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는 지난 25일, 경북 대형산불로 가옥이 전소된 다문화가정 이재민 7가구를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청송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는 매년 가을 개최되는 청송사과축제에서 아시아 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해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청송군 내 집이 전소된 다문화가정 7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유아동이 많은 가정에 꼭 필요한 젖병 소독 등을 위한 전자레인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최규대 회장은 “봉사회의 사과축제 수익금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 자녀들을 돌보며 힘든 이재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용기를 잃지 않는 다문화가정의 모습에 오히려 큰 위로를 받았으며, 앞으로는 다문화가정을 넘어 청송군 전체를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박나연)는 지난 26일 군위군 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에서 한돈소비 촉진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돈협회 군위군 회원 약 20여명이 참여해 제4회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무료 시식으로 제공했으며, 대회 참석자들은 시식 행사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신선함과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박나연 한돈협회 군위군 지부장은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 우리 한돈을 직접 소비해 주시는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농가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한돈협회는 더 좋은 품질의 한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철저한 축사 환경 관리를 통해 축산악취저감 등 주민들과 상생하는 양돈산업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한돈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오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2025 칠곡군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꿈을 펼치는 행복한 칠곡 어린이”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물난장 놀이터와 게임 속 주인공처럼 직접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버블·매직·벌룬쇼, 랜덤플레이 댄스타임 등 신나는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공식행사 중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과 함께, 선물상자를 열면 풍선이 하늘 위로 올라가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유롭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장을 방문하면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타투, 바람개비 만들기, 부채만들기, 인생네컷 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만나 볼 수 있으며, LED TV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운문면 망향정은 일주일간의 야간 조명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청도 운문면에 위치한 ‘망향정’은 운문댐 건설을 위해 1985년부터 1996년 사이 수몰된 일곱 개 마을 이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된 팔각 정자로, 2층을 오르면 사라진 옛 고향의 추억과 향수가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망향정 좌 우 두 개의 비석에는 수몰된 행정 동명과 가구 수가 새겨져 있다. 망향정을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향을 그리워 찾는 실향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벤치 등 주변 편의 시설을 재정비하고 망향정 내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수몰 마을 오항리가 고향인 70대 노부부(경산 거주)는 “경산에서 이따금씩 고향 생각이 나면 집사람이랑 망향정을 자주 찾고 있어요. 지금은 경산에서 나름 명문으로 자리잡은 문명중고등학교도 저 운문댐 아래 수몰지역에 있었는데 옛 사진들을 보면 감회에 젖고 야간 조명으로 밤에 찾아와도 손색이 없을 망향정을 보니 청도군과 운문면의 노력에 감사드릴 뿐입니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푸드마켓과 구미푸드뱅크, 사랑나눔푸드뱅크가 보건복지부 주관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경북 도내 26개소 중 각각 1위, 2위, 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운영성과가 크게 향상된 결과로, 구미시의 기부식품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식품 등의 기부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푸드마켓, 푸드뱅크)’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의 시설·장비, 인적자원 등 법적 기준 준수, 위생·안전 관리, 모집 및 배분 체계, 기부식품등 접수 및 배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구미시가 기부식품 지원 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운영 관리 전반을 체계화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식품등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부식품 기부에 많은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푸드마켓(구미푸드마켓) 1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인 ‘구미청년상상마루’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상상마루는 지난 1년간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안착하고 있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청년 예술인 기반 확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말 금오시장 3층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2024년 4월 30일 개관식을 통해 시민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1,081㎡(327평) 규모에 개인 창작실 12실, 전시 공간, 공동 휴게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주작가 제1기는 회화, 사진, 공예, 디자인,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공간에 입주해 지역과 호흡하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인전과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도시재생 연계 프로젝트, 관광기념품 개발, 공공디자인 공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과 지역을 연결하며 창작의 지평을 넓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직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직장 내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인 관리감독자는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핵심 직책으로, 영주시는 현재 55개 부서 173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위험성 평가 이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및 업무상 재해 인정범위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남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임채욱)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나계월)는 28일 회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면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고 빈 농약병 수거 및 분리 작업을 실시하여 자원재활용 및 환경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도민체전을 맞이하여 김천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회원들은 도로변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정리하고, 마을회관과 들판에 방치된 폐농약 용기류를 수거해 빈 병, 봉지, 영양제 병, 잔류농약병 등으로 분류했다. 임채욱 회장과 나계월 부녀회장은 “이번 대청결 활동과 환경 살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 지도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모든 봉사활동에 남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김한득 남면장은 “깨끗한 남면을 만들기 위해 흘린 회원들의 구슬땀 덕분에 다가오는 도민체전에 우리 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 살리기 행사는 탄소중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 협의회(단장 홍순용)는 지난 28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1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구호·장비지원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홍순용 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민간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 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열린 ‘2025 경주 대릉원 돌담길 상생마켓’이 누적 입장객 1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운영한 상생마켓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에서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약 6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했다. 이 구간에는 포토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거리 공연 등이 배치돼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플리마켓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특산품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경주 특산물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푸드트럭을 통해 제공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그림 그리기, OX퀴즈, 신라복 체험, 터