터를 붙이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장소, 일정, 축하 가수 공연 등을 알렸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니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 시민은 “이곳에 붙이면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어 홍보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포스터를 함께 잡아주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지난 2013년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이후 12년 만에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김천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 오늘 홍보물 부착에 협조해 주신 직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홍보 포스터를 붙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율곡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엽)는 22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월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근혜 시의원과 이성희 김천혁신농협조합장, 김용주 동부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와 김천혁신농협하나로마트 이전, 봄철 산나물 불법 채취 방지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들을 공유했다. 또한 율곡동 통장 30명의 마음을 담은 영남 지역 산불 특별 성금 107만 원 전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도민체전을 맞아 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석정천 일대에서 청결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엽 율곡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통장으로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체전이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응원과 후원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하 율곡동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10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이언스 매직'을 공연을 개최한다. '사이언스 매직'은 일반 마술 공연과는 달리 화려한 과학실험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배우며 즐기는 소통형 공연으로, 부메랑의 원리, 초저온의 세계, 액체질소 화산 폭발 등의 깜짝 놀랄 만한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 과학지식을 모두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13시 30분과 15시 30분, 총 2회에 걸쳐 회당 1시간씩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이며, 5월 1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단, 두 번째 공연은 관내 장애 아동 시설인 효동어린이집과 한걸음어린이집의 원아 등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진행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하고 가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인근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기부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에는 공동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김천시와 구미시 공무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8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성화 김천시 세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공무원들의 참여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선정해 올해 추진 중이며, 지역 맞춤형 지정 기부사업 발굴, 다각적인 모금 홍보, 답례품의 품질 향상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디지털원예연구과 이지은 박사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촌 봉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 영동농장 창립자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서 2003년부터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과 관련 공직자 등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농촌봉사상을 수상한 이지은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설 과채류 재배기술을 연구해 온 전문가로 참외 시설환경 안정생산 재배 모델 패키지화, 딸기 품종 로열티 문제 해결을 위한 육묘 기술인 화아분화 검경 기술 체계 확립, ICT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트팜 오이 표준 재배 모델 개발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들은 학술자료, 영농정보기술, 저서 발간, 논문게재 등의 기록으로 남기고, 관계기관 공무원과 농업인들에게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연구에 대한 기술개발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건강마을 도협의체는 22일 오전 9시, 경북도청에서 ‘산불 피해 건강마을 구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지역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실천하는‘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취지를 살려 위기 상황 속, 마을 간 연대와 상생을 실현하는 자리가 됐다. 전달식에는 건강마을 도 협의체 위원과 산불 피해지역 건강마을 위원을 비롯해,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 김건엽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등 총 25여 명이 참석했다. 25개 건강마을 주민이 십시일반 준비한 생필품, 쌀 등의 기부 물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개 건강마을(안동시 임하면, 의성군 옥산면·안계면, 청송군 청송읍·현동면·진보면, 영양군 입안면)에 전달됐다. 김상희 건강마을 도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도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싶었다.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시작한 이래 현재 21개 시·군, 32개 읍·면·동에서 주민 중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2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 산불 피해복구 성금 3,43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중앙회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기법과 기술정보를 공유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0년 결성된 기업인 단체로서, 현재 13개 지역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사 7,700여 개 회원사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앙회 강환수 회장은 “산불로 피해 본 경북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7,700여 개 회원사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기쁜 일, 어려운 일에 함께하는 단체로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불 피해복구에 동참해 주신 중앙회에 감사드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아주신 정성을 모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내부 행정 플랫폼인‘지비인플러스(GBinPLUS+)’에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작성과 요약 기능을 본격 도입했다. 지비인플러스 문서 작성 지원 서비스는 보도자료, 인사 말씀, 요약보고서를 AI가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서비스로, 공공기관 전용 폐쇄망 기반의 ‘소버린 AI(Sovereign AI)’ 기술을 활용해 정보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영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챗GPT 등 생성형 AI의 행정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공공 영역에 적합한 독립형 AI 모델을 자체 행정망 안에 구축해 정보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지비인플러스는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광역-기초 통합 행정 플랫폼으로, 인구·산업·공간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행정 협업과 효율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경북도는 2월부터 보도자료 작성 지원 기능을 시범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인사 말씀과 요약보고서 기능을 추가해 현재 도 및 시군 소속 3,000여 명의 공무원이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사용자 수요에 따라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