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매마토 문화공연은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8월 30일 ▲10월 25일 등 총 5회로, 김광석길과 동성로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공연은 26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를 부제로 개최된다. ‘언플러그드(Unplugged)‘는 전자악기 없이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 형식으로, 봄날의 정취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실력 있는 버스커 ’더 스트릿‘과 ’윈썸밴드‘가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마룬5의 'Sugar', 윤도현의 '나는 나비'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추첨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와 여성회는 지난 21일, 무료급식마당 ‘이웃집’에서 봄을 맞아 따뜻한 지역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짜장면 15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24명이 참여해 정성껏 짜장면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와 여성회는 그동안 성금 및 물품 기탁, 거리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오연진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회장은 “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여성회장 또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료법인 영은의료재단 허계영 이사장은 지난 4월 22일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허계영 이사장은 청도신문 자문위원회 위원장직 맡아, 평소 지역 사회의 교육발전과 장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 또한 청도군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허계영 이사장은 “평소 장학회가 청도군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탁금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학회 이사장인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남다른 관심과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회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순환농업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서며, 친환경 농업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감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씨 없는 감으로 연간 약 4만 톤이 생산되며, 전국 감 생산량의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 중 상당량이 외형 불량, 과숙, 기형 등의 이유로 유통에서 제외돼 농가의 손실로 이어져 왔다. 청도군은 이러한 비상품 감을 감말랭이, 감식초, 감분말 등 가공품으로 전환하고, 감 껍질과 부산물까지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단순한 가공시설을 넘어, 청도 농업의 순환경제 모델을 선도하는 거점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는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225㎡, 연면적 1,6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2024년 초 설계공모를 시작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총 4일간 봉화읍 적덕리에 위치한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이 진행되며, 2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하며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과 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딸기 따기 체험은 아이들이 식재료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미각 형성 시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어린이 급식관리 활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손난숙 작가의 개인전 ‘자연 생(生)’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난숙 작가는 대자연 속 생명체가 상생하며 발산하는 기운을 자신만의 화풍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국화가다. 작가는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대담한 붓놀림을 통해 기(氣)와 운(運)의 본질을 탐구하고, 생명의 조화와 자연의 에너지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작가만의 ‘자연’을 창조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전하는 운율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경험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관람객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손난숙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광활한 생명의 기운은 개개인의 내면에 깃든 고유한 에너지를 마주하게 한다. 자연의 풍성한 활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재)달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은 단연 어린이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시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생태, 여러 시설 연계한 할인혜택도 달성군 유가읍에는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군립 달성화석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후 지금까지 6만 8천명 이상이 방문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주말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과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인근 시설 및 지역 관광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달성화석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5월 1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달성관광투어 당일 승차권 소지 고객은 달성화석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달성화석박물관과 이웃한 국립대구과학관 역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점촌 원 도심 상가는 크게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으로 400여개 점포가 있으며 100여개가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 점촌점빵길은 원 도심 최대의 번화가였던 3곳의 통합브랜드를 일컫는다. 점촌의 지명은 지역에 토기와 기와를 굽는 장인들이 모여 마을을 일자 ‘점마’라고 불리다 한자로 ‘店村’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1949년 문경읍에 있던 문경군청이 호서남면 점촌리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3,160,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노동조합 주도하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전에도 ▲ 2022년 힌남노 태풍 피해복구 성금(500만 원) ▲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성금(263만 원) ▲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785만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국민이 모니터단을 구성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에 참여하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위원에게 지난 10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국정과 도·군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하는 활력소 역할을 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1월부터 위원 모집 과정을 거쳐 2월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10기 참여단을 최종 선발했지만, 이후 일정이 3월 말 대형 산불로 4월초 경북도청에서 진행키로 한 위촉식이 취소돼 이번에 약식으로 위촉장 전수식이 이뤄졌다. 영덕군 제10기 참여단은 다양한 분야의 이력과 연륜을 갖춘 공공부문 퇴직자, 농·축산업 종사자, 전문직 등 6명으로 구성돼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로 제안하고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 제10기 참여단 대표이자 경상북도 부대표로 위촉된 김종설 위원은 “지역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에 활동을 시작해 마음이 무겁지만 그만큼 지역 봉사활동의 비중을 높여 지역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