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는 오는 26일 포항 원도심 꿈틀로 일원에서 ‘2025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4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꿈틀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피어나는 순간들’을 주제로, 봄날의 정취를 담은 공예 체험과 오픈스튜디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298놀장은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의 작가 20팀과 지역 셀러 5팀 등 총 25개 팀이 참여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예, 민화, 목공예, 라탄, 레진, 플라워아트, 푸드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봄철 파종 시기와 맞물려 자연 보호의 중요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이 행사장 내에서 사용한 종이컵을 가져오면, 이를 화분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도록 흙과 꽃씨를 제공하는 ‘종이컵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꿈틀로 체험마켓 298 놀장에는 오픈 스튜디오도 열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울산시 공무원 노사상생 워크숍이 개최돼 울산시와 해오름동맹 도시 간 활발한 산업·행정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 공무원 노조와 사측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와 포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도시의 산업 구조 및 정책 추진 사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글로벌 철강기업이자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포스코를 방문, 스마트 공정과 ESG경영 사례, 수소환원제철 기술 도입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포항을 대표하는 이 산업 현장에서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도 동행해 기업 역사와 운영 체계를 살펴보며, 산업·노동·환경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포항의 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했다. 25일에는 포항운하와 영일대 스카이워크를 찾아 도시재생과 관광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과 태화루 스카이워크 조성계획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인 24일 오전에는 경주에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도서관에 상주할 작가로 최소희 동화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에 작가 1인이 ‘문학큐레이터’로 상주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작가는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내 문학 수요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을 통해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꾸준한 선정은 포항시가 지역 문학 진흥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올해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될 최소희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작가로, 2012년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어린이와 문학에 ‘우리 동네 한 바퀴’, ‘날아라, 철수야!’, ‘물파스주식회사’ 등이 추천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장편동화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주차장에서 포항남·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항 지역 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어린이집 203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일주일간 진행한 뒤, 통학버스 10대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통학버스 운영 신고 여부 ▲보험 가입 현황 ▲운전기사 및 동승자 법정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비상탈출장치 등 필수 안전설비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안전 장비의 작동 상태와 법적 기준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춰 면밀한 현장 확인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안내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행정지도로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일원에서 ‘2025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개장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여가문화 체험장을 제공하고자 3월부터 10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단, 7~8월 여름 혹서기 및 우천 시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장하며, 휴장이 될 경우 안내 문자 발송 후 그 다음 주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4월 벼룩시장은 총 35개의 부스에 74명의 판매자가 참여했으며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단장 김유정)의 ‘탄소중립캠페인’과 ‘시민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포항제철소 풍선아트봉사단(단장 이성범)의 풍선아트 활동으로 볼거리도 더해져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원 센터장은 “따뜻한 봄날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에 시민분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판매수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6일 영일대 광장에서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안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 제안 사업 발굴을 위해 제안서 작성법을 소개하고 현장 접수도 진행했다.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 개선은 물론, 도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건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포항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제안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시민 곁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약 90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26일 2025년 포항시 미혼남녀 커플 매칭 ‘봄날의 기적, 너를 만나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의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총 300명이 신청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 총 80명 중 1차로 먼저 40명(남 20명, 여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플라워 클래스 체험 ▲로테이션 토크 ▲마지막 어필 및 선택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으며 최종 6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 A씨는 “처음엔 많이 어색했지만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프로그램 덕분에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정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장은 “청년들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끔씩 커플매칭 행사를 연으로 결혼 소식을 전해오는 커플들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행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기계면 문성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새마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 가족 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천시 새마을회의 회장 및 단체장들도 포항을 찾아 축하의 마음을 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을 알리는 개회선언과 함께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줄다리기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협동’을 몸소 체험하고 되새기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는 포항시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직공장 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및 울릉크루즈와 울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울릉군 특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 특화 관광상품 개발 △신세계쇼핑라이브 내 울릉군 관광상품 판로 지원 △울릉군 지역 이미지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도의 고품질 관광상품을 TV, 온라인몰, 모바일 라이브 등의 멀티 채널로 홍보하게 됨으로써 울릉군 관광 수요층의 변화가 예상되는 한편,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획일화된 관광상품이 아닌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울릉도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울릉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은 26일 송해공원에서 열린 ‘2025 송해공원 달성 걷기대회’가 약 2,000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 체육회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식전 행사로는 신나는 JJ댄스 공연과 봄기운 가득한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 회장,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걷기 코스는 총 세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4km 코스는 기세축구장에서 출발해 송해공원 둘레길까지 ▷10km 코스는 데크길을 지나 옥포 간경교까지 ▷15km 코스는 낙조가 아름다운 사문진주막촌을 거쳐 달성습지생태학습관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체력에 맞는 구간을 선택해 걸으며 가족, 친구, 연인, 동호회 등과 함께 달성군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각 구간에서 간식이 지급됐으며 완보증, 기념품, 경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됐다. 행사는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하며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